[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고객층을 넓히고 매출 범위를 확대하는 복합 전략이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널리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제품을 여전히 직접 사용해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바램을 채우기 위해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한 업체도 등장했다. 그 주인공인 케어빌리지는 모델하우스처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실제 주거공간을 그대로 재현해 꾸며, 각종 복지용구를 전시해 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구성한 쇼룸을 오픈했다.이번 쇼룸에는 회사의 주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현대인에 필수 덕목이 되어버린 자기관리. 특히 체중조절은 모두의 관심거리이자 고민거리이다. 정답은 누구나 알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의 출루 처럼 꾸준히 건강하게 운동하고 먹는 것을 조절하면 된다는 것.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약해진 의지와 함께 무너지고 만다.핑계는 다양하다. 공간이 부족해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귀찮고 힘들어서 등등. 하지만 여기 우리가 일상생활에 함께하는 필수품 중 하나인 벨트에 똑똑한 기술들을 더해 우리의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돕는 제품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서울 압구정 A치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지 않은 중국산 무허가 투명교정 장치에 쓰이는 재료를 의료기기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병원 측은 환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했다는 주장도 나와 사회적으로 충격을 준바 있다.하지만 반면 임상 데이터와 교정 장치 소재 및 소프트웨어 등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 ‘인비절라인’은 우수한 교정 효과와 만족도를 자랑하며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탈착이 가능한 형태로 필요한 경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마우스, 키보드 그리고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목 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은 현대인들이 피할 수 없는 질환이다.하지만 30초 손목 회전감으로 완벽한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 효과를 돕는 윈마이의 미니헬스 아이템 ‘자이로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면 손목과 팔 전체 근육이 단련되며 우리가 손목과 팔을 무리하게 사용해 발생되는 근육통이나 손목 근육 기능저하와 같은 문제점을 완화시킨다. 또한 운동선수들의 재활치료 목적에도 사용 가능하다.손목의 근력 운동뿐만 아니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면역체계가 미숙해 체온 변화를 자주 체크해야 하는 아기부터 열에 민감한 성인 그리고 건강이 염려되는 노인까지.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 관련 증상을 기초 체온 변화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평소 체온계를 사용해 체온 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이처럼 주의 깊은 체온 체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비접촉 방식으로 감염의 위험을 크게 줄이며 위생까지 잡은 체온계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대표적 제품으로 주목받는 것이 이탈리아 테크니메드 사의 제품 ‘비시오포커스’다. 체온을 재는 부위에 직접 온도가 표시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매일 쓰는 생활용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발전이 없던 대표적 주변기기인 칫솔의 변화가 눈부시다. 진동으로 원활한 세정을 돕는 것은 기본이고 손쉽게 다양한 구강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넘친다.대표적 제품으로 주목받는 것이 한 국내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아이브라이트(iBright)’. 전동칫솔 형태의 의료기기로써 Low Level Light Therapy(LLLT) 기술을 활용하며 치은염과 같은 구강 질환의 치료, 치아의 미백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 받은 제품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주부 켈리 하이니씨는 모기 물린 자녀의 연약한 피부에 독한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바르고 싶지 않았다.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간지럽게 하는 원인을 차단하자였다. 가족과 친척, 주변 친구들에게 기구를 나눠줬다가 효과가 좋다는 반응에 덴마크에 있는 회사와 손을 잡고 상품화를 시켰다.가려움을 한방에 날려주는 모성애가 듬뿍 담긴 위 제품의 이름은 바로 ‘bug bite thing(버그바이트띵)’이다.모기 등 벌레 물렸을 때 화학물질과 바늘이 없이도 빠르게 피부 속 벌레 타액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가슴성형 트렌드는 수술한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에 있다. 크기에 치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실제 가슴에 가까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무브먼트에 중점을 두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인데, 촉감과 모양 그리고 누웠을 때의 퍼짐 등을 먼저 고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하지만 가슴성형은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는 모양과 크기의 보형물을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사이즈를 키우는데 치중할 경우 보형물 비침 현상 등의 부작용은 물론 부자연스러운 수술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술의 발전으로 촉감, 모양 등에 따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온라인과 전문서적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질병 발병에 앞서 스스로를 관리, 예방에 집중하는 ‘셀프케어’(self-care)가 대세가 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셀프케어 시장은 꾸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여기에 발맞춰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의료기기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팩토리얼에서 판매하는 ‘이지케이’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뇌졸중, 발달장애 등으로 신체 일부가 마비된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재활치료. 그러나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해야함에 있어 환자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능률도 떨어지기 마련이다.하지만 몰입도와 재미 측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게임 분야와 더해지면 어떨까. 즐겁게 훈련하며 운동 능력을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새는 클라우드를 통해 훈련 데이터를 모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목표와 훈련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제공한다.대표적 제품으로 주목받는 것이 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 재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우리 주변에 꼭 하나씩 있는 코골이가 심한 사람. 주변이 괴롭고 본인도 힘든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특히 가뜩이나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면서 '잠 못 드는 밤'이 시작되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소중한 잠을 방해하니 우리의 고민은 커질 수밖에 없다.하지만 귀에 걸고 자기만 해도 코골이를 완화시키며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바로 vvfly사의 ‘스노어서클’. 진보한 골 전도와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코골이를 정확하게 측정해 잠을 방해하지 않는 스마트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정운찬 KBO 총재의 “일자리 보다 더 중요한 복지는 없다”라는 의미 있는 한마디. 하지만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배움을 준비하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은 특히 책이나 신문·잡지를 읽기 어렵다.여기서 나오는 슬픈 단어 ‘차별’. 그러나 디지털 세상이 도래하면서 기술의 발전은 모든 이들에게 평등을 제공하며 특히 사무 환경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인 셀바스헬스케어의 한소네5는 시각장애인에게 익숙한 점자 인식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으악! 날씨가 풀려서 좋은데 이게 뭐람 이제 벌레들이 나타난다!"벌레曰 “해치치 않아 그저 단지 널 한번 쏘고 싶어.”벌레에 쏘이거나 물린 즉시 온열 방식으로 간편하게 해소하는 쎄라픽! FDA승인까지 받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찾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이유는 영상에서 확인!)기존의 의료기기와는 조금 다른 듯한 SSㅔ라픽? θㅔ라픽? 너 도대체 어떤 녀석이니? 의학신문 기자들의 몸에 살포시 직접 사용해 본 뒤에 알려드립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다루며 사무를 보기 때문에 목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무리가 가게 되는 직장인들은 지금 거북목 증후군으로 비상이다.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장시간 사용도 피해야 한다. 고개를 푹 숙인 채 몰입하면 경추 변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거북목은 목 부분이 감당할 하중을 늘려 어깨 결림, 두통, 만성 피로를 야기한다.머리의 각도가 45도만 되어도 목이 20kg 이상의 하중을 받는다는 사실. 이미 현대인들의 목 건강은 위협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년 자료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부모님 세대에 고급과일 대명사였던 바나나가 한 대형마트에서 지난해 기준 사과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는 발표가 나왔다.바나나의 인기가 치솟는 이유는 국산 과일에 대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고, 1~2인 가구가 늘면서 간단히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식사대용으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천연 당분으로 구현하는 달콤한 맛과 섬유질, 비타민 B6과 비타민 C 및 칼륨 등이 풍부한 영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건강만점 간식인 바나나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미세먼지는 유해물질에 의한 혈관수축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암의 원인인 1급 발암 물질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때문에 따스한 봄 날씨를 마음 놓고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거리와 공원에 핀 꽃들이 정말 아름다운데, 봄날의 정취를 망치는 주범인 미세먼지를 극복할 수 있는 쓸 만한 팁들이 있다. 봄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국내 제품 중에서 주목받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공공기관의 예산과 지도감독권을 앞세워 한 공무원이 고령(62세)의 병원장이 무릎을 꿇는 사실이 알려지자 의료계가 강력 항의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최대집 당선인(의협 차기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손일룡 공공의료과장의 파면을 요청하는 의견서 전달을 위해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국민연금공단 북부사무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국민연금공단 북부사무소)는 문을 걸어 잠그고, 최대집 의협 차기회장을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이에 최 차기회장은 “민원서조차 받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Oh No, 벌써 넓어지는 이마…왜 이리 크냐 어린 꼬마들의 키가”다이나믹듀오 2집 고백(Go Back, Feat. 정인) 中“거울 속에 내 모습은 텅 빈 것처럼 공허해, 혼자 길을 걸어봐도 텅 빈 거리 너무 공허해“WINNER 1집 공허해 中부모님은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셨을까. 돌아가고 싶다, 풍성했던 시절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화 혹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바로 ‘탈모’. 봄바람이 산들산들 기분 좋게 부는 요즘이지만 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1999년 한화 이글스 우승을 아직 잊지 못하는 나. 그러나 무려 지난 10년간 가을야구 무대에서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남았던 암흑기를 힘겹게 지나고 레전드가 대거 돌아온 올해는 다를 줄 알았다.신뢰를 강조한 한용덕 감독을 필두로 호잉 등 가성비갑 대박 조짐을 보이는 용병들과 달라진 송은범, 매일매일 해결사가 탄생하는 타선으로 설레는 연승과 돌풍의 팀으로 불렸던 시절.하지만 두텁지 않은 뎁스와 여전히 약한 선발진, 불안한 수비 그리고 불펜으로 또다시 허탈한 5연패로 추락해 어느덧 7위. 우천취소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왠지 나만 얘기하는 것 같았던 소개팅 이후 두 번째 만남, 상대방은 결국 연락두절 되고 고민하다 주선자에게 보낸 문자 “왜 싫데?” “키...”외모 보다 개성 그리고 결국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지만, 여전히 키는 선택에 있어 큰 요소였나 보다. 근데 내 키 168면 엄청 작은 키는 아니지 않나? 가만있어보자 그냥 170이라고 할 걸 그랬나, 저번에 한번 그렇게 나온 적 있었는데.어느 날은 ‘170’ 또 어느 날은 ‘169’ 그리고 ‘167’까지 갔다가 다시 ‘170’. 무슨 컨디션이나 플로우 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