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전문성과 진취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강한 협회를 위해 노력할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 37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호영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일하는 집행부 체제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중에 있다"며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적극 청취해 회무에 반영하고, 그 목소리를 하나의 중지로 모아 화합하며, 힘 있고, 생동감 넘치는 유통협회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비피도(대표 신용철·박명수)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2024년도 공동기술개발 사업’ 기능성 식품 분야에 ‘Bifidobacterium bifidum BGN4의 면역기능증진 활성평가’ 과제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비피도는 이미 미국 FDA의 원료 안전성과 신규식품원료 인증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Bifidobacterium bifidum BGN4’ 균주의 면역증진 기능성에 대한 기초데이터는 확보한 상태이며, 이번 과제로 세포 및 동물실험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이번 과제 종료 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 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간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유틸렉스는 신주 발행 없이 100% 자회사인 아이앤시스템을 흡수합병하는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고,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유틸렉스가 흡수합병하는 아이앤시스템은 주요 고객사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LG화학, LG CNS, NDS 등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사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 IT컨설팅, 프로그램솔루션 개발 및 유통 등 시스템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100억원 규모로 2012년 설립 후 매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지난 13일 부산 IDC 본사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세네릭스와 혁신 항체신약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항체신약연구원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국내 바이오기업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축적된 항체 플랫폼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세네릭스의 항체 신약물질에 대한 세포주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세네릭스는 세포노화와 면역노화를 조절하는 신규 타깃 후보항체를 바탕으로 알츠하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제넨셀(대표 오영철)은 천연물 기반 관절 건강 기능성 소재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특허의 명칭은 ‘증숙생강 추출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1-데하이드로-6-진저다이온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이번 발명은 고온 고압으로 법제한 생강 유래 기능성 소재에 대한 것으로, [6]-진저롤 및 1-데하이드로-6-진저다이온 등의 피토케미칼 함량을 최대 10배 증가시켜 항염, 항산화 작용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제넨셀은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20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현대바이오는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을 신속히 선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디엠코리아를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지분 양수 예정일은 오는 5월 20일이다.에이디엠코리아는 180여명의 임상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제프티 상용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제프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mg, 150mg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하는 약제이다.이번 ‘골관절염 약학적 조성물’ 특허는 일정한 크기의 세포를 구성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피부과 학회(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8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SB5는 미국에서 ‘하드리마’로 판매 중이며,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상호교환성 확인을 위한 임상 4상을 진행해 그 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발표했다.SB5 상호교환성 임상 4상은 중증도 내지 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민트 벤처파트너스와 바이오기업을 위한 의료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사업 파트너십을 지난 7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의 바이오기업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가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인 닥터 위즈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협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홍보를 진행하며, 회원사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트 벤처파트너스는 닥터 위즈의 사업 개발 및 전체적인 서비스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한국바이오협회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UCB와 장기 파트너십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세계 최대 생산능력 △스피드 경쟁력 △안정적이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가 국내 해조류 연구 결과물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2022년 12월과 2023년 3월 덴마크 연구팀과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했고 2024년 1월에는 미국 에너지부(ARPA-E)팀과의 스탠딩 토론회를 통해 연구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최근(3월4일)에는 수산업 투자 플랫폼과의 콜라보레이션 세미나를 통해 양기관이 2025년도까지 웨비나, 지식공유, 국제포럼 등을 함께 개최하기로 약속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해양바이오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해조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6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화순에 소재한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GC녹십자’를 방문했다.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받고, “백신 제품화 지원 전담 기관으로서 백신 개발부터 허가·승인까지 단계별 기술 지원을 통한 백신 수급 안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GC녹십자’에서는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수두백신 등을 생산해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 68개국에 공급하는 등 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무릎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취소소송’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재판부의 판결은 존중하나 항소심의 법리오해와 안전성에 대한 판단을 바로잡아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과학적 성과와 가치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9년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위법·부당성에 대한 법원 판단을 구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는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인 소바젠과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가노이드의 활용 범위를 암종 외에 난치성 뇌질환까지 확장하게 됐다.넥스트앤바이오 관계자는 “오가노이드는 동물실험을 대체해 예상치 못한 약물의 위험성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에서 유럽 제약 시장 진출을 위한 ‘리투아니아 임상시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2022년에 체결된 한-리 바이오협회 협력 MOU와 2023년 9월 한국-리투아니아 바이오 경제사절단 활동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리투아니아는 최근 많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임상 시험으로 각광받고 있는 나라이다. 동유럽 최대 임상환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약청의 규제 아래 상대적으로 빠른 임상 시험 승인 절차(평균 60일 소요) 덕분에, 글로벌 회사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이 26일 큐라티스(대표 조관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관련 제조소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벤티지랩은 자체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통해 다수의 차별화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큐라티스는 호흡기 감염병 백신(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mRNA 코로나19백신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해당 백신의 글로벌 2b/3상 임상시료를 자체 생산하는 등 자체 GMP 제조소를 구축 운영 중이다.양사는 이번 전략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는 지난 23일 재단법인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신 등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연구에 필요한 시험의 위수탁 및 시설에 대한 상호 협력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비임상시험(동물모델 안전성·유효성 평가), 생체시료 분석, 위탁생산 및 위탁개발생산 협력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정바이오는 최근 우수한 동물실험시설을 기반으로 효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유럽 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피즈치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