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영상의학분야는 이제 환자 치료여정의 출발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바이엘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의료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이엘 래디올로지 사업부 신현지 마케팅 및 솔루션 운영기획 총괄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통합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한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보건의료계는 무섭도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약사 후배들이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국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및 약사 직능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대한약사회 원희목 명예회장이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했다.원희목 명예회장은 대한약사회 제33대·34대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국회 및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원희목 명예회장은 지난 28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이건 신이 실수를 하신 거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대책을 세우자'라는 이야기부터 하자”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전 세계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된 기념일로,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희귀한 ‘2월 29일’에서 착안해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제정됐다.올해의 캠페인 테마는 ‘Share Your Colors(당신의 컬러를 공유하세요)’로, 전 세계적으로 7,000가지 이상 존재하는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중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마케팅이란 브랜드 밸류를 높이기 위한 조직이다. 현장 인사이트를 가지고 프로그램이나 제품을 이끌기 위한 능숙함을 갖춰 매니저를 설득하거나 예산을 할당 받아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임팩트 있게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다.이런 점에서 알콘 서지컬 사업부는 탁월한 강점이 있다. 한 회사에서 여러 부서와 포지션을 경험할 수 있고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콘은 망막 수술 관련 제품과 백내장 및 굴절 수술 제품부터 인공수정체까지 강력한 포트폴리오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정년퇴임을 하면 매일 마음 졸이던 일을 잊고 좀 편해지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의료계 상황을 보니 편할 수가 없을 것 같다”민용일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2월말 정년퇴임을 한다. 민 교수의 이름 앞에는 ’국립대학 최초로 응급의학과 개설‘, ’저체온 치료와 에크모를 응급의료에 도입‘ 등이 따라온다.먼저 응급의학과 개설에 대해 질문했다. 민 교수는 “당시 흉부외과에서 신생아수술에 빠져 지내던 중 느닷없이 노성만 병원장이 응급의학과를 개설해 보라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흉부외과 교수가 되는 것이 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베이진코리아 임상팀은 다양한 의약품 개발을 선도해 항암제 임상의 미래를 그리는 팀입니다.베이진코리아 임상팀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의 업무가 회사에 어떤 영향과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가치가 있는 일인지 그 목적과 회사의 비전, 환자 접근성(Patient Access)을 늘 생각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선미 전무는 "베이진코리아 임상팀은 각각 약 10~15명 규모로, 팀 내에 간호학, 의학, 약학, 법학 경영학 등 다양한 경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심장과 혈관 구조물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이식과 제거의 편의성이 높고 정맥 감염의 위험성과 각종 합병증의 단점을 보완해, 환자들에게도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국내 부정맥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피하 이식형 제세동기 S-ICD.우수한 의료진들의 역량과 검증된 기기 성능이 치료에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자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환자에게도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료진 교육도 선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을 맡고 있는 정보영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다양한 환자의 신체적 조건과 특징에 맞춰 촬영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장비 및 영상 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지멘스 헬시니어스.효과적인 영상 진단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뛰어난 인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 제품을 비롯, 고품질의 영상 진단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특히 R&D 분야에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초음파 사업부는 마치 DNA처럼 체득된 혁신을 무기로 초음파 이미징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을 현실화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2021년 이뤄진 인수 규모가 100억 달러를 훌쩍 넘으며 블록버스터 딜로 평가되는 박스터와 힐롬의 결합은 현재까지 로맨틱, 성공적이다. 환자 치료 여정 모든 단계를 커버하며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에 박스터의 명성이 더해져 제품 인지도가 같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서 멈추지 않고 도래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적합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인지를 넘어 각인에 단계로 향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며 끝없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구체적인 움직임은 국내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로슈 신경과학사업부는 신경과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부서인 만큼 희귀질환 환자에게 차별화된 약제·혜택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한국로슈 신경과학사업부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에브리스디, 엔스프링 두 제품의 급여와 함께 본격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시작하는 단계이고 이를 기반으로 신경과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고경민 사업부 리드는 "한국로슈는 환자 중심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어 에브리스디, 엔스프링 등을 사용하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척추측만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인 스파이나믹(Spinamic)을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의 의복형 형태의 측만증 보조기로써 국내외 환자들을 치료 중에 있는 VNTC. 기존의 제품에 비해 사용자 관점에서 제품이 개발돼 의료기기로써 치료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성이 극대화된 기술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척추측만증 환자들을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갑옷 같은 기존 제품을 착용하기 편리한 천 재질로 바꾸며 척추 의료기기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VNTC의 2024년 로드맵은 무엇일까? 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대한민국은 검사실 자동화 도입율이나 상용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알려진다. 대부분의 의료 종사자들은 이미 자동화 시스템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자동화 시스템에서 무엇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보다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검사실 자동화 도입에 있어 로슈진단은 ‘코바스 커넥션 모듈(CCM, cobas connection modules) 버티컬(Vertical)’ 등 최신 솔루션은 물론 효율성을 위한 컨설팅 도입을 시도해 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국시원 연락에 저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셔서 뿌듯했죠”경상국립대학교 송현준 씨가 ‘제79회 약사 국가시험’의 합격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송현준 씨는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서 350점 만점에 322점(9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수석으로 합격했다.79회 약사 국시에는 2071명의 지원자 중 1879명이 합격했는데, 90.7% 합격률로 최근 5년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기록했다.송 씨는 “국시원에서 연락받았을 때 수석이라고 축하를 받으면서 수석이란 의미에 동요하기 보다 합격했다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기업이 성장할수록 판매하는 제품들이 동시에 서로 다른 단계의 라이프사이클을 겪게 되고, 상황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제품과 기능의 변화 및 종료 여부를 앞서 예측하는 것은 신규 제품을 출시하는 것만큼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한 요소이다.이는 자타공인 글로벌 영상진단 분야의 리더인 GE헬스케어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수년간 단순히 외관을 바꾸는 수준이 아닌 AI 등 첨단 기술력을 더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고객에게 또 다른 주기를 제공하며 앞서 나가고 있는데, 최고의 성능을 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 사망률 감소를 위해 권역외상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외상전문의의 부족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를 운영하고있는 고대구로병원이 2014년부터 지난 10여 년간 국내 외상전문의 육성을 이끌며 대한민국 중증외상의 ‘씨앗’을 심고 있어 주목된다.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오종건 센터장(정형외과)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센터의 역할‧성과 및 국내 중증외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GSK 항암사업부는 항암 환자들이 건강하고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한국 GSK 항암제 사업부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자궁내막암 혁신 신약 젬퍼리를 필두로, ‘국내 소외 암종 환자들의 등불이 되겠다’는 일념 아래 항암 분야의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3년간 항암사업부 성과에 대해서 양유진 상무는 "자궁체부암이 주요 부인암 중 발병률 증가세가 가장 높은 암종임에도 불구하고 질환 인지도는 매우 낮았던 상황 속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안전성과 윤리성이 담보된 골연부조직을 이식하고자 모인 학회로서 환자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조직이식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서영진 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사진)은 최근 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골연부이식조직이식학회는 조직이식과 관련된 유관학회 및 단체들과의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융복합적인 학술 연구가 가능해 거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관절경 및 수술' 저널 편집위원 등 전문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다수 제약기업들이 불편하다면 대부분 잘 개선됩니다. 하지만 소수의 제약기업들이 겪는 불편은 관심을 끌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소소한데다 소수의 제약사들의 고민으로 작용하는 작은 제도라도 찾아 고치는 ‘현미경’ 의약품 행정을 약속했다. 김 국장은 의약품정책과장 등 의약품안전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국장 승진 후 마약안전기획관, 바이오생약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1년간 국가인재개발원에서 파견교육을 끝내고 지난해 말 의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노바티스 V&A팀은 환자 중심의, 환자를 위한 신약의 빠른 접근성 확보 즉, 어떻게 하면 혁신적인 신약을 빠르게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국노바티스 V&A팀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혁신적인 신약을 어떻게 하면 혁신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신속하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이때 정부와 어떤 파트너십이 필요한지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재호 전무는 "V&A팀은 국내 환자들이 우수한 약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바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기독교 선교병원에 들어오고 계십니다’란 문구를 병원 입구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이승욱 제14대 광주기독병원장은 지난 1월 1일자로 병원장에 취임 후 “여호와의 명성으로 이름난 세계최고의 병원, 여호와의 이름을 듣고자 세상이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먼저 병원장은 “치열한경쟁과 대외환경변화에 당당히 맞서면서 중증 치료와 암치료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체외 순환기(에크모) 기계를 바로 도입 △공격적인 마케팅 홍보전략 마련 △특급호텔과 연계한 프리미엄 숙박형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