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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다이어리 만드는 데도 '눈치보기'신년 제약사 달력 및 다이어리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전언. 제약사들이 부정청탁법 저촉을 우려해 아예 만들지 않는 곳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 과한 선물 주고받기야 당연히 삼가해야 할 일이지만 신년 달력 하나 만드는 것 까지 망설이는 것은 지나친 몸 사리기 아니냐는 지적도.◆청와대 프로포폴 등 의약품 반입…식약처 '전전긍긍' 청와대와 비선 실세 최순실 씨를 둘러싼 '비선 진료·대리 처방'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의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7.01.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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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할일 산더미의약품유통협회가 일련번호, 허위 위수탁업체, 안연케어 대응, 제약사 유통마진 인하 등 2017년에 현안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중. 사안 하나 하나가 쉬운것이 없고 업계 생존권과 직결된 예민한 문제라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협회에 대한 불만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 ◆제약 진출 원하는 약대생들 자구책으로 스터디 열어제약산업 분야 진출을 원하는 약대생들의 스터디가 늘어나고 있다고. 이는 제약산업에 대한 약대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반면, 약사 사회·제약업계 등의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12.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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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서 '공개입찰' 변화 경우 수익성 악화 우려서울을 비롯한 부산 등 사립병원들이 의약품 구매 방식을 기존 수의계약에서 입찰 방식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관련업체들이 촉각. 이들 사립병원들은 정부에서 입찰 방식을 종용하고 최근 리베이트 사건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투명한 구매 방식인 입찰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 하지만 의약품유통업체들은 병원이 입찰 방식을 도입하게 되면 수익성이 악화되는 만큼 전전긍긍하는 분위기.해외 남성피임주사 개발 중단 소식, 국내 네티즌 큰 관심 최근 해외에서 개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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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대표들, 척박한 여건에 '깊은 회의감' 토로유통업체들이 업체간 출혈경쟁, 제약사 저마진 정책, 리베이트 적발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부도로 문을 닫으면서 유통업체 경영자들이 회사 경영에 대한 깊은 회의감에 빠져 있다고.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나아질 전망이 많지 않아 이 참에 업종전환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는 것. 리베이트의 경우도 하고 달래니 주는 것이지, 싶어하는 곳이 어디있겠느냐는 호소.◆ 국가필수의약품 대응체계 잘 될런지?정부가 국가필수의약품의 범부처 통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1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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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 파괴 통한 혁신 추구 최근 각 제약 CEO 및 임원급 인사가 이곳저곳에서 이뤄지며 인사철이 다가왔음을 입증. CEO 깜짝 발탁 인사를 비롯, 대표이사 사퇴 등 벌써부터 화제거리가 풍성한데 현재까지의 임원인사의 화두는 '세대교체'가 부각중. 이외에 최근 몇몇 제약을 중심으로 능력위주의, 연공서열 파괴식 인사가 이뤄지고 있는 중인데 그 만큼 각 제약이 처한 상황이 변화·혁신이 필요한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찬바람 부는데 매출은 하락세?찬바람이 불면서 제약사,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매출 상승을 은근히 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1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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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 튈까 안절부절 못해박근혜 대통령이 주치의에게 태반주사를 놔달라고 먼저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식약처가 그 불똥이 혹여 자신들에게 튈까봐 안절부절. 온갖 의문이 제기되는 청와대 구입 의약품 목록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등에 대해 "의학적으로 효능이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건강보험급여에도 들어가 있지 않아 일선 의료기관이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김영란법이 제약 홍보담당 비만의 주범(?)김영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1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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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없이도 매출 상승, 내부 평가 의식 열공 모드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영업사원 평가를 제품 매출이 아닌 영어 실력을 비롯해 질환, 제품에 대한 지식 평가를 실시하면서 영업사원들이 열공(?)에 빠져 있다는 후문. 또한 리베이트법, 김영란법 등으로 인해 병원에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아도 매출이 상승되면서 영업보다는 공부에 매달리게 되는 것. 일각에서는 이러다가 다국적제약사에서 영업부서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 ◆최순실 게이트 여파에 숨죽인 '오송청사''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오송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1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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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순환보직 이유가국내 상위 제약사가 십여명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순환보직 명령을 내리고 자리 이동을 단행. 겉으로는 사원들에게 다양한 업무를 맡기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상자들의 대부분이 영업 실적이 좋지 않아 질책성 인사라는 후문. 특히 이 회사는 CP를 강력하게 진행하고 있어 과거 리베이트 영업을 했던 사원들의 실적 하락은 당연하다. 앞으로는 리베이트 영업에 젖어있던 사원들은 회사내에서도 살아남기기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바이오업체들 '손내미는 데가 너무 많아요'최근 바이오 등 신산업군이 많아지면서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7.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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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50% 지급…임원급 '목표달성후 나머지 지급'건의따라 전임직원에 대해 연봉에 준하는 보너스 지급이 알려진 한 제약사가 실제로는 그 절반(50%)정도의 보너스를 지급했는데 임원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란 후문. 일부 임원들이 우선 50% 인센티브를 받고 나머지는 올 매출 목표(30%성장) 달성여부에 따라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 매출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는 이해되나 이미 연봉에 준하는 보너스 지급이 알려질 대로 알려진 상태에서 목표달성 의지는 의지고, 보너스는 보너스 아니냐는 일부 직원들의 푸념이 밖으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6.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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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요청에 지역 유통업계 속앓이부산시약사회가 회관 건축을 추진하면서 지역내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 협조를 요구하고 나서며 유통업체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고. 당장의 부담도 부담이지만 공정경쟁규약 저촉 등 문제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환경. 찬조를 요구하는 약사회도 야속하지만 말도 못하고 끌려다니는 자신들도 한심하다는 신세타령. ◆'마약김밥' 용어 사용 여전히 많아 지난해 국내 유통 먹거리에 '마약'이라는 단어가 오남용된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유사한 사용이 여전히 많다고.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6.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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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삼성 한번 가보자최근 제약 연구파트 부분을 중심으로 삼성의 인력 싹쓸이 조짐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전언. 예전에는 바이오시밀러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됐다면, 최근엔 RA 전반에 걸친 영입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일단 삼성 한번 가보자'는 생각으로 옮기는 직원도 많다"면서 "키울 생각은 안하고 뺏어갈 생각만 하니 작은 기업들은 답답하다"고 토로. ◆100살 넘긴 다국적사들, 잇따라 생일 잔치최근 창립 기념일을 맞아 행사를 여는 다국적제약이 몇 곳 있는데 이들 기업들의 오랜 연륜에 감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5.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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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협상, 우리도 응원합니다.의료단체의 수가협상이 1개월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제약사 또한 내심 의료단체의 건승을 기원. 한 다국적제약사 임원은 "의료 수가가 인상될수록 건보 재정 내 약제비 비율이 떨어진다"면서 "우리도 의사가 받는 수가가 올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밝혀.◆회장님 벌써 홀인원이 3번째씨디팜텍 조달환 회장이 지난달 제주라온CC 파인코스 6번홀에서 생애 3번째 홀인원을 기록. 조 회장은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도움을 줘서 도 이렇게 홀인원을 기록한 것 같다"며 "홀인원의 기운을 의약품유통업계에게 전달해 주고 싶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4.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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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차원서 300여명 임직원 동남아 연수얼마 전 한 다국적제약사 전 직원이 동남아 휴양지로 휴가를 다녀왔다고. 이번 휴가는 목표한 매출액을 달성한 것에 따른 포상 차원에서 마련됐다는 것. 300명이 넘는 직원이 한꺼번에 움직이다보니 비행기는 두 대로 나눠타야 하고 만찬을 위한 장소 섭외 등 만만치 않은 고충도 있었다고 하지만 다른 제약 직원들이 볼 땐 '엄살'로 비쳐지며, 큰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전언. ◆설명회 참석하면 입찰 참여해야 한다고? 사립병원 '갑질'모 사립병원이 의약품
유통
김상일 기자
2016.03.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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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는 모델이 중요? 응팔 박보검씨를 기용한 점안액 제품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후문. 일부 약국에서는 광고 포스터까지 추가로 주문할 정도로 제품 홍보 효과가 높아. 경쟁 제품에 비해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은 약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일반의약품 판매에 광고 모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점심 해결 쉽지 않네'제약사 입주가 몰려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은 매일 점심 해결에 전전긍긍하고 있어. 좁은 지역에 사무실이 밀집해있기 때문에 맛집은 항상 미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3.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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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공원 산책 등으로 운동도 하고, 여유도 즐기고한 다국적제약사 CEO의 망중한(忙中閑)이 화제. 이 CEO는 점심식사후 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카페를 찾아 커피를 즐기며 운동도 하고 힐링의 시간도 갖는 다는 것. 바쁜 비지니스 환경속에서 여유를 찾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잃지 않는 모습에 직원들의 평가가 크게 호의적이라고. ◆한국에 들어오면 안되는 약(?)최근 온라인에서 '한국에 들어오면 안되는 약'이라는 이름으로 '펜토바르비탈'이 소개돼 눈길. 마취전 수면유도제인 이 약에 대해 해당 게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2.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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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역사 사모임 이목회 사라져약국거래를 주력하는 종합의약품유통업체들이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35년 지속된 사모임인 이목회가 최근 해체됐다. 해체된 이유를 살펴보니 수년간 종합의약품유통업체들이 부도로 사라지면서 모임 회원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데. 과거 시장에서 강한 세력을 구축하던 종합의약품유통업체들의 현실을 보는 듯해 씁쓸하다는 표정. ◆제대혈 프로모션, '배보다 배꼽'최근 침체된 제대혈 업계가 각종 프로모션으로 예비엄마들 끌어모으기에 안간힘 다한다는 후문. 제대혈 보관비용 수준의 산전 유전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1.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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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통업체 서울 입찰 참여 이유 알고보니…제주도지역 업체가 서울에서 실시된 모 병원 의약품 입찰에 참여하면서 관련업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사실인즉 이 병원은 적격심사제를 적용하고 있어 병원 예가 가이드라인에 포함되기 위해 서울지역 업체가 일명 '아대(대리) 투찰'을 한 것으로 판명. 공정한 입찰을 위해 적용한 적격심사제가 대리 투찰이라는 편법을 양성하는 것 아닌지 우려가 대두. ◆'일해야 하는데... 마음은 아직 휴가 중'새해가 시작됐지만 오랜 휴가로 아직 업무를 하는데 마음이 잘 잡히지 않는 제약사 직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6.01.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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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병원영업 사원간 유행조짐 병원 영업사원사이에 '닥순요법'이 회자되며 유행을 타고 있다고. 닥순요법은 BMS제약의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 요법의 줄임말로 병용 복용으로 인한 매출상승 효과를 일으키는데 대한 관련 업계의 부러움반 시샘반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C형 감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데다 유행어로 인한 친밀함까지 더해져 제조사 BMS제약 입장에선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제약사는 휴가갔는데 대행사는 숙제 중?대부분의 다국적제약사가 연말 휴가에 들어갔지만 이들과 협력관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5.12.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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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CEO 퇴임의 진짜 이유는?얼마 전 자리에서 물러난 한 제약사 CEO의 퇴임 이유를 놓고 소문이 무성. 일부에서는 마케팅 운영 방식이나 직원들에 대한 태도에 문제가 있어 본사 차원에서 조치했다는 설이 파다. 실적이 좋았음에도 갑작스런 인사조치에는 무언가 석연치 않은 사연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는 분석. ◆약국체인 팀장의 사고사에 '명복'약국체인 팀장이 회사 사무실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실에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팀장은 회사 영업에 열의를 다하고 회사 발전에도 많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5.12.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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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 제약 원료 생산에 다국적 괘씸죄 적용(?)다국적제약 오리지널 도입 국내 제약사가 제품 원료를 국내에서 생산하려다 이를 알게된 해당 다국적제약사가 괴씸죄를 적용, 제품 라이센싱 계약을 종료했다고. 하지만 이 제품은 특허가 만료되면서 약가가 인하되고 병원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높은 원료 원가에 대한 부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후문. 라이센싱이 종료됨에 따라 경쟁 제약사에게 판매권이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국적제약사에 대한 국내 제약사의 종속관계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사례로 지목되며 눈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5.12.10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