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보건산업 제조사의 매출이 올해 전분기 대비 9.8% 높아지며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2/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사 297곳의 기업경영분석을 20일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6%로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한 올해 1/4분기와 비교해 9.8% 증가하며, 감소세가 완화됐다.자세히 살펴보면 2분기 제약의 매출액증가율은 4.4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시장 내 AI 서비스 규모가 증가하며, 의료의 질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의료마이데이터‧보건의료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성공의 핵심은 ‘개인 편익증대 및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디지털헬스R&D단 마이의료데이터팀 김수범 팀장, 성균관대 이후석 교수)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395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헬스케어 시장 내 AI 서비스의 글로벌시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변호사가 직접 글로벌 시대의 수출에서 ‘룰’을 부정해 주목된다.보건안보가 대두되는 혼란스러운 글로벌 상황에서 국제 통상규범에 따라 협상할 수 있는 시대가 변했으며, 통산관계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는 11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에서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과 보건의료 산업’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성중 변호사는 “워낙 Rule based system(규범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수출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의료기기 수출 주력품목 수요‧K-뷰티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23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4년 수출 전망을 11일 발표했다.먼저 2023년 보건산업 수출은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방역물품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전년대비 10.4% 감소한 217억 달러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10월 누적 수출액은 178.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0% 감소했다.세부 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전 세계 고령화로 의료비용의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치료기기(DTx)가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DTx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의료시스템 연계‧보험 체제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백신파트너십지원팀 이수경 팀장‧이지희 연구원‧Cura Precision Biomedical‧LLC Peter Kang 대표)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392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와 동반한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의 일시적인 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9회 바이오 코리아 2024’가 오는 12월 4일부터 참가자 등록과 더불어 전시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바이오 코리아는 지난 18년 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5월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2023’에서는 51개국, 780여 개사, 2만9400여 명이 참가해, 약 130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특히 전시에서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3분기 보건산업 수출이 51억 8000만달러로 전년보다 약 9% 가운데, 화장품은 늘어난 반면 의약품·의료기기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3일 발표한 ‘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한 51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2023년 3/4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억 6000만달러로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으로 인적자원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인력 수요 문제 해결에 타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디지털헬스케어 가치 확산과 비전 제시가 중요한 것으로 제시됐다.보건산업진흥원(의료서비스혁신단 디지털헬스케어팀 이예진‧김영식‧연미영‧임영이)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387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시장조사업체 GIA(Global Industry Analysts)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1520억 달러(약 199조 원)로 세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5년간 아데노부속바이러스 전달체(이하 AAV 벡터)가 50%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포커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인체는 약 30조 개의 세포와 약 200개 종류의 다른 세포로 구성됐으며, 각 세포에는 인간의 게놈 세트가 포함돼 있어, 세포의 유전자 문제로 유전적 장애가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고된 유전 질환은 약 7000개로 추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당뇨병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연구 활성화 기여 및 우수 연구자 발굴을 위해, 제3회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당뇨병의 예방, 치료, 관리, 합병증 조절에 이르기까지 당뇨병에 대한 임상과 기초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선정 기관에는 최대 6천만 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인구 2억8000만명 블루오션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민간 기관·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상덕, 이하 대사관)과, 진흥원, KOTRA(사장 유정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로드쇼는 국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총 48개 의료기관 및 기업이 선정돼 O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의 상주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이 연이어 중동 수출이라는 결실을 내며, 국내 제약사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진흥원 상주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과 바이오엔티 등 국내 기업이 연이은 중동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해외제약전문가는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외 글로벌 기업 등에서 경험있는 제약 전문가를 국내에 초빙해 제약 분야별(R&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4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의 노년층 종사자가 11.2%증가한 반면 청년층은 2%감소하며 지난해 2분기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23일 발표한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만6000명 늘어난 104만2000명으로 양호했으나, 60세 이상의 노년층 종사자 수는 같은 기간 11.2% 늘어나, 타 연령층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바이오헬스기업에 대한 ‘코스닥 기술평가 특례상장제도’ 상장유지 요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한경주 책임연구원은 최근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의 적정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코스닥시장 기술평가 특례상장 제도’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유망 기술의 고도화와 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위한 중요 자금조달 원천이다.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초기부터 발굴해 지원해온 벤처 캐피탈(이하 VC)과 같은 투자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의료기기 7개사가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131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23)’에서 상담 142건, 약 1315만 달러의 계약추진 58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Medical Fair Thailand 전시회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국제전시회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중국‧대만‧일본‧인도네시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글로벌 제약사의 혁신 R&D기술‧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최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공동 주최한 '2023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 및 바이오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진흥원-암젠 피칭 및 바이오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암젠의 혁신적인 R&D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암젠과 진흥원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지난해 보건산업 제조사의 매출액이 약 75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2022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사 800개 의 기업경영분석을 13일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74억 5000억 원으로 전년 69조 1000억 원 대비 5조 4000억 원 증가했지만, 매출액증가율은 7.9%로 전년의 14.2%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자세히 살펴보면 제약(37조 7000억 원)과 의료기기(1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2023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확산에 앞장선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병원 특별전시 및 전국 확산 설명회’가 2023년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모델을 개발‧검증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스마트병원을 위한 선도모델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AI 기술이 비효율성‧인력부족‧보건지출증가 등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글로벌보건산업동향 Vol. 487’ 포커스를 통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의료 부문 내 AI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 확장하기’ 보고서를 공유했다.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달 공개한 ‘사회경제적 질병부담 추이와 지역 변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질병 비용은 총 169조 4930억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301호에서 ‘제4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국내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유치 등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등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