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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테르모와 교토대 iPS세포연구재단은 19일 iPS세포 배양을 자동화하기 위해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재단이 가진 iPS세포의 지견과 테르모가 가진 세포증식시스템 '퀀텀 플렉스'(Quantum Flex)를 조합해 배양의 효율화를 향상시킨다는 목표이다.퀀텀 플렉스는 세포배양의 영양이 되는 '배지' 교환이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배양할 수 있다. 외기에 노출되지 않아 배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물질 혼입도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iPS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는 현재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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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암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슬 두 개가 꼬인 이중나선구조로 유전자를 구성하고 있는 DNA의 절단이 복구되는 과정이 밝혀졌다.DNA는 자외선이나 방사선, 체내 활성산소 등에 의해 빈번하게 절단되는데, 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RAD51'이라는 단백질이 절단된 두 개의 사슬을 복구시키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암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암 치료법 등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논문은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에 21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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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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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호쿠대-시마즈제작소 공동연구소 설립[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도호쿠대학과 시마즈제작소는 13일 높은 항산화작용 등을 가진 초황화물분자를 테마로 한 공동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양측은 생체 노화메커니즘에 관한 초황화물분자 특성 등을 규명하고 다양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 확립, 의약품 및 기능성식품을 개발한다는 목표이다.초황화물분자는 인체에 있는 아미노산 등 유기화합물에 황화물이 결합한 것으로, 에너지대사의 활성화, 염증 및 면역억제 등 다양한 작용이 있어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초황화물분자연구의 일인자인 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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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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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트시드, 내년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심장의 근육세포를 공모양으로 가공한 심근구를 중증 심부전환자의 심장에 이식한지 1년 후에도 심부전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의 의료벤처회사인 하트시드는 이식 후 1년의 경과관찰을 통해 장기간 현저하게 증상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내년 중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심장병은 일본인 사인 가운데 암에 이어 가장 많은 질환으로 연간 약 23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도 심부전은 고령자를 중심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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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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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근본적 치료 가능성 제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마커가 발견됐다.일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를 비롯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백혈구의 작용이 저하하고 대사의 상태가 변화하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혈중 백혈구의 상태를 측정하면 새로운 진단마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백혈구의 작용을 높이면 새로운 신경세포 생산을 촉진하고 기억장애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해마에서 새로운 신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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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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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의 일종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암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암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균을 통해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 한편 제균 후에도 위암을 발병하는 환자가 일정 수 존재해 원인규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위산분비억제제의 일종인 '칼륨 경쟁적 위산억제제'(P-CAB)를 조사했다. P-CAB는 2015년 일본에서 출시되면서 그동안 주류였던 '프로톤펌프 억제제'(PPI)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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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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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비만증 치료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나이가 들면서 쉽게 살찌는 일명 '나잇살'이 붙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일본 나고야대와 오사카대 공동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뇌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세포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먹이를 먹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하고, 사람에서도 나잇살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연구를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미국 과학저널 '셀 메타볼리즘'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쥐도 중년에 해당하는 생후 6개월이 되면 생후 9주 때보다 체내 지방이 잘 연소되지 않고 쉽게 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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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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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WHO가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DTG)와 예방제 카보테그라비르(CAB-LA)에 관한 저항 위험 증가를 보고했다.이에 따르면 국가 및 관찰 데이터 결과 DTG에 대한 HIV 약물 저항(HIVDR) 수준이 임상시험에서 목격된 정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지난 2018년부터 DTG를 HIV에 선호되는 1~2차 치료제로 권고한 가운데 이번에 4개 조사 보고 결과 DTG에 대한 저항은 3.9~8.6%에 이르렀다. 특히 HIV 바이러스 양이 높으며 DTG 함유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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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4.03.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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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필름-국립암연구센터 공동개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MRI 화상으로 악성 뇌종양으로 의심되는 영역을 조사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일본 후지필름과 국립암연구센터는 28일 신경교종으로 불리는 악성 뇌종양이 의심되는 영역을 조사하는 AI를 공동개발하고, 종양의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신경교종은 환자 수가 적은 희귀암의 일종으로, 종양이 커지면 두통과 구토, 언어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일반적인 치료에서는 MRI로 뇌 화상을 촬영하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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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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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신장기능이 저하된 원인이 명확치 않은 채 인공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의 약 10%는 유전성 신장병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의치대 연구팀은 이러한 질환을 유전자해석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면 투석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장기능 저하가 지속되는 상태를 만성 신장병이라고 하며 악화되면 인공투석이 필요해진다. 투석을 받는 환자의 대부분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신장기능이 저하된다. 단 환자의 약 10%는 원인이 명확치 않다.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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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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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진단 및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유발하는 분자기구가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4B'(PDE4B)라는 유전자의 작용이 약할수록 플래시백 등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PTSD는 그동안 전용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 지속돼 온 가운데 이번 연구성과가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성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됐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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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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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립암연구센터 연구[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인에 많은 암 유전자이상의 경향이 밝혀졌다.일본 국립암연구센터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제 개발이 진행돼 왔으나 앞으로 일본인의 특징에 입각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암은 세포의 유전자이상으로 일어난다. 일본에서는 암세포의 유전자를 총망라해 조사하는 '암유전자패널검사'가 2019년 공공의료보험에 적용되고 유전자이상에 대응하는 치료제를 이용한 '암게놈의료'가 확산되고 있다. 국립암연구센터 암게놈정보관리센터에는 패널검사 데이터가 축적돼 있으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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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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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공동연구팀, 신약개발에 활용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의 iPS세포로부터 심근세포를 만들 때 심방용과 심실용세포를 구별하는 데 중요한 표지자가 밝혀졌다.미국 하버드대와 일본 교토대, 다케다약품 등 공동연구팀은 생체에 가까운 세포를 높은 순도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심방과 심실 각각의 특징적인 질환 연구 및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심장에는 혈액을 보내는 심실과 혈액을 받아들이는 심방이 두 개씩 있다. 심장을 구성하는 심근세포는 심방근세포와 심실근세포, 박동을 담당하는 페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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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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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뇌파를 이용해 통증부위를 추정하는 심층학습모델이 약 90%의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적이거나 주관적인 통증은 제3자에 의한 객관적 평가가 어렵지만 최근에는 뇌파를 이용해 통증의 강도를 추정하는 기술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뇌파를 이용해 통증부위를 추정하는 연구는 아직 충분치 않은 부분이 많다.일본 가나자와공대 정보공학과 연구팀은 대상자의 손바닥에 통증자극을 주었을 때의 뇌파반응을 포착하고 뇌파로부터 통증부위를 추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뇌의 체성감각야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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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4.0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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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 헬스케어가 재택 환자 모니터링을 위해 바이오포미스와 제휴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양사는 재택 가상 솔루션을 통해 병원 밖으로 환자 모니터링을 연장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양사는 이에 대해 병원에서 인력 부족, 병상의 한계, 재입원 증가로 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홈케어 프로그램은 입원 단축 및 재입원율 감소 효과가 입증돼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홈케어 프로그램은 낙상 위험 및 감염도 줄일 수 있어 환자가 집에서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환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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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4.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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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NHS가 린치 증후군(LS) 환자에 대해 조기 대장암 진단을 위해 검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LS는 생애 대장암 발생 위험을 약 80% 높이는 가운데 잉글랜드에서는 LS로 인해 연간 1100건의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에서 LS 환자는 2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LS 환자 100명 당 검진을 통해 40~60명의 대장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LS는 잉글랜드에서 400명 중 한명 꼴로 17만5000명이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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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의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 과정을 시험관 속에서 재현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도호쿠대와 구마모토대 등 공동연구팀은 착상의 자세한 메커니즘 규명과 불임치료로 착상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수정란은 모친의 자궁내막에 달라붙는 착상이 일어나면서 임신이 시작된다. 불임치료에서는 착상이 잘 되지 않고 임신에 이르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단 사람의 착상 연구는 기술이나 윤리면에서 어렵고 메커니즘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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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치료용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스타트업인 큐어앱(CureApp)은 20일 비만 등이 원인인 간염 치료를 위한 앱의 최종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치료용 앱은 약 대신 의사가 앱을 처방하고 생활습관 등을 지도해 개선시키는 치료법. 임상시험에서는 비만 등으로 초래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용 앱에 대해 48주에 걸쳐 346명을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한다.NASH에는 유효한 치료제가 없으며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가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지도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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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뇌졸중 후 통증의 성질로부터 재활치료의 예후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획득했다.일본 키오대 대학원 건강과학연구과 연구팀은 뇌졸중 재활치료의 결과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뇌졸중으로 출현하는 통증이 운동요법을 중심으로 한 물리치료로 완화될지 여부를 AI로 예측하는 방법. 뇌졸중 후 출현하는 통증에는 다양한 타입이 있는데 '마비되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타는 듯한 통증' 등으로 표현된다. 이들 통증은 물리치료에 의해 완화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