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최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했던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자격시험에는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10개 분야 총 285명이 응시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응시인원을 기록했다. 현재 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시범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시범사업과 관련한 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의 2차 가이드라인에서 의약품 정보제공 서비스 행위에 있어 이용자가 의약품의 성분, 효능효과, 부작용(허가사항)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의 이름, 조제일자, 수량, 복약시간 등을 앱에 입력하여 알람 등 건강관리를 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실시한 2022년도 재인증평가에서 병원약사회지가 등재지로 유지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편집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가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은 등재지 유지 심사평을 통해 “병원약사회지는 병원약사 실무중심의 처방의약품에 대한 약물사용평가, 유해반응, 약무행정, 환자교육 및 상담 등 병원약학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회지로 차별성을 가지며, 타 국제 학술지들과 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와 약대생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와 '제28회 팜엑스포'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제는 ‘국민건강! 환자와 약사의 만남이 그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기대를 모았다.최광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술대회를 준비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오늘 부족한 부분은 내년 학술대회를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며 “이번 학술제 준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성분명 처방에 대한 의사단체의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약사의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지난 2일 “의사들이 주장하는 제네릭 의약품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80~125% 효능을 가진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통계를 모르고 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약준모에 따르면 식약처가 2007~2018년 8월 검토한 생동성시험에서 오리지널 대비 제네릭의 AUC와 CMAX 평균값은 통계적으로 1.00이었다. 또한 오리지널과의 AUC와 CMAX에서 10% 이내 차이를 보이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면허효력정지 사전통보 관련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약사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함에 따라 면허신고 방법 등에 대한 회원 문의가 다수 발생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대처 방법을 회원에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전통지는 약사가 면허신고를 이행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하는 것으로 처분을 받은 이후라도 면허신고 완료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7일 이내에 면허 효력이 회복된다.개정된 법령에 따라 모든 약사는 원칙적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최경숙)에서는 관련 분야 최신 정보 공유 및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전문약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dvances of Pharmacy Practices in Clinical Fields (이하 APCF) 심포지엄을 신설했다.이에 지난 10월 29일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복약상담, 약물경제성평가, 약물부작용, 임상약동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약학정보원과 손잡고 11월부터 회원관리 및 면허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앱 개선에 나선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지난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한약사회는 약학정보원이 주도하고 있는 회원관리 및 면허신고시스템, 모바일 앱(KPA-PASS) 기능 개선 및 연수교육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은 올해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박상용 홍보이사는 “회원 관리 관련해서는 앱과의 연동을 추구하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복지지원 홍보스티커를 도내 전 약국에 배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경기도청과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제작한 약국 게첨용 홍보스티커를 도내 전 약국에 배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지난 8월 오랜 투병과 지독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수원 세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이에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과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관계자와 면담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가 성분명 처방을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약준모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으로 버려지는 약에 의한 낭비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약준모는 지금 당장 성분명 처방 도입을 촉구한다”며 “아울러 매우 당연하게도 약준모는 성분명처방 도입에 가장 앞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성분명 처방을 도입을 찬성하는 답변을 했다. 이로 인해 국민 약제비 부담 및 건강보험 약품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약준모는 “국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내달 6일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개최한다.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지난 2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소개했다.학술제는 ‘국민건강! 환자와 약사의 만남이 그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6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미영 부회장은 “정기적인 대한약사회 차원의 학술제 개최를 통해 회원들의 학술연구 증진과 학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약업계 고질적인 문제인 의약품 반품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 주목된다.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지난 26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2019년 반품사업 이후 3년 동안 반품 사업이 부재했다. 그동안 회원약국에 누적된 불용재고 의약품에 대한 반품사업을 다시 진행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16개 시도지부를 비롯해 유통사, 제약사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약사회는 현재 190여개 제약사에 ‘약국 불용 개봉재고의약품 반품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환자 안전 및 약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약물사용 매뉴얼‘을 제작했다. 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지난 26일 공공심야약국 약물사용 검토 매뉴얼 제작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먼저 공공심야약국 매뉴얼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 환자를 대상으로 약사가 기본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과 대처 등에 대해 기본 자료를 구성해 수록한 것”이라며 “그동안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논의는 많았으나 무슨 일 하는지 알려진 게 적었다”고 밝혔다.이어 “공공심야약국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최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발표한 성명서를 반박하고 나섰다. 25일 서울시약사회는 “국민 불편 무시하는 밑도 끝도 없는 막장 수식어를 늘어놓은 수준이하의 성명을 발표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비상식에 실소를 금치 못하며, 의사 만능주의의 환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24일 '성분명 처방 활성화'에 동의한다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발언에 대해 "주성분이 같다고 다 같은 약이 아니며, 약사가 멋대로 조제 해놓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약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일반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 이벤트 우수회원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일반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약국이 처방의약품과 함께 일반의약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총 137개의 약국이 참여했고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284건으로 월평균 약 95건이 보고됐다.이 중 37건을 보고한 경기지부 송탄효자약국 김기범 약사를 비롯해 총 10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회원약국의 환자안전사고보고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달간 이벤트를 실시한다.환자안전관리센터(센터장 이병도, 부센터장 장보현)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건강서울 환자안전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회원약국 중 선착순 300곳에 1만원 상당 상품을 증정하며, 우수분회 2곳에는 각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환자안전사고보고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 또는 분회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환자안전사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최광훈 회장이 병원약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병원약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회비를 내고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소외감을 느낀다는 병원약사 플로어 질문에는 병원약사회의 정책추진을 뒤에서 받쳐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20일 한국병원약사회가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진행한 ‘2022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약사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시절 각 병원 부서장들의 협력으로 현장을 방문해보면 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산학 연계의 매개체가 돼 국내 제약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기술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약학회 홍진태 회장은 지난 20일 제주도 제주신화월드에서 2022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진태 회장은 “이번 제주도에서 진행된 추계학술대회의 등록인원수가 2000여명을 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돼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에 대해 집행부와 학회 회원들 모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대한약학회 학술대회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가전문약사제도가 내년 4월에 시행되는 가운데, 제도운영안이 보발협을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한국병원약사회 민명숙 부회장(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장)은 20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국가전문약사제도 시행 및 운영안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2020년 ‘국가전문약사제도’를 도입하는 약사법 법률개정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된 가운데 3년 유예 후 내년 4월 8일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3개 단체가 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최근 병원약사회에 단독 출마한 김정태 후보자가 업무연속성을 살려 기존 사업에 대한 결실을 얻는 한편, 국제학술대회 등 새롭게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한국병원약사회장 김정태 후보자(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는 지난 19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기자들과 만나 병원약사회 제27대 회장 선거입후보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거입후보 등록을 마쳐 김정태 후보의 단독입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