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안면비대칭은 외형적 스트레스와 함께 음식물 저작장애, 발음 문제, 통증 등의 불편함을 가져온다. 선천적이거나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상습관 개선과 함께 턱교정수술 등 의학적인 치료가 동반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코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호흡을 위한 처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9일 “코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기본적으로 비호흡(코로 호흡)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수술 후 출혈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는 지난 4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기원하며 경자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졌다.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치위생계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참석자 덕담,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임춘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3월 18대 집행부가 출범했지만 안타까운 상황으로 여름이 되어서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임원진과 각 위원회의 운영위원들은 협회 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과인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누며 헌법재판소의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 건보 수가 8년 만에 최고치 3.1% 인상, 카드수수료율 0.9% 인하 등 그동안의 회무성과를 자축하고,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치과계의 한 단계 도약과 서로간의 화합 및 단결로 함께 상생하자고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8일 양재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신년교례회 및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018년 환자 수천명으로부터 의료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고소된 바 있는 투명치과의 강00 원장이 2019년 12월 26일 검찰로부터 사기, 업무상 과실치상, 의료기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절차에 회부된 것에 대해 사법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치과는 2018년 초 한국소비자원에서 다수의 민원사례가 누적돼 발표한 ‘투명교정 주의보’라는 보도 자료에 따른 다수 언론보도 이후 투명교정 환자 수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치과의료 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보건의약단체장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수 회장은 “헌법 제35조에 보장된 국민의 건강권이 입법기관을 통해 확실히 확립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제도의 최고 전문가인 각 보건의약단체별 총선기획단의 화합과 조율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에 치협에서 제안한 정책제안들이 대거 채택되어 국민들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제안서는 △국민 구강건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는 통합의사로사의 한의사 위상 정립을 위해 회무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최혁용 회장은 지난해 최대 성과로 추나요법 급여화를 꼽았다. 최 회장은 “1987년 침시술의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32년만에 한의의료행위 급여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의계는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러한 추나요법의 건보 급여화는 앞으로 국민이 더욱 한의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의원 문턱을 낮추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최혁용 회장은 감정자유기법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난해 복지부 구강정책과 설치,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 아태 치과의사연맹 총회 성공적 개최 등 굵직한 성과를 낸 치협 집행부가 올해도 회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회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치협 새 집행부가 선출되는 뜻 깊은 한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치과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서로가 화합하고 단결해 더욱 발전해 가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지난 한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며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긴장되기 때문인데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해결할 수 있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30일 “추위로 인한 근육의 긴장감이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인 이유로 턱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 ‘턱관절장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보톡스 치료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데 턱의 저작근에 약물을 주사해 근육의 긴장을 막아주고, 습관적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7일 헌법재판소가 내린 2015헌바34 사건의 각하 판결(재판의 전제성 등 소멸)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사건은 의료법 제4조 제2항, 제33조 제8항 및 관련 부칙,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 제1항 제1호 및 제57조 제1항, 제2항의 위헌성에 관해 다룬 소위 ‘의료법 중복개설. 운영 금지 사건’으로 2016년 3월 10일 헌재에서 공개변론을 개최한 바 있다.당시 공개변론에는 1인 1개소법의 '위헌'을 주장하는 청구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동일 동국대 교수의 한의난임치료 연구결과를 둘러싸고 한의계와 의료계의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구결과의 규명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으나 의료계와 한의계의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를 재확인한 자리가 되고 말았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주관하는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 관련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김동일 동국대학교 한방부인과 교수가 최근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 결과’를 공개함에 따라 그 연구결과의 유효성을 규명하고 관련된 쟁점을 토론하기 위해 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동일 동국대 한방부인과 교수의 한의 난임치료 연구결과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김동일 동국대학교 한방부인과 교수는 최근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김동일 교수는 만 20세~44세 여성 중 난임전문 치료기관(의과)에서 ‘원인불명 난임’으로 진단 받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연구 결과 인공 체외수정 등 의과 치료 이력이 있는 여성 74명 중 12%인 9명이 임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과·한의과 치료 이력이 없는 여성 15명 중 26.7%인 4명이 임신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의 치료와 병행해 운동이 필요한 환자를 건강운동관리사(개인의 체력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 형태, 강도, 빈도 및 시간 등 운동 수행방법에 대하여 지도·관리하는 사람)에게 의뢰할 수 있는 권한이 한의사에게 부여됐다.정부는 지난 10일, 건강운동관리사의 운동방법 지도·관리를 의사의 의뢰로만 하던 것을 의사 또는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관보에 게재했다.이번에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조항은 제9조의2로, ‘건강운동관리사는 의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최근 초도회의를 열고 제31대 회장단 선거일을 오는 2020년 3월 10일로 결정했다. 또한 세부 선거일정을 검토하였으며 선거방법은 지난 제30대 회장단 재 선거와 동일하게 SMS문자투표와 우편투표로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선거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선거지원팀을 구성키로 했다. 선거지원팀은 겸직 발령을 통해 총무, 정보통신, 법제담당 사무처 직원으로 구성했으며, 원활한 선거관리 업무를 수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눈성형이나 코성형이 꾸준한 수요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매년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수술(광대뼈/사각턱), 턱끝수술과 같은 얼굴 윤곽수술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중 양악수술은 기능적인 면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자칫 외형만 고려해 수술했다가는 턱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망가트릴 수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라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1일 “양악수술은 부정교합을 비롯해 안면비대칭, 주걱턱, 무턱 등 턱과 치아의 부조화를 상-하악 수술을 통해 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의계가 한의난임사업 국가지원의 법적, 연구적 근거를 강조하면서, 관련 법 보완과 국가 제도화를 통해 국민 의료선택권을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최혁용)는 지난 23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건강한 임신·출산, 한의학과 함께!- 2019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저출산 대처를 위한 정책제언 발표에서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사진, 한의협 약제 부회장)은 국가 지원이 의료계의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으로 한정되어 있고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전무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내달 15일 ‘치과의사, 4차 혁명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에 서다’라는 주제로 치과의료경영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4차 혁명의 한 축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대륙 사이를 순식간에 넘나들 수 있는 정보전달 매개체 역할의 도구로서, 이메일 도입 초기와 같이 주목을 받고 있는 최신기술이다.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의료계의 경우 환자 개인 치료이력 등의 축적을 통한 관리 혹은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분야보다 실질적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환자 치료 선택권 확대부터 농가 소득 향상까지, 다양한 이유에서 첩약급여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안전성·유효성 입증 문제 해결 없이는 성공적인 급여화가 힘들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첩약의 안전성·유효성 입증 문제는 첩약급여화 최대 숙제거리로 꼽힌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들은 첩약의 안전성·유효성 입증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또한 지난 10월 14일 국정감사에서 김순례 의원은 “심평원이 첩약에 대한 안전성, 경제성 등의 평가를 실시하는데 한의협은 심평원에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지도 않고 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의협이 첩약급여화의 안전성, 유효성 확보를 통한 단계적 추진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환자 치료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최혁용)가 주관하는 한의약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간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발제에 나선 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약제 부회장은 첩약 건강보험 추진의 필요성과 대략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소개된 추진 방향의 경우 아직 첩약급여 시범사업 최종안으로 확정된 사항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의계가 최근 한의학교육의 개편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국식 정골의사(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D.O.)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D.O 도입시 궁극적으로 일차의료 전문가로서의 한의사 임상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최혁용)가 주관하는 ‘D.O. 교육과정을 통해 본 한의학 교육 미래 비전’ 토론회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현재 한의계는 한의대의 'WFME(세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턱관절장애, 부정교합, 턱의 통증 등은 치과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 게 올바른 방법이지만 잘못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경우 건강 보험 혜택을 적용 받지 못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19일 “심한 부정교합의 경우 양악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진다”며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우며 만약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치과가 아닌 성형외과에서는 수술 시 보험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의 한 조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