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는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1상 시험결과보고서(CSR) 탑라인(주요지표) 결과를 30일 공시했다.차백신연구소는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1상 IND 승인 완료후 2022년 11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에게 CVI-HBV-002 투여를 완료했다. 이후 48주 간 추적관찰하면서 안전성, 반응성, 면역원성을 평가했다.‘CVI-HBV-002’는 독자개발한 3세대 재조합 단백질 항원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다국적제약사들이 2024년 연초부터 의약품 판매 국내 제약사 파트너를 새롭게 계약하거나 바꾸고 있어 주목된다.2024년부터 새롭게 파트너사가 변경된 다국적제약사 의약품은 한국MSD 가다실 등 7종 백신과 사노피 아벤티스 아프로벨,코아프로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등이다.한국MSD 가다실은 그동안 HK이노엔과의 공동 판매·유통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광동제약이 판매한다.보령바이오파마는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로타 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을 새로 맡게 되고, 올해 1월 HK이노엔에서 보령바이오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와 함께 ‘멀츠 에스테틱스 세렌디피티 저니(이하 MASJ)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MASJ 심포지엄은 멀츠가 2021년부터 국내 의료진과 함께 진행 중인 ‘뷰티플 프라미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진과 함께 에스테틱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재정립하고 건강한 의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료진이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는 만큼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케렌디아는 최초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길항제로, 2형 당뇨병을 동반한 성인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케렌디아는 2형 당뇨병이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로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을 신규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오쏘몰 바이탈 m‧f는 남, 여 특성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된 독일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의 신제품으로, 작년 9월 CJ 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런칭 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국내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오쏘몰은 기존 30일분뿐 아니라 7일분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7일분은 카카오선물하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오쏘몰 플래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소염진통제 ‘탁센연질캡슐(나프록센, 사진)’을 30정 대용량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탁센 30정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고단위 포장으로 출시해 두통, 생리통에 최대 6일간 복용 가능하다. 또한,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고 제습제가 포함돼 있어 습기 걱정 없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탁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탁센의 주성분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일부 언론이 한미그룹 공익문화재단인 가현문화재단과 OCI홀딩스간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배임 논란’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 “이미 작년에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과 문체부 승인을 마쳐 아무런 위법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한미그룹에 따르면, 가현문화재단은 수년간 누적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3월 24일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마쳤으며,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해 4월 17일 자산 매각을 승인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자산 매각 승인 조건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치료 적응증 확보에 속도를 낸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글로벌 대표 학회 ‘톡신스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 임상 2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TOXINS 2024는 신경독소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시리즈가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시리즈는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1년간 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같은 기간 경쟁 제품인 ‘챔프’의 매출은 65억원을 기록했다.콜대원키즈는 이같은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2년 기준 출시 5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후 2023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 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광과민제 ‘포노젠’이 지난 27일 열린 제17회 대한복막암학회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DSP 1944)’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인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토끼 모델에서의 광역학 진단 유도 복강경 검사’에 대한 결과를 선보였다.이번 연구는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할 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기업간 협력 모델을 한국 경제계에 제시한 한미와 OCI그룹이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특히 통합 모델의 한 축인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폭발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에 대한 숨통이 트여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한미헬스케어 합병 후 부채 늘어난 한미사이언스, 채무 조기 상환 가능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LG화학이 DPP-4 억제제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 당뇨병 치료제 제미메트서방정의 라인업을 확장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LG화학의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메트서방정 25/750밀리그램(성분명 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의 허가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제미메트서방정은 기존의 25/500mg, 25/1000mg, 50/500mg, 50/1000mg 등 4개 품목에 이어 25/750mg이 추가되며 5종으로 늘어나게 됐다.제미메트서방정 중 25/500mg, 25/750mg, 25/1000mg 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홍콩 제약사 ‘자오커’로부터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안과용제 포트폴리오 확대로 전문약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브리모콜은 노안 증상을 완화하는 카바콜(2.75%)과 브리모니딘 주석산염(0.1%) 복합제다. 부교감신경 활성, 교감신경 억제 기전으로 동공을 수축시켜 ‘핀홀효과’를 일으킨다. 핀홀효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물체를 관찰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시력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작용은 수술과 달리 가역적이며 비용이 적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유영제약(대표 유주평)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중이다.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의 HA 제제 생산 노하우에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 기술을 활용, 보다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바이페이직 필러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차바이오텍은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캔큐어사와 ‘MIC 표적 항체’물질이전 계약을 했다. 두 회사는 차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자연 살해세포(NK세포) 치료제의 활성도와 항암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이 이전 받는 물질은 암세포가 방출하는 MIC 항원을 표적하는 항체다. MIC는 NK세포가 암세포를 살상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단백질이다. NK세포가 암 세포와 분리된 MIC-A, B 등을 암으로 인식해 공격하면 암 세포에 대한 면역 작용이 약해진다. '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이 태국에서 HA 필러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휴젤은 지난해 8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최초 태국 HA 필러ᆞ보툴리눔 톡신ᆞ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이 됐다.휴젤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16일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에서 현지 의료 전문가(HCPs)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도 개최했다. ‘Filling Like New You’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및 현지 권위자들이 연자로 참여해 지역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베르시포로신은 2019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두 국가기관에서 대웅제약 신약 개발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다.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에 대한 과학적 조언 제공 △허가 수수료 감면 △의약품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GSK 항암제 사업부는 ‘과학, 기술, 인재를 하나로 모아 함께 질병을 이겨내고 극복한다’는 GSK의 비전 아래 ‘소외 암종 환자들의 등불이 되겠다’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4년 GSK 항암제 사업부는 회사 내 유관부서는 물론 국내 학계 및 연구소, 정부 기관 등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약 공동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지원, 새로운 치료옵션 출시 등을 통해 국내 항암 분야의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이 GSK의 글로벌 R&D 집중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GSK 항암사업부는 항암 환자들이 건강하고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한국 GSK 항암제 사업부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자궁내막암 혁신 신약 젬퍼리를 필두로, ‘국내 소외 암종 환자들의 등불이 되겠다’는 일념 아래 항암 분야의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3년간 항암사업부 성과에 대해서 양유진 상무는 "자궁체부암이 주요 부인암 중 발병률 증가세가 가장 높은 암종임에도 불구하고 질환 인지도는 매우 낮았던 상황 속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을 위한 연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십을 확대했고, 동아에스티는 ADC 전문 기업을 인수하며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했다.셀트리온은 최근 ADC 특화 기업인 ‘우시 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했다.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우시와 자체 개발 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을 위한 CDMO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