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백혈병 치료제 ‘조스타파’가 약평위에서 조건부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1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통해 3일 이같이 밝혔다.대상약제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조스타파정 40mg(성분: 길테리티닙푸마르산염)’으로, 제약사는 약평위에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성인 환자의 치료에 대한 급여인정을 신청했었다.이에 대한 약평위 심의 결과, 약평위 제시 조건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급여화의 첫 관문인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높은 가격으로 제동이 걸렸다.1일 개최된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에서는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논의 안건으로 상정됐다.킴리아는 미국 FDA가 2017년 8월 30일 최초로 허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3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킴리아의 암질심 상정은 3월 식약처 허가 이후 처음이다.이에 따라 급여화 첫 관문 통과에 기대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ESG관점에서 추진하고, 단계별로 2023년까지 ESG경영을 고도화·내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9월 1일자로 ESG 전담조직인 ESG경영추진단을 신설하고, 단내 하부조직으로 환경추진반, 사회추진반, 거버넌스추진반 및 10개 지원별 ESG경영추진반을 구성한다. 추진단에서는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분야 아이템 발굴 및 업무와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평원이 최근 크게 늘어난 ‘의원급 상급병실료 청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심사를 강화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청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상급병실료 심사 강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겠다고 30일 밝혔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 중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상급병실료를 청구하는 기관수와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상급병실만 운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상급병실료 청구사유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2019년 1분기 기관수 36개소, 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3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 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인사혁신처는 공공부문의 인사혁신 사례 발굴 및 공유·확산을 위해 매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채용·공직 전문성, 인적자원개발(HRD),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4개 분야의 인사혁신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심사평가원은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직원이 스스로 선택한 경력 개발 경로에 따라 장기근무를 보장하고, 전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주제(질환)별 분석심사·종합병원 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형 분석심사와 함께 분석심사 한 축을 이루는 ‘경향기반 분석심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선도사업을 실시한 다른 두 개의 유형과 달리 경향기반 분석심사의 개념은 베일에 쌓여 있다.취재 결과 ‘경향기반 분석심사’는 기존 건별심사의 확장판이자 및 과거 사례별 심의·심사의 대안 개념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됐다.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체계 개편계획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천식, COPD, 슬관절 치환술 5개 주제를 대상으로 주제별 분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7차 적정성 평가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9년(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 결과는 오는 26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서도 공개된다.심사평가원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7차 적정성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2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평가연구 논문화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심사평가원보건의료전문가 공동으로 적정성 평가정보(임상 진료정보 포함)와 요양급여비용 청구자료, 현황 신고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시된 공모 연구주제(자유 연구주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평원이 정규직 약사 15명을 채용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1년 하반기 정규직 약사 15명(심사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자격은 약사 면허 취득 후 관련 업무 1년 이상 경력자 또는 약사 면허 취득 후 약학 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2022년 2월 말까지 석사학위 취득자 포함)이다.채용직급은 4급 과장이며, 약제등재, 약제 급여기준관리, 약제 결정 및 조정, 약제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지원 희망자는 8월 26일 18시까지 심사평가원 채용 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료기술발전 및 신약개발로 고위험 의료행위와 고가 희귀질환제 등에 대한 사전승인 대상 항목과 신청건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입·퇴출 기전을 마련하는 등 사전승인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진수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사진)은 최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담당 업무 발전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말했다.양훈식 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 5월 신임 위원장에 자리한 이진수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 미국 텍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환자경험평가의 확대 및 의료기관들의 환자중심성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가감지급사업·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 등의 지불보상 제도와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심평원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특히 가감지급사업과 연게될 경우, 환자경험평가 하위기관은 진료비 감산 등 역인센티브(disincentive)가 적용될 수 있어 눈길을 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선민)은 최근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에 발주한 환자중심성평가 중장기발전 방향 연구결과를 공개했다.해당 연구서 연구진들은 의료기관의 환자중심성 향상을 위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코로나 영향으로 호흡기치료제와 독감 관련 의약품 공급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대응에 따른 국민위생 향상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분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최근 ‘의약품 유통 뉴스 레터 1호’를 통해 최근 의약품 공급 경향에 대해 설명했다.의약품정보센터는 “코로나19 유행이 의약품 유통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2020년도 이후 봄, 겨울철 호흡기 관련 의약품의 약국 공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독감 치료에 사용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 의약품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제약·도매에서 의약품 공급 보고를 할 때에 헷갈리기 쉬운 다빈도 사례가 소개돼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최근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의무 위반 다빈도 사례’를 소개했다.정보센터는 2021년 의약품 공급내역 서면·현지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된 보고 의무 위반 다빈도 사례를 안내했는데, 업무실수에 해당하는 △보고누락 △코드착오 사례와, 고의성이 있는 △거짓보고 3개 유형으로 정리했다.‘보고누락’사례를 보면,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착오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었으며(금연보조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평위에 결정신청된 3개 약제(비줄타, 와킥스, 브론패스)가 급여적정성을 조건부로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1년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에 심의된 3개 약제는 ‘비줄타점안액0.024% 2.5ml, 5ml(성분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와킥스필름코팅정 5mg, 20mg(성분 피톨리산트염산염)’, ‘브론패스정(성분 숙지황·목단피·오미자·천문동·황금·행인·백부근연조엑스(1.4~1.7→1)․옥수수전분혼합건조물(4.8:1) 0.3g)’이다.바슈헬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콜린알포세레이트 이후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들어갔던 4개 약제가 비티스 비니페라 일부 효능을 제외하고 전부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7차 약평위에서는 2021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심의했는데, 4개 약제(빌베리건조엑스, 아보카도-소야, 비티스 비니페라, 실리마린)를 대상으로 결과가 나왔다. ‘빌베리건조엑스’는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 및 눈의 혈관장애 개선 적응증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평원이 진료비 심사 품질 향상을 위한 ‘심사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진료비 심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사 AI 프로젝트’ 8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심사AI 프로젝트는 인구 고령화, 보험급여 확대 등에 따라 진료비 심사물량과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중심사 대상을 선정하는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심평원이 통계를 통해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건강보험 온열질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온열질환(T67)은 열 및 빛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최근 10년간(2011~2020)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연간 진료인원은 1만 3294명으로 2011년 1만 2468명 대비 6.6%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0.7%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연간 총 진료비는 2011년 8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주제별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선도사업 대상인 고혈압·당뇨·천식·COPD·슬관절치환술의 다양한 지표들이 신설·변경됐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을 개정했다.먼저 고혈압 질환의 경우 모니터링지표로 있던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과 이뇨제 병용 투여율(심뇌혈관 동반상병 無)이 분석지표로 이동됐으며, 신규환자에만 국한되던 혈액검사 시행률, 요검사 시행률, 심전도검사 시행률이 전체 검사 시행환자수로 변경됐다.또한 모니터링 지표에서는 환자구성 변화율이 신설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평원이 공공데이터 제공에 대해 피보험자 보험가입에 대한 제한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에 대해 설명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심평원이 보험사에 공유하는 공공데이터가 피보험자의 보험가입 제한을 악용할 것이라고 질타했는데, 심평원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우선 심평원은 보험사 이용 승인한 공공데이터는 비식별 처리 표본 자료로 개인추적 및 특정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표본자료란 통계적 기법을 사용해 무작위 자료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폐렴 4차 적정성 평가가 전번 평가보다 5.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는 136곳의 병원급이 대거 포함된 여파로 인한 것으로, 3차·4차 연속 평가대상 기관 기준으로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폐렴 4차 평가는 충분한 질 관리를 위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평가기간을 확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단축해 2019년 10월 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