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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외래조제실 존치 등 분업재평가 요구 병협, 성명서 발표 약대 6년제 추진을 놓고 의정간 물리적 충돌에 따른 고발 건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간 사태를 관망해오던 병원계가 정부의 약대 6년제 추진을 반대하고 나서 이번 약대 학제 개편 문제가 2000년 분업 사태와 같이 범의료계 투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병협은 14일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한 대정부 성명을 통해 "약대 6년제가 추진되면 약사들의 인건비가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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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5.07.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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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산에 개원한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이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화기병센터의 외과 김선한 교수는 지난 6일 오전 복강경을 이용하여 직장에 발생한 암 부위를 성공적으로 제거(복강경하저위전방절제술) 했다. 현재 이 환자의 경과는 매우 양호한 상태이다. 이번 수술은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이 개원한 이후 선택 수술의 첫 사례이며,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내어 암을 정확히 제거하는 첨단 기법인 복강경 수술로 집도되었다. 한편 이번 수술은 총 600회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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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5.07.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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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보존 한계 시간 8시간으로 늘려 영동세브란스병원 백효채, 이두연 교수팀 한쪽 폐이식 수술 후 상태가 좋지 않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여 연명하던 2명의 환자가 국내 최고의 폐이식 전문기관인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부산과 광주에서 각각 뇌사자 폐를 기증받아 국내 첫 고난도의 재이식 수술을 받고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중에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백효채·이두연교수팀(황정주, 정은규)은 이미 폐이식 수술을 받은 2명의 환자에게 최근 폐의 재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들 폐이식팀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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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5.07.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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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진료와 검사 예약일을 환자들에게 핸드폰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최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병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진료 예약을 한 환자들은 초진예약을 했을 경우 2분 이내와 예약일 하루 전 오후 4시30분에 확인 문자를 받는다. 재진의 경우에도 진료일 하루 전에 문자메시지를 통보 받는다. 현재 일 평균 문자메시지 전송은 1500여건. 고객만족의 일환으로 SMS 서비스를 시작한 한양대병원은 앞으로 새로운 클리닉, 신규 도입장비 등도 문자로 안내할 계
병원
허정헌 기자
2005.07.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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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최근 치과전용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치과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X-ray 촬영 후 진료용 의자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진도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된 영상을 확인하면서 진료할 수 있어 병원측은 진료의 질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과 황경균 교수는 "기존 X-ray 필름보다 해상도가 우수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되며, 치료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과거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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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헌 기자
2005.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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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병원 인체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진료실, 병실 등을 돌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물어보고, 청진기, 혈압계, 체온계 등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아치과를 방문해 치과 치료기구와 치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바른 이닦기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윤수 홍보실장(정형외과)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병원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병원
박상미 기자
2005.07.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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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이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 산업의학센터(소장 박종태)는 안산 및 시흥 등 인근지역 40~70세 사이의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오후 5시까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간장질환, 신장질환, 소변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설문조사를 통해 식이 및 영양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복지부 및 주요 대학병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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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익 기자
2005.07.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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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어렵고 두려워하는 전통 장례의식 절차를 연극으로 준비한 병원이 있어 눈길.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연극인 유순웅씨를 초청, 1인극 '염쟁이 유씨' 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2시 이 병원 장례식장에서 개최할 예정. 김인경 작, 박세환 연출의 이 연극은 '예술공장 두레극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순웅씨가 혼자 무대에 올라 15명의 역을 소화하는 1인극. 많은 양태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 염쟁이 유씨가 그 주인공. 연극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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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헌 기자
2005.07.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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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은 최근 '저신장 아동을 위한 전문의 강좌'를 열었다. 강사로 황태일 교수(소아과 성장클리닉)가 나와 △소아 저신장의 다양한 원인 및 치료법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영양 및 운동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황태일 교수는 "최근들어 소아의 평균 체격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발육은 매우 부진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개선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
박상미 기자
2005.07.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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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은 이달초부터 원내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SPEED 운동'을 시작했다. 'SPEED'는 Smile(미소), Passion(열정), Explain(설명), Emotion(감동), Dream(꿈)의 첫 자로, 전 교직원이 합심해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외에도 병원은 오는 16일까지 '개혁ㆍ혁신 포스터'를 공모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병원
박상미 기자
2005.07.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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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은 소아비만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아비만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소아과, 임상영양센터, 임상영양연구소에서 개최하는 이번 교실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리며 △체지방분포도 △생활습관의 문제점 분석 및 처방 △식단과식 행동의 문제점 및 처방 △콜레스테롤량 △혈중 중성지방량 및 혈당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식생활 형성과 비만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양한방 영약과 운동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접수는 19일까지며 참가 및 문의는 임상영양센터(958-0934
병원
이용권 기자
2005.07.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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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김달수 교수, 11년간 내원 환자 3800명 대상 조사 겨울철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특정 계절에 상관없이 발병하는 것으로 질병 추이가 점차 변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경색이 뇌출혈 보다 2배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김달수(허필우, 유도성) 교수팀이 지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경기북부 지역의 뇌졸중 환자 38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0여년 동안 발생율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
병원
강승현 기자
2005.07.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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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의료기술 및 교류차원으로 확대 기대 이화의대 동대문병원이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의료장비를 기증하고 남북의료협력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동대문병원(원장 연규월)은 진단방사선의료장비인 CT를 지난 1일 인천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탁송해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CT를 비롯해 항온항습기, 자동전압조절장치, 안전한 설치를 위한 전압주파수변환장치와 CT실 납출입문, 납유리, 납유리창문 등을 함께 전달한 이번 의료장비 기증은 남북간의 의료협력의 좋은
병원
이용권 기자
2005.07.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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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장지수 연구팀보고 전이성 척추 암환자에서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을 방사선 치료와 병행할 경우 척추 성형술을 먼저 하고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척추 압박골절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는, 척추에 암이 전이되어 병적 골절을 발견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이럴 경우 우선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로는 척추골 파괴로 인한 심한 통증과 병적 압박골절의 진행을 막을 수 없어 척추골의 붕괴로 인한 신경마비로 진행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은
병원
이상만 기자
2005.07.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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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의 소관부처 이동을 재혼에 비유하는 방청석 질의에 정부 관계자가 당혹. 최근 열린 서울대병원 주최 심포지엄에서 某 교수는 질의를 통해 "교육부와 이혼하고 복지부와 재혼하라고 하니 돈은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잘 살 수 있을지 불안하다"며 "전 배우자인 국립의료원과의 관계가 그리 원만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언급. 이 교수는 또한 "서울대병원이 아니라 보라매병원 규모만이라도 운영해본 경험만 있으면 내키지 않지만 결정하겠는데 큰 소리를 치고 있으나 그만한 역량이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며 복지부 이관에 대한 문제점
병원
이창진 기자
2005.07.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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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정범 교수팀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정범 교수팀(정신과)이 최근 복지부 지원으로 우울증 평가지침 개발에 들어갔다. 김정범 교수팀은 '한국인 우울증의 진단 및 평가도구' 개발을 목적으로, 복지부로부터 향후 9년간 총 9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정범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대구ㆍ부산ㆍ경북ㆍ경남지역을 대상으로, 박영남 교수와 류설영 임상심리전문가가 팀을 이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에 '우울증 임상연구센터'를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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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기자
2005.07.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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