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수용 전제로 표준화된 공적 전자처방 시스템을 제시했지만 약 배달은 여전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의정협의체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에서 약정협의체의 재가동 시기를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20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비대면진료와 약배달에 관한 약사회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광훈 회장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수용 전제로 표준화된 공적 전자처방 시스템을 제시했다.그는 “비대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6일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비대면진료와 관련하여 발표한 ‘보건복지부의 독선적이고 안이한 정책발상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아울러 향후 비대면 관련 정책추진에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입장을 강력하게 견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약국을 대상으로 한 특사경의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수사행태에 대해 그 결과를 보고하고 유사한 회원의 피해사례 시정요청 등의 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어 그동안 진행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약사법을 위반한 닥터나우, 바로필 등 비대면 진료 앱업체의 신속한 처벌을 요청하는 동시에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의 폐지를 촉구했다.대한약사회 구영준 약국이사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 앱 업체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구영준 약국이사는 “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해 9~10월 비대면 진료 앱업체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초구 보건소와 강남구 보건소에 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올해 2월 비대면 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최근 두 차례 약학정보원을 방문해 약봉투에 조제약 인쇄시 성분명이 우선 표기될 수 있도록 약봉투 인쇄 프로그램의 개선을 건의했다.이번 건의는 성분명처방추진TFT에서 현재 라디오광고 중인 ‘내가 먹는 약바로 알기’ 캠페인과 발맞추어 조제약 봉투에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 인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이뤄졌다.이에 약학정보원에서 위탁·관리 중인 PM+20과 PharmIT3000에서 조제약 봉투 인쇄시 성분명을 우선 표기하고 상품명을 부연 표시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달라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박춘배)는 지난 2월 14일 여약사회(여약사회장 이선희) 주관으로 2022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정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신향자 팀장과 이민채 대리가 참석하여 자문약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023년도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광주지역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2022년에 기준대상이 46개 만성질환, 10개 이상 약물복용자 3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59명의 자문약사가 참여하였으며, 이날 워크숍 상담사례 발표에서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약배송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6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최근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약 배달 등을 추진할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보건복지부의 무모한 약 배달 망상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서울시약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달린 보건의료시스템을 기업의 목구멍으로 배달하려는 보건복지부의 무모한 약 배달 망상에 어처구니가 없다”며 “최근 박민수 복지부 차관이 비대면 진료에 약 배달이 필수적이라고 발언한 것은 보건의료정책이 갖고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약배송 추진에 반발하고 나섰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취지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할때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특례”라며 “약국에서의 조제와 투약은 대리수령이 가능한 상황으로 복지부에서 주장하는 약 배달 허용방침은 현시점에서 그 필요성과 명분이 없고 그저 궁색할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약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약 배달을 강행할 의사가 없다’면서도 ‘약 배달이 빠지면 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사회가 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약배송 추진에 반발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약 배달 등의 입장에 대해 입장문을 내어 “복지부의 일방적이고 안이한 발상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는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이 최근 언론을 통해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제도화를 위한 입법을 코로나19 심각단계를 경계로 하향조정하기 전에 완료하면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포함한 규제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힌데 대한 반대 의견이다.복지부가 약배달에 대해 약사회와 어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내부적으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관련 전략을 수립중이며 조만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는 지난 13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제 2차 상임이사회 안건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약사회는 지난 10일 비대면 방식 진료 프로세스 대응을 위한 내부 토론회를 개최했다. 회장단을 비롯해 정책기획단, 본부장, 상임이사, 디지털헬스TF 위원이 참석했다.윤석열 정부는 올해 6월까지 비대면 방식 진료를 제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약사회는 비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다.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시리아 북구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100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건물 6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6000개로 확대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코로나 먹는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담당 약국 수를 확대하고 위치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현재 담당 약국은 3200개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지자체별 2배 이상 확대해 6천개소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카카오맵(2월 9일~)과 네이버지도(2월 23일 예정)를 통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위치정보서비스를 개시한다. 검색창에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먹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FAPA 서울 2024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뗐다. 대한약사회는 최광훈 회장은 지난 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차담회를 진행해 FAPA 서울 2024 총회 조직위원회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최광훈 회장은 “오는 2024년 10월 개최 예정인 ‘FAPA 서울 총회’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장을 맡았다”며 “대회장에 여러 의견을 줄 고문단과 자문위원회도 구성됐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FAPA 서울 총회는 아직 2년 정도 남았지만 정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배달의민족이 상비약 배달을 허용해달라는 규제특례사업을 신청한 데 대해 반발하며 정부에 보건의료를 규제특례사업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8일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상비약에 대한 편의점과 약국 중개 배달을 허용해 달라는 규제특례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이 직결된 보건의료에 대한 무분별한 규제 완화 요구가 기본적인 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약품자판기 규제샌드박스로 생긴 보건의료시스템의 틈새를 이제 너도나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최종이사회를 통해 약 배달 제도화에 반대 의사를 밝히며 성분명 처방 추진을 위한 약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7일 2023년도 최종이사회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새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대의원총회에 상정했다.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96명중 참석 50명, 위임 20명으로 성원 보고된 가운데 2022년도 회무 보고 및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총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 등을 접수했다.이어 2022년도 세입·세출 결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와 ‘티몬’으로부터 온라인 의약품 불법 거래 근절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약사회는 최근 전자상거래업체인 ‘위메프’와 ‘티몬’에서 의약품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멀미약·진통제·카베진코와알파 등 일부 의약품이 실제로 온라인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공문을 통해 두 업체에 즉시 ‘온라인 의약품 판매 및 구매 근절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약사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도핑방지 분야에 대한 약사 직능 강화를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지난 30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한약사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맺은 업무협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이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KADA)와 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스포츠약사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약사직능의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선진복지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해 입법 예고한 ‘전문약사제도’에 대해 공정하지 못한 반쪽짜리 제도라고 반대했다. 이 제도를 정착, 발전시켜야 하는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을 담은 입법 예고안에 대해 우려과 함께 약사의 약료서비스를 적극 권장하고 발전시켜야 할 복지부의 판단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대구시약사회는 성명에서 “절대다수가 속해 있는 개국약사를 배제한 제한적 전문약사제도는 반쪽도 아닌 반의반 쪽의 제도”라며 “그동안 전문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신임 약학 연구자를 양산하고, 학-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미래지향적 약학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은 지난 2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53대 집행부의 중점사업 계획을 소개했다.이날 이미옥 회장은 “이번 53대 집행부의 슬로건은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 대한약학회”라며 “이에 도달하기 위한 비전은 ‘ABCD 기본에 충실한 대한약학회’로, 이번 집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첨단 약학의 중심’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53대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지난 26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한약학회 강당에서 ‘제53대 대한약학회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이미옥 회장은 “오늘 제53대 집행부가 ‘첨단약학의 중심, 대한약학회’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포스트 팬데믹 대전환기를 맞아 다가올 미래의 약학의 중심이 될 첨단 융합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등 융복합 연구를 중심으로 미래의 약학 이슈들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와 ‘티몬’등에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및 구매 근절을 위한 협조 공문을 전달했다.약본부는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모니터링 결과, ‘위메프’, ‘티몬’ 및 ‘페이스북’등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감기약, 멀미약, 진통제 등 외국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공문을 통해 해당 업체에 현행 약사법 제44조, 제50조 등을 근거로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판매 및 구매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약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