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7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 857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 8074개 장기요양기관이다.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림프부종 환자가 5년간 약 9000명이 늘어나 2만 8000명을 기록했으며, 총진료비는 93억원이었다. 림프부종(I89.0)은 림프가 세포 사이(interstitial)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고이는 만성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림프부종’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0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만 8882명에서 2020년 2만 8109명으로 9277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5%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새롭게 건보공단을 이끌어가는 강도태 이사장이 공공의료,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등 6개의 중점과제를 제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3일 오전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제9대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강도태 신임이사장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치고 초대 제2차관을 역임해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왔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으로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역량을 높여 코로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강도태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이 노조와의 갈등 없이 완만히 공단에 입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제9대)은 지난 30일 원주 소재 건보공단 본부에 출근해 실무진과 상견례 후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출근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임명장 수여식 이후 공단 본부에서의 첫 일정으로, 일각에서 우려했던 ‘출근 저지’ 사태가 재현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건보공단 노조는 강 이사장이 올해 11월 신임이사장 하마평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을 당시 관할부처인 복지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내년 1분기에 이뤄지는 사용량-약가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 122개 동일제품군이 공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사용량-약가연동협상의 절차상 투명성 및 제약업체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2년도 1분기 사용량-약가연동협상(유형 가‧나) 모니터링 대상’을 30일 공개했다.사용량-약가연동협상 제도는 사용량이 일정수준 이상 증가한 약품의 가격을 제약사와 공단 간 협상을 통해 최대 10% 인하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모니터링 대상은 사용량-약가연동협상 ‘유형 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중증·고액진료비의 보장률이 소폭상승해 82.1%를 기록했으며, 전체 보장률은 65.3%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9일 ‘2020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결과를 보면, 지속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추진으로 2020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3%로 전년 대비 1.1%p 증가하였고, 비급여 부담률은 전년 대비 0.9%p 감소한 15.2%로 나타났다.2020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약 102조 8000억원로 보험자부담금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도태 전(前)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강도태 신임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11월 12일)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12월 24일)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오는 29일 임명된다.강 이사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및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환자의 입퇴원 조작으로 부당청구한 병원을 고발한 신고자가 포상금 3120만원을 받았다.상근약사를 허위로 신고한 약국에 대한 신고인은 2230만원이 지급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7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6억 3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7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113억원에 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새 이사장에 강도태 전 복지부 2차관이 내정됐다.27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 20일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건보공단 이사장에 임명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강도태 전 2차관은 오는 29일 취임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강도태 신임 이사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관과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담당했다.지난해 9월에는 부터는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을 포함한 4대보험을 고액·상습체납한 1만 9563명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 9563명의 인적사항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은 건강보험 1만 8804명, 국민연금 750명, 고용·산재보험 9명이다.공개기준 체납액은 건강보험은 1000만원 이상, 국민연금 5000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 10억원 이상이고,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사단법인에서 명의를 대여하는 사무장병원부터, 도매업체가 약사를 고용하는 면대약국까지 다양한 불법개설기관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불법개설기관 행정조사 관련 적발사례 및 판례를 공유해 국민들에게 불법개설기관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개설기관 행정조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불법개설기관 행정조사 사례집’은 ‘19년부터 ‘21년까지 의료기관 및 약국 적발 사례를 포함한 경찰·검찰의 공소 내용 및 유형별 판례 사례로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김용익 이사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건보공단이 보장성 강화정책 1단계 부과체계 개편 시행이라는 성과를 남기는 한편, 보험자병원·특사경 도입 등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오는 28일로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3년의 소회를 남기며 이같이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22일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돌아보면 보험자병원 추가 설립, 특사경 도입, 법정수준의 국고확보 등 중점과제들은 여전히 미완으로 남아있다”고 운을 띄었다.그동안 공단은 공공병원 기능 보강을 위해 ‘보험자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의 글로벌 전파를 위한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단의 ‘재정분석 시스템’을 기본 모델로 해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보건의료 재정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오늘(1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 대 정부 사업으로 국고보조금을 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아세안 5개국(필리핀,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 데이터 품질인증(DQC-V)’(11월 29일)에서 최고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공단은 자격부과징수(2014), 통합급여(2015), 장기요양통합(2016), 고객센터상담(2017)에 대해 최고등급인 Platinum Class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도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서 최고 등급의 수준을 인정받았다.공공데이터의 개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활용할 수 있는 고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주요 수술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수술은 ‘유방 부분 절제술’(16.1%)였으며,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과 ‘백내장 수술’이 7.9% 증가로 뒤를 이었다.진료비용으로는 ‘일반척추수술’이 9181억 54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당진료비는 ‘관상동맥우회수술’이 3330만원으로 가장 고비용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0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15일 발간·배포한 ‘2020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있었다.2020년 주요수술통계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의 지역사회 거주 및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출 시 교통수단과 요양보호사가 동행하는 서비스로 전국 4개 지자체(춘천시, 진천군, 청양군, 평창군)에서 2021년 6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동지원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오는 16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제’는 사업 참여 확산과 함께 제공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입원서비스 질 향상 등 제공기관의 노력에 대해 올해로 세 번째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참여기관은 2021년 11월 기준 전국 614개소(6만 3271병상)이며, 이번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운영을 유지하고, 2020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진료비가 임산부의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처방 의약품 등 구입비에서 감기나 치과 등 모든 진료 및 약국에서 의약품 등 구입비로도 사용범위가 확대된다.또한, 기존의 임신․출산 진료비는 기존 1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했으나, 2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임산부도 현행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4일 달라지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건보공단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자궁근종’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51만 5000명으로 5년간 50% 증가한 가운데, 40~50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궁근종(D25)’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3일 발표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smooth muscle)에 생기는 종양이며, 자궁 내에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나뉘며, 여성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경동맥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해 10만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총진료비는 886억원으로 집계됐다.경동맥 질환은 뇌로 혈류를 공급하는 내경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폐쇄 및 협착) 질환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동맥의 폐쇄 및 협착(I65.2)’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6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6만 2000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3만 8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