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송년회를 개최해 차기 53대 집행부 구성을 알리며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약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트라디노이에서 이사회 겸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약학회는 차기 53대 집행부 임원 선임 인사를 발표했다.이미옥 차기 회장(서울대 약대)을 비롯한 김정애, 이창훈, 이병훈, 류종훈, 이윤실 신임 부회장이 선임됐다. 백경신, 우종수, 이봉용, 이혜숙, 정재훈 부회장은 연임됐다. 홍진태 회장은 감사로 이동한다.이미옥 차기 회장은 “그동안 개인적인 연구나 활동을 해오다 퇴임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은 의약계에 큰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비대면 진료 허용으로 우후죽순 생겨난 의약품 배달 플랫폼들의 약 배달 이슈가 약사사회에 화두로 자리잡았고 약 배달에 초점을 맞춘 배달전문약국도 등장했다.약사회는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배달 플랫폼업체들의 의약품 배송을 저지하기 위한 공세에 나선 한 해를 보냈다. 먼저 지난 5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의약품 배송, 화상투약기 도입 등 현안 대응 방안 모색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병원약사회에서 정기 후원을 약속한 복지단체는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2010년부터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그리고 2011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후원으로 시작해 현재 홈리스 클리닉을 운영 중인 ‘라파엘나눔’ 세 곳이다.병원약사회는 지난 8일 ‘라파엘나눔’에서 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특별회비인 약화사고배상책임보험료를 5천원 인상하고 재난기금을 신설한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지난 19일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진행해 제3차 이사회에 상정키로 한 2023년도 연회비 동결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약사회는 2023년도 연회비를 동결키로 의결했다.박상용 홍보이사는 “2022년도 물가인상에 따른 비용 상승과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 확대를 위해 회비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나 코로나19에 따른 약국 경영상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연회비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준모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최근 지부장회의에서 성분명 처방 추진과 관련해 ‘시기가 아니다’고 발언한 것을 비판하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약준모(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는 16일 “지난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의 성분명 처방 공감에 대한 발언으로 활시위가 당겨진 성분명 처방의 필요성에 대한 이슈화는 의약품 품절사태와 더불어 약사사회에 호기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특별한 행동조차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병원약사들의 교육과 연구활동을 이끌고 있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은 14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 오크&프리미어룸에서 2022 병원약학연구논문 선정 및 제5회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자유주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허은정 약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위한 항생제 처방 시스템의 효과 평가 및 항생제 관리 교류 프로그램 개발’이 선정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이 약준모의 결별 선언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듣고 판단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며 대승적 차원에서 사안을 해결해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감부터 최근 결별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최광훈 회장은 “어느 덧 당선된 지 1년이 됐다. 개인적으로 옆을 돌아볼 시간없이 뛰었던 한 해인 것 같다. 그런 만큼 결론이 좋은 쪽으로 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조제약 배달 허용 관련한 약사법 개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은 지난 1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단을 만나 2022 약사 정책 건의서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원 부회장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체계 하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번성하게 됐고, 이에 따라 무분별한 조제약 배달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약사회는 약 배달은 안 된다는 일관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본인수령이 원칙이며 그 외에는 약사에 의한 배달까지만 허용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관련 제약사에 약화사고의 주된 약물인 와파린 함량표기를 요청하며 환자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와파린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와파린 모든 제품명에 함량을 표기하도록 관련 제약회사 조치를 이끌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7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에서 전국 약국으로 배포한 ‘와파린 약국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하면서 다빈도 환자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그 필요성이 제기됐다.센터 관계자는 “와파린 생산업체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성분명처방 도입을 위한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문에서 권영희 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서울시약 정은주 약국경영활성화본부장, 노수진 총무이사가 성분명처방 촉구 1인 시위를 단행했다.이번 1인 시위는 서울시약 임원, 분회장, 회원이 참여해 오는 20일까지 식약처, 21일부터 30일까지 복지부에서 진행한다.서울시약에 따르면, 끝이 보이지 않은 의약품 공급 부족과 품절 사태로 약이 필요한 환자에게 조제조차 어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성분명처방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성분명처방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지난 12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성분명처방 대국민 홍보 강화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권영희 회장은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상품명 처방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알리려 한다”라며 “국민들이 성분명 처방 등으로 의사와 약사 사이에서 직능단체 간 갈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단계다. 이 상태에서 국민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에 대한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은 오는 14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 오크&프리미어룸에서 2022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이 자리에서 올해 병원약학연구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에 대한 연구비 전달과 학술상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한국병원약사회에서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으로 이관된 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사업’은 재단에서 병원약학 분야의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약사의 연구·학술 활동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7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오엔케이(대표 강오순)와 약국 중심 공동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약국 중심 공동 캠페인이란 약국 경영을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약국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약국과 고객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우약사)을 기반으로 펫브랜드관(펫코팜)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녹여 1차로 문을 열 계획이다.약국에는 창의적 사업화 방향을 제시하고 약국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11월 한 달간 실시한 환자안전사고보고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이병도, 부센터장 장보현)가 주관한 이번 이벤트는 전월 평균대비 6.3배가 넘는 약국이 참여했으며, 4배가 넘는 보고건수를 기록했다.기존 참여 약국은 월 평균 13곳에 불과했지만 이벤트 기간 중 82개 약국이 참여해 6.3배를 기록했다. 또한 월 평균 111건의 보고건수에서 4배가 넘는 437건이 보고돼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11월 이벤트 기간 중 첫 환자안전사고보고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세이프약국 참여자들은 중증질환과 임상검사 이해에 관한 수강률이 높았으며, 만성질환에 대한 추가 교육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6일 세이프약국 역량강화교육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서울시약은 세이프 약국 참여 약사들을 위해 6차례에 걸쳐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관련 평가와 앞으로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11월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약사들의 중증질환(뇌졸중, 심장질환)에 관한 강의 수강률은 평균 72.85%, 임상검사 이해(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6일 오후 4시 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2 보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보험위원회(부회장 손은선, 위원장 이정화)는 의료기관 수가체계에 대한 병원약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병원약사 임원 및 보험위원 대상으로 보험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김정태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 첫 순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아시아 최대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의 약제분과 세션에서 미래형 약료서비스 주제로 발표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The 13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에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형 약료서비스’ 약제분과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약제분과 세션은 병원약사회 강진숙 부회장을 좌장으로 병원약사회 임원,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분과위원장이 참여했다.세션 첫 번째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건강기능식품특별본부와 교육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 건강기능식품 강의’를 개설한다.최근 건강서울페스티벌 참여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8%가 약사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기식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약국의 건기식 상담능력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결과에 따라 이번 목요강좌는 건기식 성분에 대한 학술적·임상적 전문역량을 습득하고 제품 전반에 대한 이해와 판매팁을 취득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응용하기 위해 마련했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달 30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와 감담회를 갖고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간담회에서 약사회는 반품사업 추진 일정, 반품 진행 절차 등 반품사업 진행을 위한 지침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유효기간에 상관없이 처방이 중단된 불용재고 의약품의 원활한 반품과 정산이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아울러 11월까지 접수된 반품협조 확인서 제출 제약사 현황과 약사회에서 운영하는 반품지원시스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사윤리위원회가 배달전문약국 개설약사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자격정지 처분을 요청하는 징계를 의결했다.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지난 28일 제 12차 상임이사회 안건심의 관련 브리핑을 진행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송 플랫폼에 가입해 의약품을 배송 판매한 회원 3인에 대해 약사법 및 약사윤리규정 위반을 사유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에 조치를 요청했다.이에 약사윤리위원회는 지난 10월 27일 청문회를 개최해 대상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