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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프로젝트 보고 세계적으로 기존 항생제에 저항이 생긴 슈퍼버그의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파마프로젝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너시드’(Synercid)·‘티가실’(Tygacil)·‘자이복스’(Zyvox) 등 5개의 항생제 저항성 감염에 대한 항균제가 출시된 가운데, 현재 승인전 및 3상 임상 전단계에 각각 4개, 2상에 12개, 1상에 10개, 전임상에 28개 제제가 개발되고 있다. &n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9.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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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AS 발표 일본에서 대사증후군이나 암에 효과적인 감초로부터 추출되는 천연 감미성분인 ‘글리시리진’(glycyrrhizin)을 합성하는 효소의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화학연구소 등 공동연구진은 글리시리진을 생성하는 뿌리나 지하경에서 발현성이 높은 반면, 생성되지 않는 지상부에서는 발현이 거의 없는 5개 유전자를 선택해 기능을 조사한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미국 PNAS를 통해 발표했다. 감초뿌리인 지하경 등에서 추출되는 글리시리진은 설탕의 150~300배의 단맛을 내며 간기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9.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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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발린트(Valeant)로부터 신계열 간질약 ‘레티가빈’(retigabine)에 대한 세계 독점권리를 취득했다. 레티가빈은 새로운 ‘신경 포타슘 채널 오프너’ 계열로 현재 간질 재발환자에 대한 3상 임상 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미국 승인신청이 예정돼 있다. 이번 제휴로 GSK는 레티가빈 및 동일계열 신약후보 ‘VRX698’ 등에 대한 권리를 얻는 대가로 발린트에 선금 1억25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중간로열티로 레티가빈에 대해 5억4500만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8.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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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간호사 방문 등 다양한 접근 모색 환자들이 처방받은 치료제를 제대로 복용·투여하지 않음으로써, 제약사의 매출에 미치는 끼치는 손실이 상당한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국적제약사의 투자가 활발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자 가운데 절반이 처방약을 제대로 복용·투여하지 않으며 30%는 처방을 재조제받지도 않고 있다. 특히, 고혈압·고지혈증과 같은 무증상 만성질환의 경우 약물치료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아 순응도가 낮다. IMS에 의하면 이같은 순응도 문제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8.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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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JM 발표 심장마비 위험이 높지 않은 협심증 환자의 경우 약물치료만으로도 혈관성형수술을 받은 환자와 장기적으로는 비슷한 효과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듀크대 연구진은 안정적 관상동맥질환 환자 2287명을 3년간 후속 조사한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이들 환자를 무작위로 나눠 관상동맥중재시술(PCI)과 약물치료를 병행하거나, 약물치료만 단독으로 받도록 했다. 그 결과, 치료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8.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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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각종 유망 2상 신약후보의 임상결과가 예의주시되고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 '다임본'(Dimebon)과 '감마가드'(Gammagard)가 긍정적인 중간 임상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올해말까지 항암제 'T-DM1'과 당뇨신경병증 치료제 'SB-509'의 2상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메디베이션(Medivation)의 다임본과 박스터(Baxter)의 감마가드는 최근 개최된 국제 알츠하이머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각각 18개월, 9개월의 임상결과 경·중등도 알츠하이머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8.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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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이그젝 보고 RNA간섭(RNAi) 현상이 발견된 지 10년 만에 최초의 RNAi 치료제가 최근 3상 임상을 코앞에 두고 있는 등 RNAi 치료제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다국적 제약사의 투자자금이 RNAi 연구회사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제약전문 매거진인 팜이그젝(PharmExec)은 RNAi 제제의 개발현황을 보고했다. 최근 RNAi 치료제 가운데 처음으로 옵코헬스(Opko Health)의 노인성황반변성(AMD) 치료제인 ‘베바시라닙’(bevasiranib)이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7.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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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CT촬영시 피검자가 이식하거나 착용한 전자 의료기기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위험이 지적됐다. 미국 FDA는 이들 기기가 CT촬영을 통해 직접 X선에 노출될 경우 오작동을 일으키는 보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사전공중보건고시를 통해 경고했다. 이에 따르면 심장박동기, 제세동기, 신경자극기를 이식하거나 약물주입펌프를 이식·착용하고 있는 환자 가운데서 CT 검사를 받는 동안 이들 기기의 오작동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오작동에는 신경자극기의 쇼크,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7.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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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생노동성 연구반 대규모 조사 고혈압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의 사망위험이 정상혈압을 가진 사람보다 3.4배 높다는 대규모 추적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반은 전국 13개 연구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노년 남성의 고혈압 사망위험이 1.5배 전후인 데 비해 중년 남성은 이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하고, 특히 중년 남성이 고혈압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40~90세 남성 약 6만5000명, 여성 약 11만명. 1970~19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7.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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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장기 심혈관 연구를 실시할 것이 권고됐다.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제약사에 대해 모든 당뇨신약의 심혈관 위험을 확인하기 위한 장기간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14대 2로 권고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자문위원은 항당뇨제의 승인 전부터 일부 데이터가 수집돼야 하고 출시 뒤에도 추가적 결과가 제공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현재 FDA의 요구보다도 임상시험에 더욱 많은 환자가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특히, 클리블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7.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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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 동맥경화의 주범은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전체가 아니라 그 성분의 극히 일부분인 ’산화 LDL'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도호쿠대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카타기리 히데키 교수 등 연구팀은 LDL 가운데 산화 LDL이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주범임을 확인하고, 동물실험에서 산화 LDL의 혈중농도를 저하시키자 동맥경화의 진행을 완전히 억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LDL이 모두 나쁜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산화 LDL이야 말로 진짜 나쁜 콜레스테롤임을 증명하는 연구결과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7.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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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잇따라 연구성과 발표 달갑지 않은 불청객인 복부지방을 활용해 질환을 치료하는 연구성과가 잇따라 공개됐다. 일본 오사카대와 국립암센터는 복부지방에서 다양한 세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줄기세포를 채취해 심근경색과 간질환을 치료하는 동물실험에 각각 성공하고, 불필요한 지방을 재생의료에 활용하는 데 길을 열어주는 연구성과로서 기대하고 있다. 오사카대 미래의료센터 마츠야마 아키후미 조교수 등 연구팀은 지방 속에서 심근이나 간, 췌장세포로 성장하는 줄기세포를 발견했다. 이 세포를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6.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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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 치료제 개발 기대 중추신경의 일부가 염증을 일으켜 시각이나 운동 등에 각종 장애를 유발하는 난치병인 다발성경화증의 발병메커니즘이 밝혀져 치료제 개발에 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일본 국립정신·신경센터 신경연구소 야마무라 다카시 부장 등 연구팀은 특정 유전자의 작용이 높아지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방출돼 다발성경화증을 발병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 인터넷판을 통해 발표했다. 다발성경화증은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뇌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6.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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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립암센터연구소 악성도가 높은 위암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밝혀졌다. 일본 국립암센터연구소 종양게놈해석·정보연구부 연구팀은 지금까지 기능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PSCA'란 유전자가 고악성도 위암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 제네틱스‘ 최근호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단일염기다형(SNP)으로 불리는 게놈 염기배열의 미세한 개인차와 위암과의 관련성에 주목했다. 악성도가 높은 ‘미분화형’ 위암 환자 약 930명과 건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6.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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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과학성 연구반 실태조사 일본에서 의사의 절반이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으로부터 접대를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문부과학성 연구반은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0%에 가까운 의사가 제약회사의 의약정보담당자(MR)로부터 직장 밖에서 식사접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환자의 이익에 위배되지 않는 적절한 관계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부과학성은 올해 1~3월 전국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가운데 내과,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5.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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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트앤영 보고서 작년 생명공학사에 대한 벤처투자 및 인수·제휴가 기록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2008 세계 생명공학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007년 미국과 유럽의 생명공학사는 75억달러의 벤처자금을 포함, 총 299억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조달해 2000년 유전자 붐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세계 생명공학사의 매출도 8% 성장한 848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5.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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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타운대 '셀서치' 연구 간단한 혈액검사로 유방암 치료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조지타운대의 미네타 리우 박사 등 연구진은 베리덱스(Veridex, LLC)의 ‘셀서치’(CellSearch) 기술을 이용해 각종 항암치료를 받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셀서치 기술은 혈액의 순환종양세포(CTC)를 셀 수 있는 기술로, 연구진은 매 3~4주마다 환자의 혈액 15ml를 채취해 CTC를 측정하고 이를 9~12주마
약대/학술
김자연 기자
2008.05.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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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암 50종 연구 향후 10년간 최대 50종의 암 게놈을 해독하는 국제적 규모의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인간의 게놈 해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과 영국 생어연구소, 일본 이화학연구소를 비롯한 세계 12개 연구기관은 국제암게놈컨소시엄(ICGC)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관련연구를 주도적으로 하게 될 ICGC에는 이 외에도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인도, 중국, 싱가포르가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빠져있어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는 것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4.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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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이화학연구소 공동연구 합의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체질에 맞춰 치료하는 일명 ‘맞춤의료’ 연구에 미국과 일본 연구기관이 손을 잡는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연구기관과 일본 이화학연구소 게놈의과학연구센터는 서로의 능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연구에 낭비가 없고 치료의 표준화를 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5일 공동연구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유방암 치료와 뇌경색 예방 등 5건의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NIH 산하 연구기관은
약대/학술
정우용 기자
2008.04.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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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특허-허가 연계에 따른 관련 제도정비 현황’에 대해 이동희 식약청 통상협상지원 태스크포스팀장이 발표하는데 한미 FTA 타결 후 국내지적재산권 정비 상황 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특허법원의 윤경애 기술심리관은 ‘제네릭의약품의 개발전략 및 외국의 분쟁사례 분석’ △안소영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분쟁사례를 통한 특허전략분석’
약대/학술
윤영진 기자
2008.04.14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