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에게 식품 알레르기를 가장 자주 일으키는 식품은 계란과 우유인 것으로 밝혀졌다.미취학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의 약 30%만이 식품 알레르기 표시를 확인했다.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2022년 7월 미취학 아동(만 1∼5세) 400명의 보호자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전체 미취학 아동의 47.5%가 만 1세 이하에 식품 알레르기를 처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10명 중 9명은 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식품 등 식의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벨기에와 오스트리아를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문해 유럽연합(EU)과 국제연합(UN)의 식의약 안전 규제기관과 행정약정 등을 체결하고 정책현장을 방문한다.오유경 처장은 EU의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무역총국(DG TRADE)과 식품 전자위생증명 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한다.아울러 유럽산 식품에 대한 현지 안전관리 차원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다소비 식품의 제조현장(벨기에)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정책현장을 방문한다.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제12회 나트륨·당류를 줄인 요리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43팀이 신청하였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팀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만든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을 수여했다.올해 최우수작은 소금 대신 강황(향신료)을 사용해 음식의 풍부한 맛을 살리고 당류 함량을 낮추기 위해 요거트와 양파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한 ‘환승밥상’팀이 선정됐다.이외에도 우수(리틀포레스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마트 등에서 덩어리 치즈를 필요한 만큼 나눠 살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 허용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무인자동조리기계 등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정비 △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18~’22년, ’22년 잠정)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이었으며,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87건, 5,85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0월 18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3’를 개최한다.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내외 식품 제조사, 푸드테크 기업 등 70여 협력사의 참여로 국내 최대 규모의 B2B 푸드 비즈니스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사업 역량과 5만 4000여 고객사 및 협력사 네트워크에 기반한 미래 성장 동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식품 및 푸드 서비스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예비 외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내 성인 남성의 하루 김치 섭취량이 지난 20여 년간 2/3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여성의 하루 김치 섭취량은 같은 기간 절반 이하로 줄었다. 세계김치연구소 연구개발팀 신상아 박사팀이 1998∼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세 이상 성인 8만1,680명(남 3만3,988명, 여 4만7,692)을 대상으로 연도별 김치ㆍ과일ㆍ채소의 섭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김치 섭취량은 2005년 94.4g에서 20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을 14일부터 운영 개시한다.이번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첫 번째 사례로, 작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확정된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방안’(’23년~’27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 증가하고 식품안전 위해요인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한정된 검사인력으로 효율적인 수입검사 업무를 수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프로그램(Doctor Program)’의 ‘베이비 유산균 올인원 플러스’를 출시했다.베이비 유산균 올인원 플러스는 처음 유산균을 접하는 아이를 위해 차병원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분을 배합해 개발됐다.이 제품은 대장과 소장의 서식환경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배합으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해준다.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6종과 소장에서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균 7종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언택트 시대에 맞춰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고품질의 커피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무인카페, 매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는 어디서 편리하게 커피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더 효용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애니이츠월드는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고품질의 커피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IOT기술을 접목한 무인카페와 무인푸드코트를 트렌드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운영 가능한 공간으로는 병원을 비롯해 로드샵, 대학교, 기업체, 샵인샵, 스포츠문화센터, 캠핑장, 펜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오는 7일 ‘건강기능식품 스마트라벨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협회 대강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셀프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스마트라벨’을 주제로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라벨이란 제품의 필수 정보만 포장지에 표시하고,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업계 및 소비자 중심으로 제품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며 포장재 교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스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최근 식약처가 2022년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을 발표한 것과 관련, 국내에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건기식 원료의 기능성 소개해 주목되고 있다.건기식 생산실적은 홍삼, 비타민 및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단백질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홍삼=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원료는 ‘홍삼(5,896억 원)’으로 최근 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에서 말하는 홍삼은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원재료로 농축 또는 발효, 분말화하여 식용에 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식육자동판매기를 옥외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등 현장 밀착형 규제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주요 개정 내용은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및 시설기준 완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간소화 ▲식용란의 미생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시료 추가 채취 근거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상반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 등은 39만8000여건, 922만톤, 187억 2000만불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건수는 0.4%, 중량은 3.9%, 금액은 1.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9만 9,000여건, 960만톤, 189억 2,000만불 등이었다. 올해 상반기 수입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은 전체 수입물량의 절반 가량(44.4%)을 차지하는 농‧임산물의 수입물량이 동기 대비 감소(8.7↓)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감소 분야는 농·임산물 8.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떡, 한과, 청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2,9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풀무원이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풀무원 (대표 이효율)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 리빙케어 강재훈 사업부장과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해 국내 순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이나슈 로고송을 활용한 창작 안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31일 수상작 12팀을 선정했다.마이나슈 로고송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담은 로고송이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하여 총 56팀이 참여하였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뽑았다.최우수상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식생활의 중요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기업 (주)엘브리지헬스케어는 온라인 자사몰 ‘엘브리지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고객 특별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몰 리뉴얼은 웹사이트 방문 고객들의 사용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이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였다. 특히 고객이 보다 손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제품 카테고리를 기존보다 세분화하여 기능별, 브랜드별 분류 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간편 회원가입 및 간편 결제 연동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주)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작년 9월부터 규제실증특례 사업으로 운영해오던 ‘e-라벨을 활용한 식품 표시 정보 제공’ 사업의 운영 대상이 현재 20개 업체 56개 품목까지 확대되어 시범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그간 시범사업은 3차례에 걸쳐 규제실증특례 심의를 받았으며, 규제특례 승인을 받은 품목 중 현재까지 유탕면, 소스, 김치 등 8개사의 18개 품목이 시중에 출시됐다.맥주, 커피, 탄산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나머지 13개사 38개 품목은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시범사업 참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스마트 해썹이 대형마트까지 확대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를 7월 19일에 기타식품판매업에 처음 적용해, 그간 제조단계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던 스마트 해썹을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 단계까지 확대 적용한다.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고 디지털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2020년 3월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