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을 14일부터 운영 개시한다.이번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첫 번째 사례로, 작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확정된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방안’(’23년~’27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 증가하고 식품안전 위해요인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한정된 검사인력으로 효율적인 수입검사 업무를 수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프로그램(Doctor Program)’의 ‘베이비 유산균 올인원 플러스’를 출시했다.베이비 유산균 올인원 플러스는 처음 유산균을 접하는 아이를 위해 차병원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분을 배합해 개발됐다.이 제품은 대장과 소장의 서식환경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배합으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해준다.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6종과 소장에서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균 7종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언택트 시대에 맞춰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고품질의 커피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무인카페, 매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는 어디서 편리하게 커피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더 효용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애니이츠월드는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고품질의 커피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IOT기술을 접목한 무인카페와 무인푸드코트를 트렌드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운영 가능한 공간으로는 병원을 비롯해 로드샵, 대학교, 기업체, 샵인샵, 스포츠문화센터, 캠핑장, 펜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오는 7일 ‘건강기능식품 스마트라벨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협회 대강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셀프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스마트라벨’을 주제로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라벨이란 제품의 필수 정보만 포장지에 표시하고,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업계 및 소비자 중심으로 제품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며 포장재 교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스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최근 식약처가 2022년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을 발표한 것과 관련, 국내에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건기식 원료의 기능성 소개해 주목되고 있다.건기식 생산실적은 홍삼, 비타민 및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단백질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홍삼=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원료는 ‘홍삼(5,896억 원)’으로 최근 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에서 말하는 홍삼은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원재료로 농축 또는 발효, 분말화하여 식용에 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식육자동판매기를 옥외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등 현장 밀착형 규제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주요 개정 내용은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및 시설기준 완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간소화 ▲식용란의 미생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시료 추가 채취 근거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상반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 등은 39만8000여건, 922만톤, 187억 2000만불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건수는 0.4%, 중량은 3.9%, 금액은 1.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9만 9,000여건, 960만톤, 189억 2,000만불 등이었다. 올해 상반기 수입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은 전체 수입물량의 절반 가량(44.4%)을 차지하는 농‧임산물의 수입물량이 동기 대비 감소(8.7↓)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감소 분야는 농·임산물 8.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떡, 한과, 청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2,9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풀무원이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풀무원 (대표 이효율)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 리빙케어 강재훈 사업부장과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해 국내 순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이나슈 로고송을 활용한 창작 안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31일 수상작 12팀을 선정했다.마이나슈 로고송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담은 로고송이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하여 총 56팀이 참여하였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뽑았다.최우수상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식생활의 중요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기업 (주)엘브리지헬스케어는 온라인 자사몰 ‘엘브리지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고객 특별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몰 리뉴얼은 웹사이트 방문 고객들의 사용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이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였다. 특히 고객이 보다 손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제품 카테고리를 기존보다 세분화하여 기능별, 브랜드별 분류 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간편 회원가입 및 간편 결제 연동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주)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작년 9월부터 규제실증특례 사업으로 운영해오던 ‘e-라벨을 활용한 식품 표시 정보 제공’ 사업의 운영 대상이 현재 20개 업체 56개 품목까지 확대되어 시범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그간 시범사업은 3차례에 걸쳐 규제실증특례 심의를 받았으며, 규제특례 승인을 받은 품목 중 현재까지 유탕면, 소스, 김치 등 8개사의 18개 품목이 시중에 출시됐다.맥주, 커피, 탄산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나머지 13개사 38개 품목은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시범사업 참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스마트 해썹이 대형마트까지 확대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를 7월 19일에 기타식품판매업에 처음 적용해, 그간 제조단계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던 스마트 해썹을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 단계까지 확대 적용한다.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고 디지털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2020년 3월에 도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계란의 건강상 이점 5가지가 미국의 식품 전문 매체에 소개됐는데 머리카락과 피부가 건강해지고 뼈가 튼튼해지는 것도 계란의 혜택 중 하나로 꼽혔다.미국의 식품 전문 미디어인 ‘이팅웰’(EatingWell)은 “매일 달걀을 먹으면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계란의 웰빙 효과 5가지를 선정해 보도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첫째, 포만감과 활력을 느끼게 한다. 노른자에 든 비타민 B12ㆍ비타민 Dㆍ콜린은 모두 우리 몸이 음식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꾸는 데 중요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농심이 최근 시각장애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신라면큰사발에 제품 관련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삽입했다.농심은 9월 중순까지 QR코드를 대표 컵라면 10개 제품(신라면큰사발ㆍ컵, 신라면블랙사발, 새우탕큰사발ㆍ컵, 튀김우동큰사발ㆍ컵, 사리곰탕큰사발, 육개장큰사발면, 짜파게티범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농심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습득 용이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점자 대신 QR코드를 선택했다.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중 점자 사용이 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도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100일 간 특별 점검에 나선다.전남도는 각 시군, 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해경, 명예감시원 합동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374개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일본 수산물 유통 업체 50개소, 소매 업체 324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 연간 원산지 위반 건수가 많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등 기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여러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식음료업계는 에코탭 라벨 도입 등으로 분리수거 편의성을 높이거나 제품의 생산∙개발 과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및 탄소를 줄이는 등 ‘그린 라이트’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그린 라이트’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대표 컬러 ‘그린(Green)’과 ‘라이트(Right)’가 뜻하는 ‘옳은’을 합친 말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옳은 활동을 의미한다.특히 환경∙사회∙지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덜 짠 만두나 깁밥을 고를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덜 짠’, ‘덜 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 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확대 ▲가공유, 발효유 등 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신설 등이다.이번 개정으로 김밥, 주먹밥, 냉동밥, 만두에도 ‘덜 짠’, ‘나트륨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유탕면, 삼각김밥, 국·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검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급식 종사자, 맘카페 회원 등 약 26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어패류 등 검체채취 및 전처리 ▲방사능 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미량이라도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 수입을 차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처는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주변 8개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했으며, 8개현 이외 지역산 수산물도 매 수입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 방법은 3단계이며 서류검사-현장검사-정밀검사 순서로 이뤄진다고 밝혔다.서류검사는 수입자가 수입신고서를 작성하여 식약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