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원장 박용수)이 최근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두차례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0일 주재원 보험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시그나(Cigna)의 국내 계약사 ㈜유메디와 함께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스리스에 거주중인 미군 가족을 초청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23일에는 아메리칸우먼스클럽(AWC)를 초청해 병원의 시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서 미즈메디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시설과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이사장 이정화)은 18년간 운영해오던 이손요양병원에 이어 1월 25일에 분사무소로 울산이손병원을 오픈했다.이손의료재단은 2024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전문적 치료와 최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하여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울산이손병원을 설립했다. 재단은 이손요양병원의 전체 412병상 중 125병상을 울산이손병원의 병상으로 지정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건강검진, 인공신장실, 재활치료실, 내과, 외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생활습관의학의 선도병원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LM(Lifestyle Medicine, 생활습관의학) 아카데미를 개설했다.샘병원은 지난 1월 23일 지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43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습관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샘병원 생활습관의학 통합위원회(위원장 김용복 안양샘병원 의료원장) 주도로 개설된 이번 과정은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6주 동안 지샘병원 샘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23일 제1기 강원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17곳을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강원권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희귀질환 전문기관은 관련법에 따라 희귀질환자 진료·등록 통계 사업과 질환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권역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희귀질환자 국가등록사업, ▲유전자 클리닉 및 상담실 운영, ▲희귀질환 진단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개원 4년 만에 분만 1만 건을 기록하며 쌍둥이 포함 10,476명의 아기를 탄생시켰다. 분만 1만 번째 주인공은 산모 도고운(37)씨로 3.15kg의 건강한 남아 까꿍이(태명)를 출산했다.2020년 1월 15일 첫 분만을 시작으로 매년 2,400여명의 출생을 돕고 있는 일산차병원은 고령 산모와 고위험 산모들이 많이 찾는 지역 거점 병원이다. 조기 진통, 양수 과소증∙과다증 등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OICU)과 24시간 심장박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24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기독교 정신과 의료원 구성원들의 보편적 가치 그리고 소명의식을 담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재상’을 선포했다.인재상은 1만 4000명에 달하는 연세의료원 구성원들은 의견을 모아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생명의 수호자’를 인재상으로 선정했다. 인재상의 ▲‘사랑’은 기독교 정신을 추구하는 연세의료원의 역사성과 사명을 반영했다. ▲교직원이 환자와 동료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로 평가한 ‘존중’과 ▲사람을 살리는 기관의 존재 이유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승격을 인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기쁨병원은 2005년 개원한 서울유일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탈장 ▲담낭(담석) ▲충수염(맹장) ▲항문질환 ▲갑상선암 ▲유방질환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외과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외과전문병원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하여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 ‘갑상선암 BABA 로봇수술’을 시행, 도입 6개월만에 최단기간 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회장 최경숙)가 23일 오후 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했다.후원품은 쌀(20㎏) 13포와 라면 13박스로 천안시 봉명동행정복지센터가 선정한 저소득 취약계층 13가정에 전달된다.최경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품”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 사랑회는 매월 회비를 모아 31년째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사진)가 최근 발간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Craniomaxillofacial Traumatology)' 제1판의 편찬위원 및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는 안면외상의 성형외과적 재건을 통해, 기능 회복과 더불어 미용적 개선까지 고려하는 환자 중심 성형외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다. 이번 제1판은 총 7차에 걸친 교정을 거쳐 3년 만에 발간되었으며,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수술경험이 풍부한 국내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와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가 지난 19일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1994년 개원해 50만 안의 누적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시력교정 전문 병원이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앱인 ‘리터러시 M’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은 ▲개인건강기록 (PHR, Personal Health Record) 기반의 맞춤식 환자서비스 활용 ▲리터러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이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심혈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윌스기념병원 의국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겸 간담회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근 병원장, 조용은 의무원장, 이승화 심혈관센터장, 고동완 응급의료센터장, 인공관절 이중명 센터장,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송명수 실장, 민태식 주임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최근 2023년 척추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 결과 5개의 결과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의료질 평가’는 전문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측정하고 의료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 재수술률, 재입원율, 입원일수 장기도지표(IL),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CI) 등의 결과지표에서 20점 만점에 20점을 받았다. 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부천세종병원에서 익힌 선진 술기를 베트남 의료현장에 잘 적용하겠습니다.”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에서 의료연수 중인 베트남 쵸레이병원(ChoRay Hospital) 소속 호앙 녹 비 흉부외과 의사는 “부천세종병원과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으로 지난 10여년간 베트남의 나를 비롯한 많은 동료 의료진이 부천세종병원에서 연수하며 새로운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를 접하고, 역동적인 경에서 다양한 술기를 익혔다”며 “베트남으로 돌아가 한국과 부천세종병원의 선진 노하우를 의료현장에 접목하겠다”고 24일 이같이 밝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중증 말기 간질환 환자도 생체 간이식을 받으면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김덕기·이재근·주동진 교수, 임승혁 강사 연구팀은 멜드(MELD) 점수가 높아 뇌사자 간이식을 주로 받던 중증 말기 간질환 환자가 생체 간이식을 받으면 뇌사자 간이식을 위해서만 대기하는 경우보다 생존율이 3배 가까이 높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5.3) 최신 호에 게재됐다.김덕기 교수 연구팀은 2005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역명이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변경됐다.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지날 때마다 ‘이번 역은 발산, 에스앤유서울병원 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SNU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돼 5호선 발산역에 ‘에스앤유서울병원’ 부역명이 병기됐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발산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등 각종 표지판과 차량 안내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23일 부천 샘터지역아동센터에 취약 아동을 위한 설 명절맞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과 샘터지역아동센터 전병노 대표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샘터지역아동센터 취약 아동들의 명절음식ㆍ선물 지원, 예절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은 2020년부터 5년째 샘터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을 지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건협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인천의 모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입원 환자를 학대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해당 요양병원과 간병인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23일 “간병인이 장애인 환자를 폭행하거나 치매 환자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행위는 심각한 학대”라면서 “간병인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병원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2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인천의 모 요양병원 간병인은 10대 뇌질환자의 머리를 때리거나 병상으로 질질 끌고 가 손발을 묶었다. 또 다른 간병인은 8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23일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의료 SW개발 및 AI분야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바이오와 헬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진대학교는 경기 북부에서 주도적으로 IT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며, 분당제생병원은 최고 수준인 성남의 IT, 바이오 헬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간호등급 차등제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A등급은 입원환자 2명 대 전담간호사 1명 미만일 경우 해당하는데 23년 4분기 기준 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 환자 수 57.79명(3개월 평균) / 간호사 수 33.2명(3개월평균) 환자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 1.74%,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 환자 수 56.51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에 혈소판‧트롬빈 등의 응고인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지회 교수 연구팀이 암 환자에게 뇌졸중이 발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응고인자를 밝혔다.암 환자가 증가하며 암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암 환자에게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간 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을 분석해 뇌졸중의 원인을 밝히려는 연구는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