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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국가 비상사태 지정을 5월 11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트럼프 대통령 당시에 비상사태 선포 이래 거의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검사, 치료제 등에 관한 무료 보건 서비스 제공도 종료되며 그 비용도 민간 및 정부 보험으로 이전되게 된다.이와 관련, CDC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일주일동안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은 거의 3만건, 관련 사망은 3750건 이상으로 보고됐다.
의료
김자연 기자
2023.01.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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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EVA 세러퓨틱스, 2026년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호흡부전 환자에 장을 통해 산소를 보충하는 장호흡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됐다. 일본 벤처회사인 EVA 세러퓨틱스는 코로나19 감염 등 호흡부전환자에 대해 일시적으로 증상개선을 위해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세계 최초로 장호흡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오는 2025년 장에 산소를 투여하는 의료기기로서 승인을 신청하고 2026년 중 실용화한다는 목표이다.임상시험에서는 산소를 다량 포함할 수 있는 액체 'PFC'(Per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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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난자를 수정시키는 정자의 능력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쥐 실험에서 발견됐다.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정자가 난자에 들어갈 때 이 유전자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사람에서도 이 유전자의 작용을 밝힐 수 있다면 남성 불임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불임은 6쌍 중 1쌍에서 발생하고 그 절반이 남성측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남성 불임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자가 난자에 들어갈 때 끝부분을 덮는 '선체'가 파괴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선체와 관련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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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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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본 총리는 다가오는 봄에 코로나19의 감염질환 등급 재조정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중증도 분류가 격하되고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도 완화될 수 있다. 총리에 따르면 앞으로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과 동등한 부류로 재분류를 고려하도록 관계 부처의 장관에게 지시했다. 그 결과 질환 분류가 기존의 2급에서 5급으로 격하되면 감염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 요구가 종료되게 된다. 아울러 공공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도 증상이 있는 환자만 착용하도록 권고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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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1.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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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OLL1073R1'이 생산하는 다당체인 'R-1 EPS'가 독감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다당체는 당이 사슬처럼 연결된 것으로, 균이 생산하는 다당체는 균체외다당체(EPS)라고 한다. OLL1073R1이 생산하는 EPS(R-1 EPS)는 그동안 면역력의 지표인 NK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독감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면역작용을 하는 것으로 시사돼 왔다.일본의 식품회사인 메이지와 쇼와대 공동연구팀은 R-1 EPS가 인간 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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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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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COPD 환자는 주요 선택 수술을 받은지 1년 뒤까지도 사망 위험이 더욱 높고 의료비도 더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토론토대 등 연구진은 온타리오에서 중간 이상 위험도의 각종 선택적 비심장 주요 수술을 받은 35세 이상의 환자 총 93만2616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CMAJ)을 통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들 환자의 평균 연령은 65세에 60%가 여성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수술 환자의 18%가 COPD 환자로 고령, 남성, 저소득인 경향이 높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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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1.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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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2형 당뇨에 1차 메트포르민 치료 실패가 흔하며 특히 진단 당시에 A1c 수치가 높았을수록 실패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메이요 클리닉 등 미국의 세 병원에서 메트포르민 치료를 시작한 환자 총 2만2000명 이상의 전자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로 43%가 중간 3.9개월만에 메트포르민 치료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여기서 치료 실패란 18개월 이내에 A1c 7% 미만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추가로 혈당저하제를 써야 되는 경우로 정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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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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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신경변성질환 등 치료제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세포 속에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생기는 '교통정체'와 비슷한 현상을 스스로 해소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일본 도쿄대와 나고야대 연구팀은 단백질을 합성하는 복합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 후속하는 복합체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분자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신경변성질환 등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세포는 DNA의 유전정보를 모사한 mRNA를 토대로 단백질을 합성한다. 유전정보에 따라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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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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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우디 공동연구팀, 증상개선 물질도 발견[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간질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밝혀졌다.일본 도쿄대와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대 공동연구팀은 뇌 활동에 필요한 물질을 운반하는 단백질의 유전자변이가 간질의 발병원인 가운데 하나임을 확인하고, 미국 과학저널 '저널 오브 셀 바이올로지'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간질 환자는 일본에서 약 100만명, 전세계적으로 약 5000만명으로 추정되며, 상처나 약물 부작용, 또 다른 질환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발병기전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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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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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오미크론 2가 부스터 백신에 대해 고령 뇌졸중 위험 경보가 발령됐다.미국 FDA와 CDC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인 백신 안전성 데이터링크(VSD) 상 작년 말에 데이터를 분석한 예비적 결과 65세 이상 가운데 접종 21일 이내에 허혈성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22~44일 뒤에 비해 기대 이상으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CDC와 10여 의료기관의 1200만명 규모에 전자건강기록으로 백신 접종을 받은 65세 이상 약 55만명 가운데 130명이 접종 3주 이내에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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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1.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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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고령자는 젊은 층에 비해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 후 면역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헬퍼 T세포'가 작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활성화 상태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등 연구팀은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단백질인 'PD1'이 백신 접종 후 강하게 발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에이징'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헬퍼 T세포는 세균과 바이러스감염에 반응하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거나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나이가 들면 면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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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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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새로 나온 2023년 골드(GOLD) COPD 가이드라인이 환자 분류 및 치료를 보다 단순화시켰다고 메드스케이프가 전했다.이에 따르면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악화와 관련해 기존의 C와 D 카테고리를 E로 통합시켰으며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이용 시기 등의 결정을 가이드하기 위해 호산구 수치를 평가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먼저 COPD 진단은 기관지 확장제 반응 폐활량 측정 결과 FEV1/FVC 0.7 미만으로 부분적 가역 기류 폐쇄를 나타낼 경우 이뤄진다.아울러 폐활량 측정을 통해 기관지 확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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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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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신약개발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피부조직에서 증가하는 특정 단백질에 가려움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저해제가 발견됐다. 일본 사가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벤처기업과 제휴해 증상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미국 과학저널 '셀 리포츠'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피부를 긁음으로써 방호벽 기능이 저하되어 염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그동안 연구에서는 단백질 '페리오스틴'이 염증의 만성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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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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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박스터가 신장 관리 및 생명공·제약 솔루션 사업의 분리 방침을 발표했다.박스터는 경영 모델 및 제조 단순화를 위해 신장 케어 및 급성 치료 사업을 향후 12~18개월 안에 상장 기업으로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박스터의 신장 및 급성 치료 사업부는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약 5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박스터에 따르면 신장관리 시장 규모는 총 150억달러로 향후 3년간 연간평균 3~4%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아울러 박스터는 제약 및 생명공학 업계에 수탁 제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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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1.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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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日 공동연구팀, 새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비만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노인황반변성은 한번 살찌면 살을 뺀 후라도 악화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대와 일본 교토대 공동연구팀은 면역세포가 비만을 기억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노인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 망막 중앙부에 출혈이나 부종이 생기는 질환으로, 시력이 저하되어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연평균 약 2500명 중 한 명 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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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아이센터병원[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타인 유래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제작한 망막색소상피(RPE) 세포를 끈 모양으로 응집한 상태로 이식하는 세계 첫 수술이 일본에서 실시됐다.고베시립 고베아이센터병원은 지난해 말 RPE 부전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된 50대 여성에 이식했으며 합병증 없이 예정대로 수술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도 임상연구를 지속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기로 했다.이 병원은 지금까지 세포시트와 세포혼탁액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실시해 왔다. 세포혼탁액을 사용하는 방법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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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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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이쇼제약[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목캔디 등에 함유돼 있는 살균성분인 '세틸피리디늄 염화수화물'(CPC)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이어 독감바이러스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다이쇼제약은 CPC를 0.0125% 농도로 1분간 분무하면 A형 독감바이러스(H1N1)가 99% 이상 불활성화되어 감염성을 잃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의 위탁시험을 통한 시험관내 실험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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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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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화학연구소, 의약품 개발 가속화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세포의 겉모습과 세포 안에서 만들어지는 RNA의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세포의 종류와 상태를 추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광학현미경 화상으로부터 세포마다의 유전자발현 양을 예측할 수 있고, 세포의 식별과 선정을 고도화해 의약품 개발 등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샬레 위 배양세포를 촬영해 한 세포 한 세포를 적출하는 로봇 'ALPS'를 개발했다. 배양세포를 하나하나 추적촬영해 차세대 시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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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1.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