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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에게 적대적 인수를 제의했던 머크 KGaA가 보다 높은 인수가를 들고 달려든 백기사 바이엘에게 밀려 쉐링 인수를 포기했다.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둔 머크는 지난 2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사회가 인수가 상향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따라서 더 이상 쉐링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 바이엘은 쉐링 주식을 주당 86유로(총 163억 유로)에 현금 인수하겠다고 제의함으로써 지난 13일 주당 77유로(총 146억 유로)의 적대적 인수를 제의했지만 쉐링 이사
제약
허성렬 기자
2006.03.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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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5일 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 피부과학 기초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피부연구학회(회장 윤재일, 이사장 조광현·이상 서울의대)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열고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피 줄기세포(Epidermal stem cell)에 대한 심포지엄과 연제 발표, 피부생물학 연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관심이 크게
학회/학술
허정헌 기자
2006.03.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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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료비(약제비) 등 심사기준 체계가 상시적·적극적으로 개선,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CT, MRI 등 분쟁이 잦은 심사기준 등을 상시·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는 행정절차와 전산 D/B(데이터베이스)를 최근 구축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학적 판단이 필요하거나 의약단체 등에서 개선을 요구한 경우 심사기준 대상항목을 위주로 검토, 정비해 왔다고 심평원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심사기준 모니터링팀'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3.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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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공무원 강임 발령 ▲국립부곡병원 내과장 서기관 김천태 ◇팀장급 전보= ▲국립의료원 서기관 양종탁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 기술서기관 양병국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감시팀장 기술서기관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팀장 보건연구관 박만석 ▲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박기동 ▲국립소록도병원 서무과장 직무대리 서기관 김영철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 기술서기관 문진웅.
인사
홍성익 기자
2006.03.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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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일본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처방약에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의약품명이 비슷해서 잘못 투여되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올 여름부터 이들 의약품에 바코드 표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처방약 수가 많기 때문에 우선 생약제제와 주사제에 도입하고 그 후 정제 등에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바코드에는 의약품명과 수량, 제조번호 등 정보가 기록되며, 투약이나 조제를 할 때 전용 단말기로 그 내용을
제약
정우용 기자
2006.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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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05년 16개 시·도 평가결과 인천과 경남, 경기도의 환경관리실태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16개 시·도가 추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인천과 경남, 경기도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법령 위반율 줄이기, 적발된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의 경우 평가대상 4개 분야 모두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특히 지도·점검실적과 행정처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3.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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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임상 시험에 의하면 바라크루드가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계 약물 경험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미부딘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성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이다. 바라크루드는 BMS가 개발한 치료제로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 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의 만성 B형 간염바이러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3.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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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 시도지부비상위 연석회의 한의계가 27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한의사협회는 지난 24일 저녁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이사 및 16개 시도지부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한약업사 문제와 침구사제도 부활 문제 등 한의계를 위협하는 일련의 사태를 일급 비상시기로 판단, 적극 대처키로 결의했다. 한의협은 “이날 회의에서 중앙회와 16개 시도지부가 빠르게 연계해 향후 전개될 한의계에 대한 모든 위해공작에 대처하기 위해 27일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는 비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6.03.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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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인위적 첨가 자제 권고조치 건강바람을 타고 인위적인 기능성성분 첨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셀레늄과 게르마늄 등 함유 기능성식품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웰빙을 추구하는 식생활 변화추세에 맞춰 기능성식품을 생산과 재배, 사육하는 과정에서 셀레늄과 게르마늄 등 다량 섭취하면 오히려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물질을 인위적으로 첨가하고 있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명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에서는 셀레늄과 게르마늄을 함유한 쌀과 닭고기, 돼지고기, 계
식품
윤영진 기자
2006.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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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보상형→'정액 보상형' 개선 추진 제안서울의대 이진석 교수 '80년대 日 수술분류표 사용'은 모순 앞으로 국내 생명보험사에서 출시 예정인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사보험)은 공보험이 보장하지 않은 서비스 비용(혁신의료기술, 고급의료 등)을 보장토록 하고, 특히 관리감독부처를 금융당국이 아닌 보건당국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보충형 사보험의 경우 현행 '본인부담 보충형'에서 '부가급여 보충형'으로 전환을 모색토록 하고, 특히 '실비 보상형'은 금지하는 대신 '정액 보상형'으로의 개선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3.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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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일원화대책위원회(의대위)가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범대위)와 합병된다. 범대위는 "범대위 장동익 위원장이 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의협내에 설치돼있는 의대위를 범대위와 합병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범대위는 "장동익 당선자가 범대위와 의대위를 합병한 위원회를 의협 내 상설기구로설치키로 했다"며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서울역사내 식당(그릴)에서 개최 예정인제10차 범대위 정기모임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대위에 따르면, 이날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6.03.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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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은 지난 22일 새 봄을 맞아 흑석동 지역주민 대청소와 연계해 '거리질서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작구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와 직원들간 일체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중앙대 교직원 120여명, 흑석동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해 병원 주변 공공구역을 청소했다.
병원
허정헌 기자
2006.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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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원장 장무환)은 24일 아우내은빛복지관(충남 천안시 병천면 소재)에서 이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단장 박우성 교수(부원장)을 비롯해 김성규(내과), 유문집(정형외과), 김형지(비뇨기과), 경성은(안과) 교수 등 10개 과에서 14명의 교수들과 전공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4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또한 진료에 앞서 노인성 만성질환을 주제로 △여성 요실금(송인호·비뇨기과) △당뇨의 효율적인 관리(김도
병원
허정헌 기자
2006.03.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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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공릉 심포지엄 2006'을 27, 28일 양일간 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가 대형연구시설을 이용한 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8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이클로트론을 이용한 연구 부문에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중성자빔 및 헬륨빔을 암치료에 이용하기 위한 산소효과의 평가(우홍균·서울대) △세포 유전학적 지표를 이용한 고속 중성지빔의 인체영향 평가(김태환·경북대)△이온빔에 의한 생체손상 및
병원
허정헌 기자
2006.03.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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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수로서 부산시의사회장에 출마해 화제가 된 이충한 고신대복음병원장이 소속기관에서 교수 재임용과 관련해 전공의와 마찰을 겪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은 이충한 원장이 신경외과 천태상 교수와 김남규 교수의 재임용을 탈락시킨데 대해 신경외과 전공의들이 단체로 항의와 호소문발표, 단식 농성을 시작하면서 커지기 시작했다. 전공의들에 따르면 “재임용에 탈락한 교수 두 분은 학생교육, 전공의 지도, 수익창출, 논문지도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일방적으로 재임용 탈락을 통보했다”며 재임용을
병원
이용권 기자
2006.03.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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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사회 우봉식 회장 밝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구성이 무원칙하고, 대의원 노령화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원구의사회 우봉식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시의 총회에서 ‘대의원의장 및 대의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우 회장은 “특별분회(병원) 회원이 1만2736명으로 서울시의사회 전체 회원의 70%를 넘게 차지하고 있고, 회비 부담률이 구분회(개원가)에 비해 높은데도 불구하고, 특별분회 대의원은 전체 대의원 167명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6.03.27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