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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에 쓰이는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가 미국에 이어 한달 만에 유럽연합(EU)에서도 두경부암 적응증을 취득했다. 독일 머크 KGaA는 지난 3일 분자 표적 항암제 얼비툭스가 국소 또는 지역적으로 진행된 두경부편평세포암(SCCHN)을 지닌 환자들의 치료에 방사선과 병용요법으로 EU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얼비툭스는 이미 지난달 1일 미국에서 이와 같이 방사선과 병용요법 외에 이전 백금착제 포함 화학요법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SCCHN을 가
제약
허성렬 기자
2006.04.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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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제약사로 변신중인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이중 분자 표적 항암제를 조기 승인 신청할 방침이다. GSK는 지난 3일 진행된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표준 화학요법제에 이러한 항암제 '타이커브'(Tykerb, lapatinib)를 추가한 3상 임상에 대한 중간분석에서 유망한 결과가 나와 환자 추가 등록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GSK는 "이번과 기타 데이터에 근거해 타이커브를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커브는 이중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로
제약
허성렬 기자
2006.04.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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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언론에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프로풋볼 영웅 하인즈 워드가 국내 방문 일정 중 자신이 태어난 이대동대문병원을 방문일정에 포함시켜 화제. 76년 출생당시 이대동대문병원에서 태어난 하인즈 워드는 자신의 모병원인 이대동대문병원을 6일 오후 2시30분에 방문할 예정. 이에 현재 이대동대문병원은 대형 환영현수막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슈퍼볼 MVP 하인즈 워드 방문준비에 분주한 상황. 한편, 당시 담당 주치의였던 산부인과 유한기 교수에
병원
이용권 기자
2006.04.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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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가 3일 연세의대 주최 당선 축하연에서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의협회관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 장 당선자는 이날 연세동문회관에서 150여명의 동창들이 모인 자리에서 현 의협 회관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고, 의협회관은 1만평 규모 이상의 메디컬컴플렉스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 그는 회관 건립을 위한 복안으로 현 의협회관 부지에는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고, 대신 서울 시내에 1만평 규모 이상의 메디컬컴플렉스를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서울 2개 구청과 이 문제를 협의중(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6.04.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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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한-미 FTA 및 정부 약가정책 대응에 협회 업무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일 오전 임직원 월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이들 문제에 협회의 힘을 모아 대응키로 했다. 한-미 FTA와 관련, 제약협회는 오는 10일 호주 FTA 전문가인 토마스 폰세(Thomas Faunce)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해 호주의 대미 FTA 전략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 방향을 주시하며 제약업계 입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6.04.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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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계에서 젊은 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을 병원 로비 한켠에 입점하는 붐이 일고 있어 눈길. 병원 특유의 약 냄새 대신 커피향을 풍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병원 로비 커피전문점은 재벌병원으로 불리는 초대형병원들이 첫 선을 보인 이래 대학병원계에 파급되고 있으며, 병원 로비의 새로운 모델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에는 백병원이 커피전문점 인기 브랜드인 ‘스타벅스’를 입점한 데 이어 고대병원에서도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리모델링 중인 로비에 ‘스
병원
이주익 기자
2006.04.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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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봄꽃이 만개해 지역 병원들이 오랜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꽃 축제를 풍성하게 열고 있다는 소식. 조선대병원은 지난 주말 광주, 전남 지역에 내린 봄비에 봄의 전령사 벚꽃과 상사화, 철쭉, 진달래 등 각종 봄꽃이 만개, 화려한 꽃 잔치가 펼쳐지고 있다고 전언. 병원 관계자는 “삼삼오오 모인 환자와 가족들이 오랜 만에 웃음꽃을 피우며, 원내에서 핀 봄꽃 향기를 즐기고 있다”며 “4월에는 봄꽃축제가, 5월 중순에는 장미축제가 연이어 열린다”고 자랑.
병원
이주익 기자
2006.04.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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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4일 오후 5시 가천의과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93명 참가인원으로 30대부터 60대 후반까지의 인천지역주민 여성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단원은 △자원봉사의 개념 △환자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자원봉사 정규 교육을 행사전 받았으며 향후 △간병봉사 △음료봉사 및 안내봉사 △공급실 봉사 등 병원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이태훈 병원장은 “친절한 병원, 지
병원
이용권 기자
2006.04.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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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음과 먼지 발생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야기하는 고물상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소음, 비산먼지, 주거환경 훼손 등으로 민원을 유발하는 고물상 등 미신고재활용 수집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신고 재활용수집업체가 그동안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원화 및 서민경제 등을 감안해 해당관청의 허가나 신고절차 없이 영업활동을 해 왔으나, 재활용과정에서 위법한 사례나 주민과의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4.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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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제품라인 강화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의 미국 자회사인 아스텔라스US는 지난달 31일 현지 생명공학회사인 바이오젠 아이덱으로부터 건선 치료제 '아메바이브'(Amevive, alefacept)의 전세계 판권을 6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메바이브는 미국 FDA가 2003년 1월 중등도~중증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승인한 첫 번째 생물제제로, 현재 12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주 1회 근육내 주사제로서, 안전성이 양호하고 투약 종료 후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제약
정우용 기자
2006.04.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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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 198종 모니터링 결과 드러나 각종 식품을 통한 우리 국민의 트랜스지방 섭취량은 1인당 하루 평균 260mg에 달해 선진국에 비해 최고 2배나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한국식품연구원 하재오 박사 연구팀이 식육가공품 30종, 유제품 30종, 스낵 30종, 즉석식품 20종, 농산식품 18종, 축산식품 60종, 수산식품 20종 등 트랜스지방산 함유량을 모니터링 한 결과 드러났다. 특히 보건산업진흥원의 1일 식품 섭취량 데이터를 이용해 1일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최소
식품
윤영진 기자
2006.04.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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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제약은 미국 파마켐사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2시~5시 르네상스호텔 4층 토파즈 룸에서 'Phase2 And Its Effect On Weight, obesity and health'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미국의 Dr. Rosenbalatt(president of sierra medicinals. inc)이 임상실험 경험과 Phase2의 효과인 antiobesity와 혈당감소에 대해 학술적인 강연을 하고, 파마켐社의 마케팅 메니저 Mr. Willy Tan이 전 세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4.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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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은 1일자로 기획관리부 윤홍섭차장을 부장대우로 승진시키는 등 총 68명의 직원들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4.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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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대표 김창한)은 4월 1일자로 이우영실장(중앙연구소), 이명철 부장(영업2본부)을 각각 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4.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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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공성진 의원은 4일 이치범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군 면제사유가 석연치 않다며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공 의원은 이 내정자가 1975년 5월 군 입대 신체검사에서 키 160cm, 몸무게 41kg으로 당시 체중미달 기준 45kg을 밑돌아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공 의원은 군입대 2년전인 1973년 고등학교 3학년 당시의 생활기록부에는 신체충실지수가 117로 돼 있는데, 이는 키가 160cm일 경우 몸무게가 48㎏로 환산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nbs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4.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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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디텍제약(대표 김연판)은 최근 간장치료제인 '카르두스마리아누스 엑스' 제제의 조성물 특허(특허 등록 제550362호)를 취득했다. 카르두스마리아누스 엑스 제제는 만성간염 및 간경변 등 간장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제로 그동안 용출율을 개선시켜 생체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계면 활성제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계면 활성제가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장기 투여를 필요로 하는 간장질환치료제에 있어서는 이러한 계면활성제가 가급적 들어가지 않는 새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4.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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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건강 전문지 'Apotheken Umschau'는 최근 80dB 이상의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은 내이신경종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80dB은 차량 통행이 많은 거리의 소음 수준으로, 이 잡지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이 일반인들에 비해 'Akustikus-Neurinom'이라는 희귀한 청신경종양에 걸릴 확률이 1.5배나 높다고 소개했다.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4.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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