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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의약품과 의료기기에는 청신호를 켠 반면 식품분야는 먹구름을 몰고 온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04년 4월1일 발효된 한-칠레간 FTA의 발효 2년후 보건의료산업분야의 교역량을 집계한 결과, 의약품(28%)·의료기기(33%) 등은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에 식품은 원료수입의 가파른 상승으로 적자폭이 심화됐다. 對칠레 의약
개원가
이정윤 기자
2006.04.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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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녹차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생리활성물질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e)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가케가와시립 종합병원 녹차의료센터 사메지마 요이치 센터장 등 연구팀은 녹차를 섭취하면 아디포넥틴의 혈중농도가 평균 2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4일 발표했다. 녹차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져 온 사실이지만, 이번 연구로 그 이유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06.04.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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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침치료 및 봉독치료의 효능 평가를 이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본침구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교통사고로 목, 어깨, 상체부위 통증과 불쾌감이 있거나 기타자율신경계 증상이 있는 자로서 3개월간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15일까지 4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1개월간 주2회 침치료 및
병원
이용권 기자
2006.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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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원장(인제대 부산백병원)이 에세이스트 3·4월호에 '은혼일기'로 당선돼 수필가로 등단했다. 부산의사문우회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온 조 원장은 '은혼일기'를 통해 결혼 25년동안 가장으로서, 병원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흡입력 있는 문장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은 은혼식에 즈음해 문득 뒤돌아보는 순간을 잘 그려낸 것으로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보다는 병원 진료실을 우선시한 필자의 고뇌가 녹아있다"고 평가했다.
동정
부산신상리
2006.04.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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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국회 앞서 릴레이 시위 재점화 각 시·도약사회장이 불을 당긴 불용 재고의약품 해결 1인 릴레이시위에 일선약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 시도약사회장들은 대한약사회에 모여 긴급 지부장회의를 열고 정부, 의료계, 제약협회를 상대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더욱이 오는 12일부터 일선약사들과 분회장이 동참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기로 결정했는데 시위 장소는 국회로 한정했으며, 12일 서울지부를 시작으로 13~14일 경기지부, 17~1
약사단체
윤영진 기자
2006.04.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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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제품별 평가지침 제시 예측력 제고 식약청은 BT, 즉 생물의약품 허가와 관련 개발자에 대한 시의적절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정보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6일 식약청이 마련한 'BT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진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BT의약품 고객관리'를 하겠다는 것. 식약청은 우선 허가관련 민원설명회 외에도 개발자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홈페이지에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허가정보 전달교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6.04.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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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등 원인불명·희귀질병 증가…어린이 등 취약 과학과 문화의 발달 과정에서 다양한 화학물질이 생활의 편의를 가져왔다. 그러나 화학물질에 대한 문제점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이제는 두려움의 존재가 되고 있다. 어제까지 아무런 의심 없이 먹고 이용했던 음식과 물건이 오늘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대상으로 변모한 것이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하지만 정확히 모르는 유해화학물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또 그 물질은 어느 곳에서 나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4.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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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한 ‘세계 100대 최우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전세계 1800개 상장 회사 중 환경적, 사회적, 통제적 위기와 기회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GSK의 사회공헌부문 부사장인 쥴리아 킹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 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환경, 건강, 안전뿐 아니라 임상시험 진행, 기업 윤리 준수, 개발도상국가의 당면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4.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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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원약품이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삼원약품은 5일 창업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의약품 도매업계의 선진화 창출과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성욱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시키는 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추기엽 회장은 "개인 능력 평가로 자기가치를 높이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가 보인다"며 "입지, 근면, 극기, 인화 사훈정신을 살려 국내 거대 도매업체로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삼원약품은 종합병원 인근의
유통
부산신상리
2006.04.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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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이연제약과 항암제 및 면역억제제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항암제 사업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합성 및 발효 기술이 우수한 이연제약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항암제에 대한 공동 사업 및 면역억제제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 차별화된 국내 기술의 항암제로 항암제 사업 영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이연제약의 원료를 사용하여 인도 및 중국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다수의 국내 항암제와 품질을 차별화한다는 전략.&nbs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4.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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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수입 제조 판매하면서 현행 화장품법이 규정한 광고 표시 사항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약사 감시결과 모두 325건의 화장품 광고 표시 위반 사례가 적발돼 고발, 수사의뢰, 시정지시, 행정처분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총 단속건수 325건 가운데 광고위반이 2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표시기재 위반은 64건으로 집계됐다. 식약청은 전체 광고 위반건수 261건을 고발(117건), 수사의뢰(82건), 시정지시(8건), 이첩(6건), 행정처분(48건) 등 위반 수위에 따라 차
화장품
정부재 기자
2006.04.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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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COX-2 억제제를 사용하는 여성들 사이에 유방암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의료센터 분자역학센터의 랜달 해리스 교수 등 연구팀은 지난 3일 워싱턴 D. C.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환자대조군 연구를 실시한 결과, 선택적 COX-2 억제제가 유방암 위험을 7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제임스암병원에서 2003∼2004년 사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 323명과 이
의료
허성렬 기자
2006.04.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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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명공학회사인 LTT바이오파마는 제1호 신약으로 기대를 모아온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AS-013'이 3상 임상에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AS-013은 대두유에 에스테르화한 프로스타글란딘 E1(PGE1)을 용해해 약 200나노미터의 입자 속에 넣은 제제로, 동맥경화 등으로 족부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는 효과가 기대돼 왔다. 올해 말 시판이 예상돼 왔으나 미국에서 실시된 3상 임상 데이터를 검증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반면, '족부 절단 및 사망률
제약
정우용 기자
2006.04.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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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표적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의 라이벌 항암제가 미국에서 승인 신청됐다. 미국 암젠은 지난달 30일 FDA에 대한 '파니툼유맙'(panitumumab)의 순차적 신청(rolling submission)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니툼유맙은 옥살리플라틴 및/혹은 이리노테칸 포함 요법 등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의 치료(2차 단독요법)를 적응증으로 한다고 암젠은 말했다. 파니툼유맙은 얼비툭스와 같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를 차
제약
허성렬 기자
2006.04.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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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다약품은 최근 캐나다 제약회사인 아리우스(Arius Research)와 암 분야 항체의약품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다케다는 아리우스로부터 향후 3년간 항종양 활성을 나타내는 일정 수의 기능성 마우스 단일클론성 항체를 독점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아리우스에는 계약 일시금으로 1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이 회사의 주식 100만 달러 어치를 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활동비도 제공하기로 했다. 기능성 마우스
제약
정우용 기자
2006.04.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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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도매업체들의 모임인 제약도매발전협의회(회장 임맹호)는 12일 오전 12시 30분 타워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제약사와 도매업계 간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한다. 올초 승진한 제도협 소속 제약사 임원 상견례도 겸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제약사 판촉 문제 등을 포함해 몇 가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협은 일부 잘못 알려진 제약사들의 판촉과 관련해 해명하고, 제약사들이 판촉을 하는 데 있어 제도협 회원만이라도 활발하게 교류해 줄 것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
제약·유통
김상일 기자
2006.04.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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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규 의료정책팀장 '단기 및 중·장기 개선안 마련할 터'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선택진료제(옛, 특진제)를 부작용은 있지만 없앨 수는 없는 '불가피한 필요악'으로 규정했다. 유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과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 선택진료제는 많은 폐단을 갖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이지만, 폐지하고 현 의원의 대안대로 갈 경우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현애자 의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4.0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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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법 시행령·施規 개정안 입법예고 지난달 29일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병원 식대를 오는 6월부터 실시키로 한 데 이어 이를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후속 법제화 작업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입원환자 식대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료비를 경감하고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건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실시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건강보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건보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령안을 마련,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4.06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