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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슨&존슨(J&J)의 자회사가 시판중인 비트로스(Vitros) 면역진단 시약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진 회수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오소-클리니컬 다이어그노스틱스는 지난달 31일 비트로스 면역분석 ECi/ECiQ 시스템에 사용되는 시약 일부가 위음성 반응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회수되는 시약은 제조번호(로트)가 8350과 8530인 비트로스 시그널 시약으로, 각각 미국과 기타 해외 국가들에게 공급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트로스
의료
허성렬 기자
2006.04.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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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우수하나 부작용 위험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해 의사들이 처방을 꺼리는 '클로자릴'(Clozaril, clozapine)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후원한 연구에서 정신분열증의 2차 치료제로 공인을 받았다. 미국 듀크대학 의료센터의 조셉 매키보이 교수팀은 '미국정신과저널'(AJP) 4월호에 기고한 무작위 연구 보고서에서 정신분열증의 2차 치료제로 '클로자릴'이 '리스페달'(Risperdal, risperidone), '쎄로켈'(Seroquel, quetiapine)과 '자이프렉사'(Zyprexa, olan
의료
허성렬 기자
2006.04.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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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연간 9억원 이익창출 기대 그동안 폐가전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이 곤란했던 제주도에 리사이클링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섬 지방에서도 자원재활용의 전기가 마련됐다. 환경부와 전자업계는 폐전자제품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7일 '제주 가전제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갖고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폐전자제품이 연간 5만대 가량 발생했지만 재활용되지 못한 채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처리됐다. 이번에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4.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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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혈관이나 심근으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근경색을 개선하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와 도쿄여자의대 등 연구팀은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 메디신' 3일 온라인판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쥐의 피하지방으로부터 간엽계줄기세포를 채취해 시트조직으로 배양하고, 이를 심근경색으로 괴사한 심장표면에 붙이면 심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천성 심질환과 확장형 심근증 등 치료로 이어지는 연구성과로서 주목되고 있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06.04.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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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권문수 취재부장의 부친이 3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02-921-8099), 발인은 5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낙하리 선영.
부고
허정헌 기자
2006.04.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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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가 작년 29건의 다국가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수행한데 이어 올해 45건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노바티스 본사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추진하는 임상시험 중 최대 규모로 한국이 아시아 지역의 임상시험 R&D 허브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가 올해 한국에서 실시할 임상시험은 차세대 고혈압치료제 알리스키렌, 신계열 당뇨병 치료제 LAF237, 하루 한번 복용하는 B형 간염치료제 텔비부딘
다국적제약/의료기기
김상일 기자
2006.04.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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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업계로 확산 분위기 식품첨가물의 유해시비와 관련해 해태제과와 크라운제과 등이 문제가 된 7종의 첨가물을 사용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된 첨가물 중 적색 3호 등 인공색소는 치자 등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로 대체하고, 차아황산나트륨은 효소로, MSG는 핵산으로 바꾸기로 하는 등 사용중단 결정이 전 업계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크라운-해태제과는 식품첨가물과 관련한 방송보도 내용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것보다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과자를 먹을 수 있는
식품
윤영진 기자
2006.04.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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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청량음료 4개 제품에서 발암성물질인 벤젠이 검출돼 해당음료를 판매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보다 더 많이 검출된대 따른 것으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FSA는 영국에서 판매 중인 150개 청량음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WHO 기준치보다 많은 벤젠이 검출됐다며 문제의 제품은 코-오프의 저칼로리 비터 레먼, 팝스타의 무설탕 레몬 및 라임 드링크, 모리슨스의 무가당 파인애플과 자몽
식품
윤영진 기자
2006.04.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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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당국자회의 3일 개막…5일에 세미나 집중 ▲ 제12차 국제의약품당국자 서울회의 세계 81개국 300여명의 의약품규제 당국자들이 참석한 제12차 국제의약품당국자(ICDRA, 익드라) 서울회의가 3일 오전 세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을 비롯 문창진 식약청장, 하워드 저커 WHO 사무차장 등 국내외 의약품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6.04.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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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거점병원, 3000명 대상 전문의 2차 정밀검진 실시 보건복지부는 한국치매협회와 함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사업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는 대부분의 치매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들도 초기에는 치매가 생긴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은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 위험군을 지역별 보건소와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조기에 발견·관리해 치매 발생과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료검진대상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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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3월29일부터 4월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 단독 의료지원을 맡았다. 삼성서울병원은 ANOC(The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측의 의뢰를 받아 행사기간 중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내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 앰뷸런스 기사 1명을 상주시켜 응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ANOC 총회에는 202개국 대표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병원
박상미 기자
2006.04.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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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환경 조성 기대 현재 1%에 그치고 있는 자연형 하천이 오는 2015년까지 25%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자연형 하천복원 비율을 현재 25%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수변생태벨트 또한 30%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자연형 하천은 하천의 이·치수 기능을 유지증진하면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 및 주차장 철거, 호안둔치 등에 수생식물 식재, 어도 설치, 어소여울, 자연정화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4.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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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오는 6-7일 양일간 강화 로얄호텔에서 ‘서울경인지역 수련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병의원
이상만 기자
2006.04.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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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정총 마무리 향후 3년간 의협 산하 16개 시도의사회를 이끌어 갈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 구성과 사업계획 등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2일 예정된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장동익 의협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의권신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16개 시도의사회장 선출 현황지역당선자출신교비고서울경만호가톨릭(52년생)신임부산박희두부산 (46년생)신임대구이 창경북&nb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6.04.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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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발표 폐경 전 여성의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남성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돼 여성호르몬과 헬리코박터와의 관련 가능성이 제기됐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이 병원 내시경실에서 시행한 헬리코박터 검사(신속 요소 반응 검사) 결과를 최근 한중일 헬리코박터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는 16세 이상 국내인 86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 이 중 남성은 4099명, 여성은 4547명을 차지했다.  
학회/학술
허정헌 기자
2006.04.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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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교육청 합동단속 90곳 적발 반드시 위생과 안정성이 확보돼야 할 학교급식이 식중독 등 발생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원료를 보관하고 원료의 보관관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무시함은 물론 표시기준과 시설기준을 위반했다. 식약청은 교육청 및 시도 등과 학교급식관련업소 등에 대한 전국일제 교차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에서 부적합 된 업체들은 식중독 등 식품사고와 직결되는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
윤영진 기자
2006.04.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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