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금강은 상류에만 적용 현재 BOD만 적용되고 있는 수질오염총량제 대상항목이 오는 2011년부터는 총인까지 확대적용된다. 그러나 환경부가 당초 적용을 검토했던 COD, 총질소, 총유기탄소는 제외됐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검토와 3대강 수계관리위원회의 검토 등을 거쳐 오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2차 총량관리계획 기간 중 적용할 대상물질로 현행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외에 부영양화의 결정인자인 총인(T-P)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 금강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3.06 13:27
-
아동정책의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아동의 안전을 위한 각종 조사·교육업무 등을 수행하는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MOU(합의서)를 6일 체결하고, 향후 2년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용현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과 이승신 한국소비자보호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복지부는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아동안전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 안전사고를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03.06 13:01
-
3월 중순께 전말 공개될 듯 황우석 교수가 2005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한 시료 조작을 지시했다고 시인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황 교수가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 4∼11번과 관련한 DNA 지문분석용 시료를 조작하도록 권대기 연구원에 지시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실은 이미 권대기 연구원이 "황 교수의 지시로 4∼11번에 해당하는 체세포를 각각 둘로 나눠 시료를 만든 후 이 중 하나를 실제 만들어진 환자맞춤형 줄기
복지부
허정헌 기자
2006.03.06 12:58
-
■ 선진 식품관리체계 구축 어떻게 돼나 [33] 현재 8개 부처에 분산된 식품정책을 통합·조정할 ‘식품안전처’ 신설에 이름만 바꾼 행정부처 탄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단편적으로 가공식품의 안전성만을 관장할 경우 실질적인 국민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생산에서부터 식탁까지를 총괄적으로 책임지는 장관급 부처로 출발해야 한다는 요구가 힘을 얻고 있다. 환경연합과 소비자단체들은 이와 관련 오는 7월 발족을 목표로 식품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식품안전처’ 신설은 뒤늦게 나마
식품
윤영진 기자
2006.03.06 12:18
-
일본 쥬가이제약이 향후 잇단 신약 발매를 앞두고 있는 항암제 분야의 영업력을 강화한다. 쥬가이는 현재 일본의 항암제 시장에서 2위의 매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승인된 폐경후 유방암 치료제 '페마라'(Femara, letrozole)와 올해 승인신청이 기대되는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등 시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암 전문 MR을 현재 약 100여명에서 3배 많은 300명으로 증원하고 이 분야의 영업력을
제약
정우용 기자
2006.03.06 12:10
-
시화공단지역의 악취방지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순찰대를 운영한다. 경기도 시흥시는 내달부터 10월까지 환경단체와 시화공단 업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악취 제로 합동순찰대'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순찰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간에 집중 감시활동을 전개해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이를 시에 고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업체별 애로사항을 시에 전달하고 환경기술 상담 등도 실시해 효율적인 악취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순찰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3.06 11:53
-
의협, 한국갤럽 공동 여론조사 결과 의사 10명 중 7명꼴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협회는 '의협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최근 공동 실시한 '의료현안에 대한 의사회원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사직을 그만두고 타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 응답자는 전체의 66.9%에 달했으며, 주 1회 이상 심각히 고려한 의사가 17%(1주일에 한번 10.5%, 매일 6.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6.03.06 11:47
-
박영관 이사장, 조기 진료정상화 주문 노조 전임자수 문제를 놓고 노사 양측간 극한 대립으로 2개월째 장기파업 사태를 맞으면서 진통을 겪고 있는 세종병원 사태가 노사간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서면서 해결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그간 세종병원 사측은 노측의 불법파업에 맞서 강경 대응책으로 일관해왔으나 지난 4일 환자 불편 해소 등 조기 진료정상화 차원서 노측에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과 김동기 경영지원본부장,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보건의료노조부위원장은 지난 4일 오전
병원
이상만 기자
2006.03.06 11:42
-
-
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광복 60주년 유감 6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광복 60주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축전'이 8월 14~16일간 서울에서 열렸다. 북측 당국·민간 대표 32명(단장 김기남·조국평화통일위 부위원장·노동당 비서)이 대회 첫날인 14일 오후 3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묵념을 했다. 현충원 집례관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 구호에
기획연재
의학신문
2006.03.06 11:35
-
울산시 울주군의사회는 최근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오형덕 부회장(오형덕이비인후과)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3600만원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는 하청길 대의원장, 전재기 차기울산시회장, 김경삼 남구회장 이용하 신협이사장 등 내빈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감사보고, 회무보고, 재무보고, 사업계획 예산 등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신임 오형덕 회장은 “전임 회장단 집행부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의료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므로 회원의 화합과
개원가
이용권 기자
2006.03.06 11:33
-
울산시 동구의사회는 최근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 새회장에 김정곤 원장(김정곤신경정신과)을 선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과 소요예산 3800여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현우 시의회장, 양주동 울주군회장, 이철 울산대병원장 등 내빈과 회원이 참석해 감사보고, 회무보고, 금년도 사업 및 예산 심의 등을 통과시켰다. 신임 김정곤 회장은 “지난 2000년 의쟁투 이후 6년만에 회무를 맡게 됐다”며 “회원재위의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의쟁투를 회고하며 의협이 거듭태어
개원가
이용권 기자
2006.03.06 11:33
-
삼양그룹의 공익재단인 양영재단·수당재단(이사장 김상홍 그룹 명예회장)은 삼양사 본사 강당에서 200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94명에게 총 5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 참가한 장학금 수여자 중에는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삼양그룹의 기금 출연을 받아 그동안 대학생·대학원생 및 교수들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며 국내 산학협동의 모범이 되어왔
식품
윤영진 기자
2006.03.06 11:20
-
日 연구팀 개발-내달 일부 병원에 도입 항혈전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와파린'(warfarin)의 최적 투여량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와 시마즈제작소, 토판인쇄 공동연구팀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으로 혈액응고와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조사함에 따라 환자마다 각기 다른 와파린의 최적 투여량을 80분만에 판정해주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장치는 오는 4월부터 일부 병원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아울러 전했다.&nb
의료
정우용 기자
2006.03.06 11:19
-
주수호 후보가 "이번 의협회장 선거의 투표참여율이 70%를 상회한다면, 누가 당선되든 의료계는 승리자가 된다"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집행부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6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 후보는 '강력한 리더십의 조건'이란 글을 통해 "강력한 리더십은 집행부를 구성하는 면면의 소양과 자질에도 좌우되지만, 그 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전체 회원의 참여 속에서 배양된다"며 "50%의 투표 참여율하에서 탄생된 집행부는 외부에서도 50% 밖에는 인정받지 못한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6.03.06 11:18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최근 제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의 발매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서동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100여명의 간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영동세브란스 병원 이관식 교수가 ‘한국에서 1차 치료제로서의 헵세라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고, 강남성모병원의 최종영 교수가 ‘헵세라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제약·유통
김영주 기자
2006.03.06 11:06
-
-
유럽연합이 체온계와 혈압계 등에 수은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6일 무역환경정보네트워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체온계 등 수은함유 측정기기에 수은사용을 금지하는 지침안을 제안했다. 지침안은 체온계와 혈압계 및 기압계 등 일반 소비자용 측정기기에 수은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의료용 혈압계와 같은 의료용 전문 측정기기는 적절한 대체제가 없어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은 함유 중고 측정기기의 사용이나 판매 또한
환경
김원학 기자
2006.03.06 11:04
-
다국적·중소업체 등은 보상 난색 정부가 1900여 품목의 약가를 10%이상 인하한 것과 관련해 약국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약사회와 보상을 해야하는 제약업계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이는 약사회가 대표적인 제약기업 187곳에 약가 인하에 따른 보상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지만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곳은 30여곳에 불과한 반면 157곳은 유보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치료제 의약품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과 중소제약기업 상당수는 약가 인
약사단체
윤영진 기자
2006.03.06 10:58
-
환자 진료기록 열람청구권은 삭제키로 건교부, 김동철 의원 자배법 관련 입장정리 교통사고로 인한 환자의 입퇴원 관리가 기존 보다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손보업계가 요구해온 이른 바 ‘가짜환자’방지를 위한 환자의 외출 또는 외박에 관한 진료 열람청구권은 환자 기밀보호 차원에서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철 의원(열린우리당)이 발의한 ‘교통사고 환자의 외출 외박과 관련한 진료기록부 기재 등 자배법 개정안’과 관련, 의료업계와 손보업계 양단체의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6.03.06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