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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현행 건강보험의 비급여 의료행위 비용과 본인부담금을 민간건강보험(보충보험)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4일 밝혔다.복지부는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고가장비 진료 및 특진, 식대, 간병비 등과 본인부담금을 보충보험에서 지급받도록 하는 방안이 건보공단과 보건사회연구원, 민간보험회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에 의해 제안됐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그러나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량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중증 질환자에 대한 건보급여 수준을 대폭 높일 방침이다.복지부는 또 건강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민간보험회사가 관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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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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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의 세균성 이질 감염환자 조기차단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환자간 감염으로 인한 2차, 3차 감염자가 속속 발생해 전체 이질환자수가 200명선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집단발병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 환자수는 방역당국이 당초 예상했던 200명을 훨씬 넘는 500명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립보건원은 13일 “12일 하루 전국에서 설사 증상을 보이던 환자 70명이 최종 이질환자로 무더기 판명돼 지금까지 확인된 세균성 이질환자는 19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보건원은 특히 12일 하루 설사 증상을 보인 환자만도 228명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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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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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취약계층 장기체납 건강보험료의 경감을 통한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보료 납부가 어려운 저소득세대에게 체납보험료를 결손 처분해 주는 등 분할납부제도가 시행된다.또 주민등록이 없어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제외된 노숙자 및 쪽방 거주자에게 '기초생활보장번호'가 부여됨으로써 생계비와 의료급여 등이 지원된다.보건복지부는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노숙자 및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의 강화와 경제여건으로 인해 발생한 실업 및 폐업 등으로 장기 체납한 국민건강보험료를 경감시켜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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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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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재정특별법과 의료법·약사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민생법안에 대한 여·야의원간 심사 파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 14일 열릴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표결처리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밤늦게까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으나, 화장품법 개정안만 통과시켰을 뿐 타 법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거나 심의를 진행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법안심사소위는 오늘(14일) 본회의 직후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소위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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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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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보건복지부!!!1억원 투입정부가 사장(死藏)되어 버릴 우려가 있는 뛰어난 처방경험을 전승자 및 보유자로부터 직접 수집해 종합적인 분석을 거쳐 체계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이에 대한 내년도 사업비로 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전래 한방경험방이 가전비법 등의 형태로 전승!전수되고 있어 비법을 보유한 한의사나 한약업사(한약방)사 사망할 경우 사라질 가능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내년도 1억원을 투입해 직접 고령의 한의사나 한약업사를 대상으로 설문!면접조사를 실시해 우수경험방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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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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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과 역학조사과장 등 5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경기도 수련원(안산시 소재)에서 전염병 검사요원의 실험실습교육 교과목 개발을 위한 연찬회를 WHO 후원자금으로 개최했다.특히 이번 연찬회는 금년도 방역사업에서 말라리아 유행 감소와 홍역 일제 예방접종 후 유행 차단 등의 성과를 거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더욱 철저한 대비와 훈련에 매진토록 하기 위해서라고 보건원은 밝혔다.보건원은 또 내년에는 월드컵 및 부산아시아 경기대회 등 큰 국제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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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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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불량 우황청심원과 한방산제 등을 만들어 판매해온 제약회사들이 무더기로 걸려 품목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한방제약업체인 한중제약은 한중원방우황청심원과 한중설성산엑스과립(향성파적환), 인삼패독상엑스과립 등 3개 제품을 제조하면서 주요성분을 허가량보다 덜 넣어 함량 부적합판정이 나옴으로써 해당품목 모두 지난달 14일 허가취소 당했다.또 금강제약의 연풍환(강활유풍탕)과 정풍환(거풍지보단) 2개 제품과 한국신약의 한신마로이신캅셀(배농산급탕) 역시 주요성분 함량을 덜 넣은 것으로 밝혀져 지난달 21일자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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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12.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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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0병상 이하 규모의 중·소 종합병원의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돼있는 진료과목 수가 현행 9개에서 7개로 줄어들게 된다.이와 함께 의료기관 회계준칙 준수가 의무화되는 등 병원 경영 투명화 조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는 지난 1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국회에 제출된 7개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현행 필수진료과목 가운데 정신과와 치과를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는 한편 내과 및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가운데 3개 과목을 필수진료과목으로 선택토록 하는 개정안에 합의했다.또한 외국에서 의학과정을 수료하고 국내에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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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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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혈압 등 10개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급여일수(365일)가 30일 추가된다.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이미 생계비를 국가로부터 지급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1종수급권자가 입원시 식대의 20%(1끼당 644원)를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보건복지부는 저소득국민의 보건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77년부터 시행중인 의료급여제도가 연평균 36%씩의 예산증액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진료비 발생으로 만성적인 체불진료비가 초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수가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고시(안)을 마련, 12일자로 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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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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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기획평가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단장 구병삼)은 올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관련 신규 연구과제로 '불임 및 생식기질환' 등 바이오보건기술개발사업(특정센터연구지원)분야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이 분야에 총 48억1,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각 주관연구기관은 연구계획서를 수정!작성한 뒤 오는 17일까지 기획평가단에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올 하반기 신규과제로 선정된 질환군별유전체 관련 연구과제는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포천중문의대, 대표 이숙환, 4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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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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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연구소 원가분석 결과현재 의료수가가 전반적으로 의료기관 원가에 비해 약 9% 정도 높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의약분업 과정의 잇단 의료수가 인상을 놓고 의료기관 원가에 관한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3월 서울대 경영연구소에 연구용역을 맡겨 최근 도출된 결과이다.12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된 서울대 경영연구소 안태식 교수팀의 `의료기관 원가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의료행위별 상대가치점수 환산지수(점당 55.4원)와 비교할 때 의원급 의료기관의 원가는 45원, 병원급 이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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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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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임대소득만 있고, 만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은 보험료가 줄어든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일 재정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건물 등의 임대소득만 있는 만65세 이상 지역가입자에 대해 재산 부과분 보험료의 50%를 경감해주기로 의결했다.현재 건보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소득과 재산, 자동차 등 3개 항목으로 구분 부과되고 있는데, 임대소득자의 경우 소득발생원인 건물 등 부동산이 재산 항목에도 포함돼 있어 보험료 이중부과라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날 재정운영위 회의에는 또 내년도 상대가치점수 환산지수를 올해 수준(점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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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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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분야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향후 대중국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한·중 보건의료분야협력위원회(가칭)'를 구성하는 것을 추진중이어서 주목된다.정부는 특히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WTO 가입, 올림픽 유치 등의 여파로 경제적인 급부상과 이에 따른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판단, 향후 대중국관련 보건의료분야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적극 수립·추진키로 했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양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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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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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들의 진료비 수입(환자 본인부담금 포함)이 의약분업 이전에 비해 24% 가량 늘어나 의원 1곳당 한달 평균 3,1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보험급여가 지급된 동네의원은 1만2,066곳(치과·일반의과 제외)이며, 이들 동네의원이 벌어들인 진료비 수입은 요양급여비 2,727억원, 환자 본인부담금 997억원 등 모두 3,724억원(1곳당 평균 3,086만원)에 달했다.이는 의약분업 이전인 지난해 5월 동네의원 1만534곳이 요양급여비 1,808억원, 본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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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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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은 11일 납품 도시락을 먹고 세균성 이질에 걸린 환자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35명이 추가로 확인돼 환자가 모두 4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특히 1차 가검물 검사에서 세균성 이질 양성반응을 보인 세균성 이질 의사환자도 이날 오전까지 강원 춘천시 근화초등학교에서 11명이 새로 확인돼 역시 전날 66명에서 74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건원은 설명했다.보건원은 이와 함께 문제의 도시락을 먹고 설사증세를 보인 환자는 이날까지 모두 636으로 집계됐으며, 해당 업체에서 지난달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8개구, 33개소에 105회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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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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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의료급여 국고지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약 40%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안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에서는 마지막 작업에 분주하다.지난 9월 말경 심평원, 공단 및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의료급여 재정안정 태스크포스팀(팀장 신영석·보사연 의료보험팀)에서는 최근 급여환자의 1차 진료를 보건소로 제한하는 안과 두가지 이상 상병을 동시에 가질 경우 상병일수가 많은 질환의 진료일수만을 우선 적용하는 안 등을 검토중에 있다.복지부는 지난달 14일 내년 1월부터 의료급여 환자의 연간 진료일수를 365일로 제한하고,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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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기자
2001.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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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납품된 도시락에 의한 세균성이질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립보건원은 지난달 26∼30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구내매점에서 판매한 도시락업체 S사의 김밥을 사먹은 의사와 환자가족들이 설사와 복통 등 이질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일에도 전국적으로 설사환자가 급증, 오후 5시 기준 총 설사환자는 52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서울 서대문구 S교회 13명 *서울 서부!은평!서초경찰서 287명 *중구 특수기동대 13명 *강원도 춘천시 7명 *S외식산업 3명 *서울 은평정보고교 3명 등 총3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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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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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7%-30대 42%-내과 16.5% 차지보건복지부에 등록된 국내 면허등록 의사는 7만4,594명이며, 이중 의사협회에 신고된 의사는 74%인 5만5,199명으로 집계됐다. 의사협회가 최근 조사한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면허의사 가운데 협회 신고율은 74%(5만5,199명)로 전년보다 3.7%(4,574명)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신고율 증가는 의협회장 직선에 따른 회원 관심도 제고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고회원의 근무형태별 분포는 개원의사가 38.7%, 병원 및 종합(대학)병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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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1.12.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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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 유사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보건원이 지난 10월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체제를 가동,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사환자가 꾸준한 증가추세다.전국 636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각 기간별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발생률(기간내 인플루엔자 유사환자/기간내 총진료환자수×1000)을 보면 지난 10월 셋째주(10월 15∼21일) 0.83이었던 것이 10월 넷째주(10월 22∼28일)에는 0.87로 늘어났다.11월 들어서도 증가추세는 이어져 11월 첫째주(11월 5∼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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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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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지원금으로 수혈될 예정이던 담배부담금이 만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로 건보재정에 투입될 전망이다.이럴 경우 만65세 이상 피부양자수가 지역보다 많은 직장 가입자들이 담배부담금 혜택을 더 많이 받게될 것으로 관측된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부담금의 명분을 살리고 지역·직장간 형평성 시비를 막기 위해 담배부담금의 지원 항목을 만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로 국한하는 조항을 건강보험재정안정 특별법안에 추가키로 했다.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심의중인 특별법안에는 '지역가입자 진료비의 10%를 건강증진기금(담배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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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1.12.10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