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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2014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한 과정이 순탄치 않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10일 양일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예산소위)를 열고 내년 복지부와 식약처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당초 10일 심사를 마치고 11일 복지위 전체회의서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연일 계속되는 국회의 불규칙한 일정으로 예산안 통과가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식약처가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세입예산은 올해 8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2.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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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식약처에 ‘시험‧검사발전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제정은 식품과 의약품분야의 시험‧검사 법률과 운용에 필요한 사항 등의 개선을 통해 시험‧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우선 시험‧검사발전심의위원회가 새로 생긴다. 식약처 차장이 위원장을 맡고 심의위원 10인 이내, 실무위원은 각 분야별 15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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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제조를 위한 원료의약품 수입이 많아 이것이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과 어긋난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대한의원협회는 최근 엑스포지 복제약의 원료의약품등록(DMF) 현황에 대해 식약처의 답변을 받아 이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엑스포지 주성분인 발사르탄과 암로디핀베실산염의 원료의약품을 수입하는 등록업체가 각각 68.2%, 71.2%로 나타났다. 즉 제네릭을 만들면서 원료의약품을 직접 제조하지 않고 외국에서 수입하는 국내 제약사가 많다는 의미다. &nbs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2.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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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세계본부는 22일 한국로타리 연수회에서 아치C. 클럼프 소사이어티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길광섭 차차기총재와 최은숙 전 총재는 국제로타리재단에 그동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장과 경희대약대 총동문회 회장을 지낸 길광섭 박사는 표창 소감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로타리 봉사단체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지키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은숙 전 총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로타리 여성 총재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1.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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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약품심사부·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26~27일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9월에 의약품안전국에서 주최한 식약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제약업계와 함께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안전국장, 의약품심사부장, 관련부서 과장, 한국제약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1.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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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식약처장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약의 날’ 행사에 참석해 약사법 제정일을 기념하고 약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약의 날은 약사법 제정일인 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등 의약품 관련 8개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서영거 대한약학회장, 황치엽 한국의약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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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이달 7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의약품 안전관리 당국자를 초청해 ‘의약품안전 분야 공적개발원조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초청된 당국자 20명에게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실시하며, 국내에서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연수 프로그램 중 식약처가 다년간 심화과정으로 처음 주관한다. 특
식약처
이현경 기자
2013.1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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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유사마약류 25I-MBOMe 등 22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예고하고 기존 임시마약류 4-FA, 4-MA의 효력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22개 물질 중 20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고 특히 5-IT의 경우 스웨덴에서 사망사례가 발생해 영국, 일본, 뉴질랜드 등도 규제하고 있다. 또한 4-MA, 4FA의 경우 임시마약류 지정 만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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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이 식약처와의 업무 공조가 부족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29일 국정감사에서 진흥원이 식약처와의 업무 협조에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당초 복지부 산하에 있던 두 기관이었지만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식약처가 독립되면서 두 기관간 업무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민 의원은 HACCP지원 사업단을 예로 들며 지원단은 진흥원에 소속되어 있지만 지도‧감독은 식약처가 하고 있어 이원화에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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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백신규제 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추진 지역연합 운영위원회(RASC) 회의’를 오는 29~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WHO의 백신 관리 기준과 기능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의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역연합운영위원회의 업무 추진전략 및 세부 계획을 위해 마련됐다.&nb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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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제제의 품질과 약효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약(생약)제제의 ‘생약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한약(생약)제제의 원료인 생약의 균일한 품질과 약효를 확보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생약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규격, 표준품 등 생약의 품질자료 △생약의 제조 및 품질관리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내년에 한약(생약)제제의 품질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한약(생약)추출물 품질관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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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이 아직 식약처 내에 근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21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뒤 상납을 받은 공직자 일부가 파면조치를 당했지만 당시 상납을 받은 것으로 거론된 몇몇은 아직 식약처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승 처장은 “공직자 비리는 반드시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직 윤리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윤 의원은 공직자 청렴에 대한 감찰 모니터링 작업을 단단히 해달라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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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직원들이 외부강의로 3년간 8억원 이상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직원 내·외부 강의내역 현황’ 분석 결과 2011년부터 2013년 6월 사이 총 3451건의 내·외부강의를 하고 총 8억 1267만원의 강의료 수입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강의내역을 살펴보면 3년에 걸쳐 위생관리교육(406건), 식중독(231건), HACCP(41건) 등 식약처 직원들은 본인의 고유의 업무내용을 강의하며 최소 9만원에서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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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약품 중 ‘금속성불순물에 대한 ICH Q3D 가이드라인’ 번역본을 공개해 국내 제약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약품 제조과정에서 혼입, 잔류될 수 있는 금속성불순물을 총량 기준으로 설정하지 않고 각각의 금속 별로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금속성불순물의 독성평가 △24종 금속성불순물의 투여경로별 1일 노출허용량 △1일 노출 허용량 이하 관리방법 등이다.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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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실시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정감사에서는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문제가 크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의약품 분야 이슈로는 타이레놀 사건, 락테올 사건, 웨일즈제약 사태 등이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산 수입식품 안전관리 집중포화=이번 식약처 국정감사의 주인공은 단연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문제’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냉각 시스템이 폭발했다. 이 여파로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흘러들어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1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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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과태료로 걷어야 할 징수률이 18.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효율적인 수납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가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총 징수결정액 9억2900만원 중 1억7000만원만을 징수해 7억5900만원이 미납됐다. 수납률이 18.3%에 그친 것이다. 이는 전체 수납률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 해 세입액 124억6800만원 중 수납액은 105억원 정도로 수납률은 84.6%였다.
식약처
손인규 기자
2013.10.15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