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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健保공단올해부터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20%)들은 위암 등 3대 암에 대한 무료 암검진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40세이상 저소득층 건보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위암과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 암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복지부는 이같은 건보 가입자에 대한 무료암검진은 정부 국민건강증진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검진비용은 국가(국비 25%+지방비 25%)와 건보공단이 각각 50%를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자궁경부암은 전액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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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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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해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증환자와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에 대한 필수적인 경구약제를 8일자로 제정·고시한다. 특히 이번 고시는 고시한날부터 시행하되, 올 1월 1일 소급 적용하게 된다. 다음은 만성신부전증환자 및 장기이식 환자에 대한 필수 경구용약제 내역. ◇만성신부전증환자(혈액투석 및 복막투석환자)=△혈압강하제(고혈압 치료제):이뇨제, 교감신경차단제 (α,β adrenoreceptor blocking agents), 혈관확장제, Angiotension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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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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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의 90% 이상을 민간부문에서 담당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제도는 강제가입을 근간으로 한 사회보험 방식의 모순점을 취하고 있어 병원 재정운영의 부족분을 국고에서 지원해 주는 '公共 기능' 역할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더욱이 사회보험 형태를 채택하고 있는 선진 외국들의 소득대비 보험율이 8~13.5%에 이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25년전 국민소득 1,000불 시대의 기준인 3.4%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국내 병원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선 보험요율의 적정화부터 기해야 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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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2.07.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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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학회 "전문과목 수련 중 충분히 배운다"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특수의료장비 설치운영품질관리규칙안'을 두고 관련 학회간 공방전이 벌어졌다. 공방전은 CT, MRI, 유방촬영장치를 특수의료장비로 규정하고 그 설치운영품질관리규칙안을 복지부가 지난 5월 28일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지난달 28일 신경외과학회, 정형외과학회, 일반외과학회 등 3개 학회가 언론에 반대성명서를 발표하며 비롯됐다. 방사선의학회도 곧바로 성명서를 통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방사선영상검사에 대해 국민에게 그릇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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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익 기자
2002.07.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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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20%)들은 위암 등 3대암에 대한 무료 암검진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40세이상 저소득층 건보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위암과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 암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같은 건보 가입자에 대한 무료암검진은 정부 국민건강증진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검진비용은 국가(국비 25%+지방비 25%)와 건보공단이 각각 50%를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궁경부암은 전액 건보공단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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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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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네덜란드에 파견되는 우리나라 근로자는 현지에서 사회보험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는 우리 정부와 네덜란드 정부가 지난 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사회보장협약에 서명(네덜란드 김용규 대사, 호허포르스트 사회고용부 국무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 협약에는 상대국 파견 근로자에 대해 5년간 사회보험 적용을 면제하는 규정이 포함돼 있어, 우리나라 근로자가 네덜란드에 파견될 경우 5년간 현지 사회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그간 네덜란드에 파견된 우리나라 근로자는 국민연금 보험료와 현재 사회보험료를 모두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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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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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처방전 집중률이 70% 이상인 요양기관에 대한 담합 단속이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처방전 집중도가 70%를 넘는 요양기관중 의·약사가 친인척간이거나 동일 출입구를 사용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 분기별로 1회 이상 담합단속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우선적 검사를 위한 처방전집중률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5일자로 고시하고, 시행키로 했다. 그러나 의료기관이 개설된 건물 및 장소를 기준으로 실거리(도보 또는 교통편을 이용한 실제거리)로 200m 이내에 다른 약국이 없는 경우에는 당초 분기별 1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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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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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국민들이 담합과 임의조제 등 의약분업 위반 행위를 보건당국에 신고하면 최고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위반 행위 신고자에게 법원 확정 판결 이후 지급되는 '시민포상금'과는 별도로, 해당 병·의원과 약국 등에 행정처분이 내려질 때 일정 금액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신고자에게 지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신고 내용별 지급액은 △무자격자 조제 20만원 △임의조제 10만원 △처방전없는 전문약 판매 10만원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 15만원 등이다. 올해 1월 도입된 시민포상제는 의약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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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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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청각장애 어린이의 청력회복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 추진 절차를 각 시·도에 통보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시행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10세미만 청각장애아동은 약 2,000여명으로 추정(2000년 장애인실태조사결과)되고 있으나 올해는 우선 시설에 생활중인 저소득계층 10세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수술비 지원사업에 따르면 시설에 생활중인 수술 희망 장애아동은 이달중에 시설장 책임하에 수술 전 사전검사를 완료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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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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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이 지역을 여행하는 내국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보건원은 태국 방콕을 출발해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민간 여객기 1대에 탑승했던 승객 1명(경기도 남양주시 거주, 여 26세)이 도착 후 설사 등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콜레라 '오가와형' 환자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원은 이 환자를 격리치료하는 한편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등 362명의 가검물을 채취,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라고 말했다. 보건원은 콜레라에 걸린 이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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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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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 2년에 즈음하여 성급한 성과분석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의약분업이 의료소비자와 의사, 약사 등 분업 당사자들의 행태 변화를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복지부가 후원하고 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주최해 열린 토론회는 먼저 보사연이 조사한 '의약분업이 환자 및 의료공급자, 서비스 이용행태 및 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이 발표된 후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분업이 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의·약계 대표와 복지부 참석자는 각기 다른 해석들을 내놓았다. 김방철 의협 상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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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기자
2002.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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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자 확인 절차 요구시 저지투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 9월부터 6개월간 제주도에서 보험증 발급과 사용을 중지하고, 신분증으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의료계가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선 협의-후 시행'을 요구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의사협회는 3일 '국민건강보험증의 신분증 대체 시범사업'과 관련,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의 가장 중추적인 공급자인 본회의 의견수렴과정을 생략하고 일방적으로 공고하고 실시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고 지적하고 시범사업에 앞서 의료공급자와 충분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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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2.07.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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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각 시·도에 점검 지시의료기관과 전용통로를 사용하는 이른바 '폐쇄대상' 약국은 오는 8월 14일이면 자동적으로 개설 등록이 취소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약사법(제69조 제1항, 제16조 제5항 3·4호)에 의거, '의료기관의 시설 또는 부지 일부를 분할·변경·개수해 개설됐거나 의료기관과 전용의 복도·계단·승강기·구름다리 등이 설치된 약국'등은 내달 14일 이후부터는 등록이 취소되는 점을 감안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것을 각 시·도에 시달하는 한편 특히 취소 이전까지 청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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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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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대상인 소화기관용약(소화제 등)에 대한 별도 급여기준이 마련된 가운데, 향후 이 기준에 맞지 않는 과잉처방일 경우에는 건보급여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올 1∼4월 소화제 등 1,400여개 일반의약품이 건보 대상에서 제외된 후 의료기관들이 성분이 유사한 고가의 급여대상 소화기관용약을 대신 처방하는 사례가 늘어 이같은 급여기준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 의료기관의 처방실태를 분석한 결과, 소화제인 '장트론정'(건보약가 45원)이 비급여로 전환된 후 이 약 대신 급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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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7.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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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와 관련한 연구분석 역량 강화에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심평원은 최근 연구직 6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 총 16명에 달하는 연구인력을 갖춘 가운데 조사연구실의 연구분야를 2실3팀 체제로 개편, 본격적인 연구에 나서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신규채용으로 박사급 수료자를 포함해 박사급 연구원 7명, 박사과정 연구원 3명 등 전체 연구인력 16명중 10명을 경제학, 보건학, 통계학 등 관련분야의 박사급 연구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사연구실은 앞으로 △추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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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6.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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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실거래가격 조사를 통한 건보약가 인하 시기를 재차 7월에서 8월로 변경하는 등 약가정책이 혼선을 빚고 있다. 복지부는 올 상반기 의약품도매상과 제약회사, 병원, 약국을 대상으로 약품 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가거품이 확인된 776개 품목을 평균 9.14% 인하키로 하고 7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지난 26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27일 오후 늦게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요양기관 등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776개 의약품 가격인하 시행시기를 8월 1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고시를 29일자로 단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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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6.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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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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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6.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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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전면 시행으로 연간 1억7,000만건의 약국 임의조제 근절과 약물 오·남용 감소 등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고가약 사용증가와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 등 불법적인 요인도 여전히 상존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의약분업 이후 오·남용 약제인 항생제와 주사제,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2주년 평가를 위해 건보공단, 심평원 등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실시된 전국 의료기관·약국 163곳, 환자 및 보호자 500여명 면담 등 현장점검 결과와 분업 실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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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6.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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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약분업 추진 2주년 성과' 밝혀의약분업이 시행된 지난 2000년 7월 이후 2년간 국민의 알권리와 의약서비스가 향상되는 등 의료기관과 약국의 이용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의약분업 시행 이전 연간 1억7,000만건으로 추산되던 약국의 임의조제가 금지되고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게됨에 따라 분업 이전 발견치 못했던 질병이 분업 실시이후 의료기관 이용으로 새로 발견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2주년 평가를 위해 복지부와 건보공단, 심평원 등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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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6.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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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기관 수입 4.2% 감소, 약국은 급여비 2.6배 증가 지난 한해동안 건강보험 총요양급여비용은 전년보다 35.6%(4조6,785억원)가 증가한 17조8,195억원으로 이중 보험급여비는 12조9,549억원, 본인부담금은 4조8,64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원비용은 지난 2000년보다 11.76%(4,669억2,200만원)가 증가한 4조4,369억원으로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24.9%를 차지했으며, 약국을 포함한 외래비용은 전년보다 45.92%(4조2,115억8,800만원)가 늘어난 총 13조3,826억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6.2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