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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가 약국이 아닌 약업사에 비아그라·제니칼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의약품도매업소가 약업사에게 오·남용 우려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약사법령에 저촉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법령에 저촉된다"고 회신했다.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의약품은 생산에서 최종 소비까지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유통에 대한 시설기준뿐만 아니라 관리약사 의무고용 등 인적 구비요건도 명확히 규정된다"고 전제하고 "약사법령상 비아그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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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002.08.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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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개委-법제처 심사 거쳐 국회 제출 앞으로 민영건강보험과 관련, 요양급여 적정성 심사·평가업무가 각 보험사의 자율에 맡겨질 전망이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공청회 등에서 제기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등을 포함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안을 최근 마련했다. 는 이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올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수정안에 따르면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등을 위해 보험개발원이 보험가입자의 사전동의를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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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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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의약분업의 안정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말까지 전국 시·군·구 단위 기초자치단체별로 교차 분업위반 감시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약분업 위반행태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한 관리감독행정의 일환으로 전국적인 교차감시를 이달말까지 각 시·도를 바꿔가면서 전면 전개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같은 광역적인 교차 관리감독만이 의약분업 위반행태에 대한 정확한 적발과 함께 객관적인 판단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규모가 작은 곳은 2명, 큰 곳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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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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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통신 등 일부 일간지에 보도된 '일반의약품 가격차이 극심'이라는 기사는 시리즈제품명이나 포장단위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비교한 과장된 보도인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지방식약청에서 지난 4~6월 사이 43개 다빈도 일반약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Y통신 기사는 대웅제약 우루사50mg캅셀(단위 10캅셀)이 2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판매돼 무려 7.5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도됐다.서울지방청은 이같은 기사가 문제시되자 제품명과 포장단위가 분류되지 않은 1차조사자료가 유출돼 빚어졌다며 곧바로 정확한 가격조사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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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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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명 수혜…소아백혈병 환자 1인당 1,000만원 지원 올 하반기부터 만성·희귀성질환자(약 5,000명)를 대상으로 의료급여가 확대되고, 의료급여 2종 대상자의 과도한 본인부담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월별 본인부담금이 30만원을 초과하는 2종 대상자의 경우 초과부담액의 50%(약 1만명)가 경감될 전망이다. 또 만 15세 이하 백혈병환자(500명)에 대한 의료비 지원금이 종전 1인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되고, 소득과 재산에 대한 지원선정기준도 종전 148만원, 5,400만원에서 각각 294만원, 1억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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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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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식약청장이 생동성 활성화를 위해 주요 생동성기관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 청장의 생동성 현장 점검에는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 등 식약청 주요 간부가 배석해 생동성시험을 직접 수행하는 관련기관들의 애로를 파악, 앞으로 마련할 생동성 활성화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은 "이영순 청장이 오는 30일 삼성서울병원과 한미약품, 오는 9월3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연구센터를 방문해 생동성시험에 무엇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 정부가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를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이 생동성 시험의 활성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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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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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재해대책특委 현안보고보건복지부는 최근 수해로 인해 질병을 겪고 있는 환자의 진료를 위해 257개 의료지원반(1,127명)을 투입해 7,700여명을 진료하는 한편 수인성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보건소 1,000곳의 방역기동반을 편성, 감시체계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23일 열린 국회 재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 민주당)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재민 구호 및 진료·방역활동'을 보고하고, 특히 이재민에게는 건강보험료 경감(6개월간 ,30~50%)과 함께 국민연금보험료 연체금을 최장 6개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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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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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지난 3월에 이어 8월26부터 29일까지 의약품안전국!생물학평가부!지방식약청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GMP 전반에 대해 제2차 특별교육을 실시한다.식약청은 "이번 교육은 WHO의 이정길 자문관이 담당하며 생물학적제제 GMP 전반에 대해 이론교육과 제약업소에서 실기교육도 병행한다"며 "제조공정중 Validation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약사감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한편 식약청은 지난 2월 WHO로부터 백신 허가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평가받은 결과 점검항목 평균 86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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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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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립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통한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의무직 공무원 45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복지부는 또 이번 채용예정 인원은 3급이 1명, 4급 29명, 5급 15명 등 총 45명이며, 의사면허자격을 취득한 뒤 3급은 14년, 4급은 9년, 5급은 2년이상이어야 하고 특히 국가공무원법(제33조)에 해당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된다고 설명했다.서류(이력서, 경력증명서, 의사면허 및 전문의자격증 사본 각 1부)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근무희망기관 서무과로 접수하면 되고, 각 근무예정기관별로 서류전형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8.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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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원리에 위배되는 '외상매입대금 결재권' 박탈요양급여비용협의회, 국회 등에 건의안 제출자유시장 경제원리 및 사적 계약의 자유 원칙 등에 위배되고 있는 현행 건강보험법에 대해 약제비 직접 지불제의 폐지, 진료비 지급기간의 명문화 등을 통해 요양기관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병협을 비롯한 의협, 치과의사협, 한의사협, 간호협, 약사회 등으로 구성된 요양급여비용협의회(회장 정재규)는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전체 요양기관들의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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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2.08.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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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내원 긴급환자 중소병원으로 '역후송' 속출서울대병원도 임상과 고자세로 적체해소방안 답보상태국내 응급의료체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국가적 지원과 함께 보다 면밀한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시도별 권역응급의료센터 상당수가 병원수익을 위한 편법운영과 인근주민의 응급실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이 응급체계의 부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최근 응급실 적체해소 방안을 추진중인 서울대병원의 경우, 빈 병실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으나 각 임상과의 고자세와 타과 환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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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기자
2002.08.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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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몇차례 입법이 시도됐으나 의료계와 법조계간 의견대립으로 번번이 무산됐던 의료분쟁조정법 제정작업이 국회차원에서 다시 추진되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원형의원(한나라당)과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용균의원(한나라당)은 의료분쟁조정법안의 의원입법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난 20일 대통령자문기구인 의료발전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정책전문위원회 회의에서 의료분쟁조정법 시안을 발표했던 한림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8.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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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상반기 동안 지급된 전국 요양급여 비용 현황을 토대로 의원급 이용률을 전년대비 비교한 결과 '외래요양 급여 비용' 및 '외래 방문 일수' 등의 지표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분업 이후 개원가의 진료 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회장 한상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발표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금년 6월까지의 상반기 동안 '의원급 외래 요양 급여 비용'의 경우 전년에 비해 6.1%가, '의원당 외래 방문 일수'도 0.15일 정도 각각 줄어 개원가들의 실질적인 수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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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2.08.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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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식약청은 의약외품인 면탄력붕대 약 4만5,000개를 불법 제조판매한 대구시 북구 고성동 소재 모 업체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이 업소가 불법으로 제조한 제품 약 5,000개를 폐기하고 이 업소로부터 제품을 납품받아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약외품 제조업소에 대해 관한 지방청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대구지방청은 "이 업소는 의약외품 제조업 등의 신고를 하지 않고 면탄력붕대를 무허가로 만들어 팔아왔다"며 "이같은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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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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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50만~500만원까지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생활시설에 입소중인 중복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의 의료재활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를 극복하거나 완화시킬수 있는 수술치료비 및 보장구 구입비용 등을 올 하반기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이 지원액은 건당 최소 5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까지이며, 각 시설에서 제출한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재활 전문의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측이 오는 25일까지 심사·선정작업을 실시한 뒤 늦어도 이달말까지 예산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4월에 1차 지원(지방비포함 1억5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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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납세내역 파악 공개-수가조정 반영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은 "정부는 당초 목표로 세운 금년도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 적자액 7,600억원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의약품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고가약 처방을 견제하기 위해 참조가격제를 가능한 2개월 이내에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금명간 국회와의 의견조율을 거쳐 시행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복지부 출입전문기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의약분업의 성패 여부를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8.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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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시설기준도 불합리健保-연금 정보공유체계 개선도 추진 부진 감사원 '2001 복지부 결산검사보고' 밝혀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암정복 10개년 사업, 권역별 응급의료센더 건립사업을 전개하면서 일부 부적정하게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했던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다.최근 감사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1히계년도 결산감사 결과'에 다르면 복지부는 암정복 10개년 계획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2001년까지 총 80억9,000만원의 연구용역비 예산을 편성, 연구사업을 수행했으나, 계약금액의 23.5%인 16억 2,778만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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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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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미달-명령 위반시 停業·폐쇄 등 조치 정신보건기금 설치-주류에 5% 부담금 부과복지부 '정신보건법 개정안' 잠정 마련앞으로 정신병원 등 정신의료기관이 그 설치기준에 미달하거나 '정신보건법' 또는 이 법에 의한 명령을 위반한 때에는 사업의 정지와 허가 취소·폐쇄를 명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새로 신설될 전망이다.또 정신보건시설에 대한 사업정지처분이 그 이용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거나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2,000만원이하의 과징금으로도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의 법정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8.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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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의 로비 때문에 경질됐다고 주장했던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자서전 '쓰러져도 멈추지 않는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그는 이 책에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의 민주화 운동, 현장 노동자 생활, 7년여간의 옥중 생활, 노동일보 발행인 시절 얘기 등 지난해 3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에 임명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수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8.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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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에 DRG 대상 '질병군전문평가委' 신설 내달 1일부터 거래되는 의약품은 종전의 약가 사후관리방식인 '가중평균가' 대신 '최저실거래가제'를 적용받게 된다. 그러나 이 제도는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정부가 그 효과를 정밀 분석한 뒤 향후 지속적인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급여의 적정성과 비용효과성을 평가하는 전문평가위원회(심평원에 설치)중 포괄수가제(DRG)의 대상질병군을 평가하는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가 추가·신설된다. 보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2.08.20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