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환자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QR 코드 전자처방전을 운영하는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록영 건강서비스부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건보공단·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개최한 ‘공공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서비스 개발 세미나’에서 ‘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의 소개와 활용’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소개했다.이번 발표에서는 건보공단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만성신부전증’이 지난해 26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2조 2449억원의 진료비가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신부전증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세계 콩팥의 날(3월 10일)을 맞아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만성신부전증(N18)’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9만 1045명에서 2020년 25만 9694명으로 6만 8649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공공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서비스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공공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헬스케어와 관련있는 연구개발자들의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또는 의료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신제품 개발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건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본부 임직원들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오늘(8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단체 헌혈은 강도태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임직원의 헌혈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 ․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동안 1만 2천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하여 백혈병 환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7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공동주관 하에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마무리하는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사례발표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장, 한국병원약사회장을 비롯해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병원모형) 참여병원 35개와 다학제 약물관리에 관심 있는 병원 소속 의료진 등 190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이 환자의 건강수준 개선과 효율적인 복약관리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건보공단 만성질환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96만명이며, 총진료비는 347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세계 녹내장 주간(3월 7~13일)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녹내장(H40, H4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녹내장 진료인원은 2016년 80만 8012명에서 2020년 96만 4812명으로 15만 68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년 37만 399명에서 2020년 45만 553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수급자의 안정적인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2년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을 연장하고 참여기관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장기요양 서비스 종류 중 하나인 단기보호는 가족의 갑작스런 부재(입원, 출장 등)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수급자에게 일정기간(월 9일 이내) 숙박 등을 제공하여 수급자의 편의 및 가족의 수발 부담을 완화해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단기보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기보호기관으로 단독 지정 받아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20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건강보험으로 인한 수입이 80조 4921억으로 집계된 가운데, 당기수지 흑자는 3조원 넘게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5일 개최한 ‘2022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회의에서 ‘2021년 건강보험 재정 수지, 2021년 자금 운용 성과 및 2022년 자금운용계획’이 보고됐다고 밝혔다.2021년 건강보험 수입은 80조 4921억 원, 지출은 77조 6692억 원을 기록하여 당기 수지 2조 8229억 원의 흑자와 누적 적립금 20조 2410억 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최근 5년간 9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6.6% 줄었지만, 어린이 투렛증후군은 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0세~9세 어린이(이하 ‘어린이’) 안전사고와 투렛증후군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안전사고(손상)’ 6개 주요 손상기전(외상성뇌손상, 골절/탈구, 화상/부식, 중독, 압궤/절단, 이물질)으로 분류되며 ‘투렛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불법개설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이 이름은 같아도 다양한 수법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대부분의 유형은 허울뿐인 의료생협, 법인을 세우거나 의사를 고용, 공모하는 등 비의료인의 활동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간한 ‘불법개설기관 행정조사 사례집’에서는 이 같은 내용들이 소개됐다.의학신문·일간보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의료기관 및 약국 적발 사례를 포함한 경찰·검찰의 공소 내용 및 유형별 판례를 정리한 이번 사례집에서 의료기관 사례 5개(총 52개 사례)를 유형별로 1개씩 정리했다.5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지난 4년간의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갈무리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급여상임이사 신년간담회에서 2022년 업무추진 계획을 통해 이 같이 소개했다.공단은 다제약물 복용자의 건강위험 감소 및 약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전문가(의사·약사·간호사)가 약물점검·교육·상담을 제공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4년간 1~4차에 걸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9163명, 장기요양시설 935명, 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건보공단이 올해 시행되는 ‘비급여 의무보고’와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방침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비급여관리실’은 이러한 과정에서 정규조직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25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비급여 관리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지난 20일 건보공단 강도태 신임 이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년간 보장성 강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신설된 비급여 관리에 집중한다는 큰 방향을 밝혔는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면대약국 근절을 위한 ‘특사경법’ 추진에 의료계 협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특히,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적발금액이 총 수가인상금액을 웃돈다고 직접 비교하고 재정 영향을 강조하며 관심을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25일 전문기자협의회 신년간담회에서 급여이사 소관 업무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이상일 급여사는 올해에도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특사경 제도(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공단 특사경법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올해 보험자로서 전주기 의약품 관리 역할을 강조하는 가운데, 지난 1년간 약제관리 성과와 과제를 함께 남겼다고 정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25일 전문기자협의회 신년간담회에서 약제관리실 업무성과 및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건보공단은 올해부터 기존 약가관리실을 ‘약제관리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약품 전주기부 TF를 약제관리실로 흡수하는 등 약가관련 부서를 조직개편했다.이러한 개편에 대해 이상일 급여이사는 “약제관리실 명칭 변경은 약가결정 뿐만 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당초 오늘(25일)로 예정된 민간보험사 자료제공 여부를 논의하는 위원회가 여론 등 이유로 연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14시 ‘국민건강정보 자료제공심의위원회(심의위)’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11시 경 연기를 결정하고 참여자들에게 안내했다.이날 심의위에서는 한화생명의 건강보험 자료제공 요청 건을 심의할 계획이었으나, 회의가 연기되면서 해당 안건 역시 미뤄지게 된 것이다.심의위는 그동안 건강정보 데이터 공개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 실제로 지난해 9월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현대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일 양국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의 장이 열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4일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와 함께 양국의 의료 효율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제도발전을 위한 웨비나를 진행했다.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는 1993년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로 설립된 기관으로 주로 의료분야 기초연구 및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최근 후생노동성 위탁사업으로 한국 의료제도에 관한 최신정보를 연구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는 건보공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역사회 관리가 필요한 11개 감염질환이 25만명으로 5년간 절반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요 11개 감염성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11개 감염성 질환은 △급성 A형 간염 △백일해 △성홍열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C형 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병 △큐열이다.이들 감염성 질환의 진료인원은 2016년 54만 7000명에서 20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의료공급체계 개편을 위한 3개년 연구가 1차년도 연구(공급체계 개선 모형이 수립)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분야별 의료공급체계 개편 실행방안 연구(2021)’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윤)이 진행한 해당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의료기관의 지역별·기능별 현황을 파악하고, 진료기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유형화하며, 의료기관 기능전환을 통해 유형간 공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공급체계 개선 모형의 구체적 이행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강도태 이사장이 새로이 건보공단을 이끌어가면서 보장성 강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신설된 비급여실을 중심으로 비급여 관리에 집중한다.이와 함께 부과체계 2단계, 코로나19 대응, 재정안전성 등 업무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지난 19일 건보공단 강원·서울지역본부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신년 간담회를 통해 향후 공단 운영 업무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강도태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강도태 공단 이사장이 불법 개설돼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무장병원·면대약국에 대해 진행중인 특사경은 물론 예방적 차원의 개설기준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세부 역할에서는 조심스러웠지만, 보험자로서 전주기적 약제관리 역할을 공단에서 맡아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지난 19일 열린 전문기자협의회 신년 간담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새롭게 이끌어가는 강도태 이사장의 이 같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강도태 이사장은 사무장병원·면대약국에 대한 입장과 환수율 확대를 위한 노력에 대해 “특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