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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의 흥망성쇠 비타민C 신화 폴링생애와 같은 卦기초연구자적 식견으로 '만병통치' 조장임상의학 부정적 통계 많아 맹신론 퇴조 - 비타민C 신화가 무너지다 - 세상에는 허다한 賞이 있지만 '賞中의 賞'은 노벨상이다. 이 상만이 모든 상을 압도하는 막중한 권위를 가졌기 때문이다. 퀴리부인은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았고(공동수상) 그의 딸 부부도 수상자가 되어 세계의 화제가 됐음은 익히 아는 바다. 그런가하면 천재문인 프랑스의 사르트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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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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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유전적 알콜해독 효소 결핍체질 감안 '술 권하는 문화' 지양해야 - 한국인과 술 - 지금부터 백년 전 한국에 온 미국 선교사가 한국인의 술 주정 부리는 풍습을 못마땅히 여겨 한국교인들에게 금주를 권했다. 그후 한국 기독교계에서는 금주가 불문율로 되어왔다. 백인 선교사의 권고는 술을 자기네들은 마셔도 괜찮고 한국인만 금주하라는 인종주의적 망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그 말을 호의로 받아들이고 싶다. 술은 절제있게 조금씩 마시면 체질에 맞는 사람은 건강에도 좋고 기분전환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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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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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음주 심장병 예방 입증하버드大 연구, 남자 하루 한잔때 유용몽골리안 유전적 술에 취약 절제 요구 - 하버드연구-술과 심장병 - 미국심장학회에서는 절제 있게 마시는 술은 미국 제1의 살인자인 심장병예방에 효과적이라 해서, 이를 적극추천 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알코올이 여러 암과 특히 여자의 유방암위험도를 높인다는 이유 때문에, “만일 술을 마신다면 1일 1잔으로 제한하라”는 소극적 추천으로 후퇴했다. 심장병에 대한 알코올 섭취의 이득에 관해서는 많은 연구조사가 있으며, 술이 심장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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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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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퇴노인 '생활-경제' 모두 독립사회보장 및 연금제도로 비교적 풍족가족과의 유대 소홀 '만년의 외로움' 숙제 - 자식의지 한국과 자립한 미국노인 - 다음 표1에서 보듯, 미국의 은퇴노인은 자식에게 기대는 일이 전혀 없고(0%) 일본은 4.2%에 불과하나, 한국(56.3%)과 태국(52.9%)노인은 태반이 자식에 의지하고있다. 국제비교표- 60세 이상 고령자의 생활수입원 (%) 한국태국일본독일미국취업수입26.626.921.64.615.5정부연금*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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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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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환경이 노벨상 만든다'日 도네가와, 지연-학연 '줄' 없어 성공학계도 비전있는 리드 많아야 번성 일본은 1949년 유가와(湯川)의 노벨 물리학상수상이래 과학상 9개(물리학상 5개와 화학상 3개 그리고 의학상 1개. 문학상 2개와 평화상 1개는 별도)를 받게되어, 이제 그들의 소원이던 '과학대국'의 기반을 견고하게 확립해가고 있다. 세계 제12위 경제강국 한국은 선진국 OECD 30개국 중에서 노벨 학술상(문학상 포함)을 받지 못한 오직 두 나라중의 하나다(다른 하나는 터키). 낙후한 이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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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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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년 후 고령사회 도달小子 고령사회, 연금-개호대책 중요헬스케어 기능 상당부문 가정 몫 불가피 선진국은 고령사회 노인수명연장으로 세계선진국은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14%초과)가 되어가고 있다. 2000년도 미국은 65세 이상이 3,500만 명을 기록하여 전체인구의 12.7%를 이루었고, 2030년에는 인구의 20%, 즉 5명에 한사람이 노인이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세계고령국가 리스트는 과 같다. 소위 '고령화시대'(65세 이상 인구 7%초과)에서 '고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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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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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자 담배 감염 억제 최대목표기성 흡연자 의료대책 차원 정부가 소송선거자금 덕 본 부시정부 미온적 대응 우려 -연방정부와 담배회사 소송- 국민보건에 미치는 담배의 해독을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조치로 클린턴 정부에서는 1996년 담배제품도 다른 약품처럼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관할통제 하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2000년 3월21일 연방대법원은 5대4로 "FDA에서 담배사용을 관리할 아무 권한이 없다"는 판결을 내려 담배회사측에 손을 들어주었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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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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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인성 사망원인 절반이 담배퇴치운동 불구 담배회사 상술 활개저항세력 없는 개도국으로 시장 확대 -미국 제1 살인자 담배- 1492년 미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문명사회에 보급한 가장 큰 괴물은 매독이라고만 생각되어왔고, 그래서 Civilization is Syphilization 이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다. 그가 갖고 온 또 하나의 선물 담배는 20세기초반까지만 해도 반가운 '선물'로 알려졌으나, 1960년부터 그 해독이 논란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인류의 제1 살인자'임이 밝혀졌다. 현대의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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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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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심혈관 질환의 두얼굴수치 낮으면 혈관벽 약화 뇌출혈지나치면 동맥경화-뇌경색 유발 뇌졸중·침상노인 많은 동양노인 미국과 한국노인의 4대 사망원인은 모두가 생활습성질환인 암, 심장병, 뇌졸중, 그리고 만성폐장질환이다. 65세 이상 미국노인의 연도별 사망원인 변동 표(그림 1)에서 보듯, 심장병과 뇌졸중사망률은 1980년이래 크게 줄어가는 경향임을 알 수 있다. 즉 미국의 조사(National Vital Statistics System)에 의하면 1980년에서 1997년까지 17년간 심장병은 종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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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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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일본 1위-한국 51위생활습관 개선, 노인병 예방·수명 연장美 정부-AMA, 건강음식 섭취-운동 권장 건강수명과 21세기 노인 현재 세계에서 평균수명 60세 이상 되는 국가는 120개가 넘는다. 세계적 평균수명은 1955년에 48세였던 것이 20세기말에 60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85세 이상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은색물결(Silver Wave)이 지구에 번지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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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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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발전 불구 수명 '무한연장' 불가섭생-노화예방 노력때 최장수명 도달40~50대 장년기부터 노화방지 중요 자연사 : 최장수명(MLS)은 연장 불가 20세기 초반의 미국인 평균수명은 47세였던 것이 현재 77세가 되어 30년이나 연장되었다. 학계의 추정에 의하면 인간의 평균수명은 과거 몇 천년간 30세 미만이었던 것이 19세기 중엽부터 문명사회에서는 생활개선으로 40세 전후로 향상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20세기에 들어와서 현대의학의 발전에 힘입어 수명이 크게 연장되어 사람은 평균적으로 80세까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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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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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안락사에 대한 법원판결- 부시 정부 PAS法 규제 시도 무위 "오리건주 합법적 결정 연방 관여 권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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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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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안락사는 네덜란드와 다르다- 클린턴 정부에서 PAS를 반대하면서도 오리건의 DWDA를 묵인하고 별다른 조치를취하지 않은 이면에는, DWDA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도 있겠다. 네덜란드는 2001년 4월 안락사가 법제화되어 세계최초의 안락사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그전에도 네덜란드에서는 안락사를 위한 여러가지 요건만 충족하면 의사들은 처벌을 모면했으며, 그 규모도 연간 20여건인 오리건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연간 몇천 건이라는 대규모로 시행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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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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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정부는 오리건 안락사를 “악의 축”으로 -다수결과 캐스팅보트- 오리건주의 안락사(PAS = Physician assisted suicide)에 관여하는 의사를 현재의 연방법으로 처벌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민주당 정부에서는 AMA의 햇볕정책을따르며 안락사를 묵인해 왔었다. 현재의 통제약품법(CSA = ControlledSubstance Act)으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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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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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세계최초의 안락사합법국가로 태어나자 가장먼저 로마 법왕청에서 반대성명을 발표했으며, 여기에 이어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독일의 법무상은 안락사 법을 비난했다.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embly)에서 존엄사(연명의료 중단으로 죽음을앞당기는 것)허용견해를 발표한 소위 리스본(Lisbon)선언을 한 해가 1981년인데, 같은 해에 독일의사회(서독)에서도 존엄사를 수용했으며, 1979년에 이미 서독의회에서는 “존엄사의 지침서”를 의결했을 정도로 독일은 의료윤리의 최선진국이다. 그러나 안락사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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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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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이 건장하다 통계에 의하면 일본인의 대퇴골골절 발생률은 미국인보다 40% 낮으며, 일본인중에서도 오키나와 사람은 20%가 더 낮으니, 결과적으로 오키나와의 대퇴골골절은 미국에 비해 1/2(절반)밖에 안되는 셈이다. 오키나와노인의 뼈(골격)농도는 미국인과 다름없으나, 노화과정에서 뼈 농도가 희석되는 속도가 더디다고 추정된다. 그래서 그곳에는 골다공증이 드물다. 그 주된 이유는 운동하는 습관, 외부햇빛에 항상 노출됨으로서 오는 높은 비타민 D섭취,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량의 flavono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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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8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