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세상에 없던 제품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는 인바디는 오늘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만들고 영업하고 있다. BWA(Body Water Analyzer)팀이 보유하고 있는 주력 라인업들은 여기에 모두 해당되는 제품군이다.인바디 BWA팀 신현주 영업총괄팀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국내 메디컬 분야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영업, 교육 및 영업지원, 기반 구축(연구지원, 마케팅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BWA팀의 주요 제품으로는 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아토피피부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고 해도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증상이 심한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국소요법으로 조절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장기적 사용이 가능한 전신요법의 필요성이 높다.장기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대표적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듀피젠트가 있다. 듀피젠트는 광범위한 면역억제제와 달리 제2형 염증의 주요 원인 물질인 IL-4, 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멀츠코리아는 올해 에스테틱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또한 품격있는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멀츠코리아 마케팅팀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멀츠는 에스테틱 업계에서 외자사로는 1위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에스테틱 업계가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시술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순한 시장 1위가 아닌 품격있는 1위를 강조한 정진향 상무는 "멀츠는 회사의 외형만 키워서 1등이 되는 걸 목표로 하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공인된 강소기업이다. 국영방송 KBS가 각 분야 우수 중견기업을 소개하는 ‘중견만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는데 유나이티드제약이 뽑혀 무려 30분간 소개되는 기회를 가졌다. 개량신약, 코로나19 치료제, 그리고 CSR차원의 다양한 문화활동이 키 워드로 소개됐다.“새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민들의 소망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회사의 정체성인 개량신약 확대, 그리고 육체적인 질병 뿐 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치료하기 위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고, 회원 제약기업들의 협회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여는 회사에 이익이 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지난 1년간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팀장으로의 파견 근무를 완수하고 지난 14일 온전히 회사(유한양행) 업무(글로벌BD)에 복귀한 김한곤 팀장(사진)은 지난 1년간의 파견근무를 '소중한 경험'으로 회고하고 협회 글로벌팀의 중요성 강조 및 회원기업에 대한 당부가 담긴 말로 팀장으로서의 마무리 역할에도 빈틈이 없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인공지능 영상의료기술이 아직까지는 정지된 이미지에 대한 제품들이 나왔지만, 우리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는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이기 때문에 의료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 회사는 만들어진지 3년 만에 의료 AI 관련 다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영상의료 관련 전문 인력을 내부에 보유하고 있다”며 “메디컬 관련 도메인에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MEDTEC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대구로병원이 ‘스마트헬스케어’ 분야를 특화한 창업 육성에 나선다.특히 고대구로병원은 단순하게 특허를 내고, 창업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발된 의료산업 기술이 임상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신임 센터장을 맡게 된 조금준 교수(산부인과)는 최근 의학신문과의 만남에서 그간 성과와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분야 신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비아트리스 VISION TF팀은 임직원과 회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사 이전 프로젝트를 비롯새 직원들이 더 편안하고 주도적으로 함께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의견을 반영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비아트리스 코리아 VISION TF팀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공동창조'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헬스케어 기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아트리스 코리아 VISION TF팀은 각 부서에서 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웅제약, 이제 꽃길만 남았다. 대표작 나보타가 국내·외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한숨 돌린 데 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기대주 2개가 본격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당장 올해 두자릿수 매출성장은 기본이고 중장기적 고도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이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는 모양세 이다."2022년은 대웅제약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신약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 파마(Global Big Pharma)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보수적으로 꼽히는 제약업계에서 만 43세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지난해 12월 30일 제36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에 김정은 신경외과학 교실 교수가 취임했다.대학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확보하겠다 선언한 그는 서울의대의 사회적‧학문적 리더십을 키우고 소통과 공감, 다양성을 갖춘 의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서울의대가 나아갈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그 첫 번째로는 대학 중심의 정체성 확보다. ‘대학을 중심으로’라는 기치 아래 김정은 학장은 서울대학교와 의과대학, 각 병원들이 서로 비전을 공유하면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메타버스가 의료시스템 내 주류로 자리 잡을 시점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개별적인 연구 통합이 필요하다 판단해 연구회부터 시작하게 됐다. 이후 외연을 넓혀 빠르면 올 여름에 학회를 창립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슈, 제도 논의 등 관련 연구를 활성화할 생각이다.”박철기 의료메타버스연구회장(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은 지난 8일 서울대 암병원서 만나 의료메타버스연구회 발족 취지와 함께 의료메타버스를 바라보는 견해를 밝혔다.앞서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와 서울의대는 지난달 27일 임상 전문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인터뷰 : 홍그루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파브리병은 사회적 인식 개선과 치료제 도입, 의료진의 노력 등에 힘입어 더 이상 난공불락의 질환은 아니다. 희귀질환인 만큼 파브리병은 치료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이 건강보험을 통해 치료비가 보장된다.홍그루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사진)에 따르면 파브리병 환자들은 2주에 한 번씩 주사치료를 받는데, 성인기준 1년 2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고액의 치료비이지만, 산정특례와 본인부담상한제, 의료비 지원사업 등으로 인해 파브리병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멘스 그룹의 오래 된 전통적 핵심 가치는 “We will not sell the future for the short term profit(단기간의 짧은 수익을 위해 미래를 팔지 않는다)”이다. 이러한 핵심 가치는 세계 지멘스 그룹 임직원들의 일상의 업무부터 경영적 의사결정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일환으로 최근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더 나은 환자의 경험을 위해 의료 기술을 디지털 화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포부’를 발표했다. 오랜 역사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의약품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면서 제약사내부에서 의학부는 전문성, 실행력, 유기적 협력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고 있습니다."바이엘 코리아 의학부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제약사 내 의학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형진 부서장은 "의학부는 의약품의 축적된 정보를 학술적으로 전달하고 의약품 생명주기에서 주로 후반부에 데이터를 만드는 일을 한다"며 "특히 다국적제약사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의학부의 이러한 역할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소동물용 인비보 이미징 장비는 쥐(mouse, 10~15cm)나 랫(Rat, 30~45cm)과 같은 실험용 동물의 체내 약물, 세포, 조직 등을 촬영해 시각화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화학적 작용을 거쳐 빛을 내는 동물의 생체 발광과 형광 신호 등을 분석하며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측정하고 평가하는데 쓰인다.주로 동물 수준의 생물학 실험이나 신약 개발 중 전임상 단계에서 약물의 체내 분포 및 질병 조직을 포함한 여러 조직의 신약 또는 신규 치료법에 대한 반응 실험과 암세포·줄기세포 연구 등에 사용되
취임 2년차 조욱제 사장 서번트 리더십 선봬…윤리경영·가정친화적 직장문화 강조[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기업의 지속성장을 담보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궁극적으로 '바른 기업'을 도모한다. 제약기업 중 그 실례를 꼽자면 단연 유한양행 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경영에 관한한 으뜸이다. 외형 1위를 놓치지 않고 있고, 미래가치인 혁신신약 R&D 파이프라인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ESG 실천을 통한 지속성장을 이룬 기업의 모범 답안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라돈침대 파문 등 생활 속 유해물질 노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독성물질 중독 예방과 안전에 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이에 지난해 10월 서울시 조례에 근거해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센터(센터장 이성우·고려의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설립됐다.서울시 독성물질 중독센터는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독성물질 정보제공 홈페이지와 상담콜센터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에 의학신문은 최근 이성우 센터장(고려의대 응급의학과 교수)을 만나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센터(이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최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임원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장동석 위원장은 회원·시도지부의 추천 등을 통해 인선 작업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제 40대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당선인의 임원인사추천위원회 장동석 위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집행부 조직도의 구성과 각층의 인사를 추천받아 인사를 구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1차 인사 추천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다.임원인사추천위원회는 대한약사회 사무처의 업무 효율도를 고려한 조직개편과 인사배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안치영 기자]대중에게 익숙한 병은 주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이에 비해 희귀 질환은 낯섦이 가져오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환자 입장에선 남모를 고통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희귀 질환 중 특히 질환의 희귀성, 진단의 어려움, 증상의 비특이성과 유전성 질환에 대한 편견이 한데 어우러져 오늘도 그늘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 다름 아닌 파브리병 환자들이다.의학신문·일간보사는 파브리병 권위자인 홍그루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와 한 환우 인터뷰를 통해 파브리병을 바라보는 인식이 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존슨앤드존슨에서 Credo(크레도. 신조)는 모든 활동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을 신뢰하고 책임지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은 직급의 고저를 막론하고 자율적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회사와 임직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크레도에 입각한 회사 문화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존슨앤드존슨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는 것이 모두의 궁극적인 목적이자 문화라고 할 수 있다.규모가 큰 회사는 내부 시스템이나 규정이 빈틈없이 촘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