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지나 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유럽연합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EU CBAM 헬프데스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마실생태밥상이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약 188평(624.75㎡) 규모의 식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담수가 아닌 바닷물을 원료로 수소와 산소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수전해 촉매를 개발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화학과 서준혁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대 한정우 교수팀과 함께 금속과 반도체 사이 쇼트키 접합(Schottky junction)을 이용해 전자 이동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수전해 촉매 반응 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활용했다.연구팀은 기존의 수전해 시스템이 염분이 없는 물(담수)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바닷물을 활용해 탄소 배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폐기물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2022년 10월 1일에 건설폐기물부터 시행되었으며, 올해 10월부터는 그 대상이 지정폐기물까지 확대된다.현재 배출 사업자, 운반 및 처리업자는 사업장폐기물을 배출, 운반, 처리할 때마다 폐기물 종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9월 말부터 두 달간 투명페트병 따로모아 챌린지를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 페트병과 구분하여 별도로 분리 배출하는 제도다.별도로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Bottle to Bottle)할 수 있고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쓰인다.환경부는 이번 ‘투명페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이사장, 진장철)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사랑의 온기를 담은 추석명절 선물로 생필품과 과일 등을 선물세트로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 26일 회원들은 춘천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고려하여 시장에서 직접 선물세트에 담을 정성이 담긴 물건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2019년 시니어 아카데미의 창립과 더불어 매년 설,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이틀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3곳(기흥, 안성 및 행담도)에서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대국민 실천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실천운동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 및 정착으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개선하여 안전은 올리고 에너지 절약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대기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실천운동은 환경부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최하고 (사)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며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첨단 무인기(드론)로 우리나라 산지에 적합한 멧돼지 탐지 표준화 기법을 개발하고 라이다센서를 이용한 3차원 서식공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란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에 따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물체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이미지화하는 기술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첨단 무인기를 이용한 생태 분석으로 멧돼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는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임직원이 함께 모여 관내 장애인가정에게 생필품 선물키트 제작 및 희망엽서를 작성하여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유통지원센터 임직원이 한데 모여 관내 장애인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등이 포함된 선물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희망엽서를 작성하면서 작은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유통지원센터 임직원이 제작한 선물키트와 희망엽서는 25일 서대문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5일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올해 전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전년 동기(1~8월 기준) 대비 증가하였으나, 전기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승용차는 보급 정체상황을 보이고 있다.이에 전기승용차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구매보조금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우선, 전기차 구매의사 결정 시 차량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냄새 민원을 유발하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강회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악취방지법 시행령’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도 같은 날 시행된다.개정된 ‘악취방지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면 시도지사 등은 1년 이내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독일항공우주연구소(DLR)와 지난 2013년 최초 체결한 기밀유지협약(Non-Disclosure Agreement, NDA)을 최근 갱신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미래형 고출력 리튬 배터리개발’의 핵심 연구기술을 내부적으로 공개․교류하기로 한 NDA(2013년)를 시작으로, ‘차세대 가볍고 오래가는 리튬-황 배터리 연구’와 함께 ‘그린수소 수전해 생산’을 연구범위에 확대 포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2021년 12월)한 바 있다. 이번에 NDA를 재체결(2023년 8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는 이 기간에는 추석, 개천절 등 황금연휴가 맞물려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전국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10월 6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 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감시·단속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한다.중점 점검 대상은 전국 4,3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390여 곳의 환경기초시설,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다.특별 감시·단속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2025년 세계 최대 환경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은 20일 오후(뉴욕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 사무소에서 고위급 면담을 거쳐 우리나라가 2025년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은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된 국제연합 기념일로, 각국 주요 인사들, 국제기구 대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이번 추석에는 명절 음식을 남기지 말고 싹 드십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쓱싹 빈그릇 도전(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참여 방법은 식사 전 음식사진과 식사 후 빈그릇 인증사진을 해시태그 문구(#쓱싹빈그릇챌린지 #한국환경공단)와 함께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참여 결과를 ‘신청양식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월 25일부터 관내 친환경 토양안심주유소 66개소 중 16개소에 대하여 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토양안심주유소란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등을 설치하여 일반 주유소보다 강화된 저장시설 및 주유시설로 유류 유출을 예방함으로써, 토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주유소를 말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누유감지 및 경보장치 등 토양오염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및 관리대장 작성·비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취소 사유에 해당할 경우 지정을 취소하고, 그 밖의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지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기능을 왜곡시키던 규제는 개선하고, 소수 기업만 참여하던 배출권 거래 시장이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개방적 시장으로 바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18차 배출권 할당위원회(경제부총리 주재)를 계기로 배출권 시장 규제 개선 및 참여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그간 우리나라 배출권 거래 시장은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은 높아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특히 최근에는 배출권 가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추석명절 선물의 과대포장이 점검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과도한 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 자원낭비 등을 줄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10월 6일까지 계속되며 명절 기간 유통량이 급증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제품별 10~35% 이하), ▲포장횟수(2차 이내) 준수여부를 점검한다.농산물 제품에 대해 포장을 최소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8월 24일 대통령 주재의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보고한 이후, 현장 일선까지 규제혁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을 통해 21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지역기업 대상의 권역별 환경규제 설명회를 열고 화학물질 규제, 통합환경허가 등 주요 규제개선 사항을 맞춤형으로 홍보한다.또한 지자체 환경규제 담당자 대상으로 제도개선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담당 공무원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