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진료지원인력(Physician Assistant, PA)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진료지원인력 개선협의체’가 올해 말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목표인 자격기준 설정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의사협회 강찬 세종사무소장 겸 기획이사(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과장)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진료지원인력 개선협의체는 간호사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닌 모든 직군의 법적인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찬 이사는 “PA에 대한 협의체인 만큼 현재 이뤄지는 논의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을 중심으로 모인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미생모)’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미생모(대표 임현택)는 지난 11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완호 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김재유 회장, 평택시의사회 변성윤 회장, 서울시의사회 이태연 부회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최세환 회장 등 여러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창립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31일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제는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했다.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의협이 ‘밥그릇 지키기’, ‘집단이기주의’ 등 발언을 공언한 의사를 윤리위에 회부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 A의사에 대해 9일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기로 했다.의협은 “해당 회원이 지역·필수의료 종사자를 배제해 상임이사진을 구성해 돈 많은 개원의를 대변해 온 것으로 호도하고, ‘밥그릇 지키기’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의대정원 증원 등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의견을 개진해 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의협이 ‘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추진단’ 위원을 재구성했다.의사의 독립된 면허관리기구를 통해 의사 면허제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료법에 근간을 둔 면허관리기구의 설립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다.대한의사협회는 구성·운영 중인 ‘(가칭)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9일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위원 재구성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재구성된 추진단의 단장은 기존과 같이 김숙희 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연임돼 추진단을 이끌게 됐고, 부단장도 기존과 같이 양동호 전문가평가제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의사인력 확충 추진을 위해 실시 중인 대학별 의대 증원 수요조사와 관련해 합리적 추계를 위해서는 의과대학의 증원 규모와 방법은 증원 수요의 단순 합산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학의학회, 한국의대·의전원협회 등 의학교육 관련 12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윤동섭)는 8일 정부의 의사인력 확충 추진에 대한 의대수요조사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7일 본부 추담홀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59년 역사에 대한 회고와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기념 행사는 김인원 회장의 기념사 및 채종일 고문의 축사에 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경영관리평가 A등급지부와 QI경진대회 대상지부, 품질관리평가 대상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됐다. 건협 김인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5~9세에서 많이 발생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국내도 조만간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의약품 수급을 포함한 선제적 치료 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최근 독감 환자의 급증으로 진료에 큰 애로를 겪고 있는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까지 유행하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은 또다시 오픈런과 마감런에 직면하게 됨은 물론, 현재도 소아필수약 수급불안정으로 치료에 지장이 많은데 이 현상이 더욱 심화돼 의료진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기준에 임상병리사 등 인력 확보 규정이 신설되면서 응급환자 검사 등에 대한 임상병리사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관련법률 개정안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장은 시설기준 및 장비기준에 따른 응급환자에 대한 검사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병리사 등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은 7일 “권역응급센터에서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 정확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요양병원 저수가 체계가 고착되면서 노인 생활시설인 노인요양시설보다 수가가 더 낮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수가 불균형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일당정액수가 개편 및 의료의 질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등의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3년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평균 2.9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유형별로는 노인요양시설이 3.04%, 방문요양이 2.72%, 공동생활가정이 3.24% 등이다.이에 따라 요양시설에 입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이상운 회장)는 11월 8일 오전 10시 아이엠재활병원 7층 아브라함홀에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우리나라 방문재활의료시스템의 바람직한 정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방문․통소 재활과 우리나라 방문재활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하여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방문재활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Session I 발제로는. ‘일본 방문․통소재활의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봉식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카미가이치 리에(㈜ 리하 브릿지 대표, 재활의학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정부의 소아청소년 과실없는 의료사고 국가 보상 추진과 관련, “불가항력적 소아청소년 의료사고를 국가가 보상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 감소에 대한 큰 장애물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다만 “불가항력 의료 사고에 대해서는 명확한 개념 정립 및 정의가 필요하며 보상액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 단체와 심도 있는 논의 후 반드시 현실화해야 붕괴된 소아의료를 회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6일 소아청소년 의료사고 국가 보상 추진 관련 입장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협상하고자 협의체 위원을 전면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는 3일(오늘) 공문을 통해 이필수 집행부 측에 ‘의료현안협의체’ 위원을 전면 개편할 것을 권고했다.당초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는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대응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현재 협상팀의 구성을 바꾸지 않기로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하지만 운영위가 협상단 전면 교체로 입장을 선회한 것은 최근 정부에서 진행 중인 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의사회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순천의료원, 여수시 가족센터, 나주시 가족센터에 찾아가는 진료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 16개국 700명을 대상으로 건강권에 기초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진료와 더불어 예방적 활동으로 무료 독감 접종과 결핵 검진을 시행하여 전염병으로부터 불안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으며, 약품 사용설명을 번역한 라벨을 품목별로 부착한 구급 약품 7종을 지원하여 소통이 어렵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이주민에게 비상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전남의사회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소아 독감의 가장 큰 특징은 열이 나지 않는 것”이라고 전하고 “잔기침이나 엷은 가래 등 미미한 증상만 보여도 지체없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을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질병청 통계와 아동병원 내원 환자를 보면 최근 몇 주 사이에 소아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전년과 다르게 유독 열이 나지 않는 소아 독감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협회는 “겨울철 독감 시즌에 접어들면서 이같은 사례는 더욱 많아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차기 의협회장 선거 예비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 대해 병원의사협의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성'을 놓고 시비를 벌이는 모양새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는 1일 의협 선관위가 차기 의협회장 선거를 두고 시정명령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한편, 이를 철회할 것을 선관위에 요청했다.지난 10월 30일 의협 선관위(위원장 고광송)는 병원의사협의회의 차기 의협회장 선거 관련 지지도 설문조사에 대해 공문을 보냈다. 선관위는 병의협이 의사협회 산하단체에 해당되며, ‘선거 결과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병원장협의회가 이상운 회장의 단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섰다.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3F 신라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회칙에 따라 직전 이사회에서 단독 회장으로 추천된 이상운 대표 회장이 단독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참고로 기존 협의회는 9인의 공동회장 체제였다.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감사와 정책이사, 고문도 선출・임명됐다. 장성구 감사는 연임되었으며 강동환 부산지회장이 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임직원 기부물품 특별전 ‘아름다운하루’를 지난 10월 30일 개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물품 재활용을 통한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진행되었으며,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과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특별전에서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의류, 잡화 등이 판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는 제17회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 회원친선 골프대회 및 (사)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후원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지난 29일 구미컨터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는 이웃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골프대회 개회식은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의 대회사와 장유석 대의원회 의장의 축사가 있은 다음 장재혁 경기위원장의 경기 방식 설명에 이어 단체 기념 촬영과 내빈 시타 후 곧바로 경기가 시작됐다.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한정환)가 오는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방사선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방사선사제도 도입 및 교육평가원의 법제화 등에 주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방사선사의 업무 고유 직역을 지키기 위해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결속해 간호법 저지에 적극 나설 것이며, 나아가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한 각 분야별 전문화를 통한 역량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은 지난 2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도전에서 도약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방사선사’ 주제로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