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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환우회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라" "국가에 의한 강제실시는 최근 국가 간 무역이 특허강화 질서로 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이태근 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2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에이즈 환자의 치료접근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에서 에이즈치료제 푸제온(한국로슈)에 대한 국가의 강제실시는 사실상 어렵다고 재확인했다. 대신 그는 특허법 제107조에 의한 제3자 재정신청할 경우에는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과장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8.11.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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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검사기관 지정취소와 형사처벌키로 식약청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동경종합상사, 허브메디 등 2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의 허위 시험서 발급 행위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한약사로부터 제조관리자 명의를 대여 받아 제조관리자 없이 한약재를 제조하고, 잔류농약성분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적합'하다는 내용의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합동조사는 최근 일부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에서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등 검사결과의 신뢰성에 문
제약산업
조성미 기자
2008.11.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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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등 12개 제품 내년 특허 만료 국내 제약사들이 꼽은 미래 유망 제품으로 올메텍이 선정됐다. 정윤택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 팀장이 발표한 국내 20개 제약사를 대상한 설문 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11개사가 지목한 올메텍에 이어 유망한 제품으로는 글리벡과 헵세라가 각각 10개사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디오반은 9개사, 스티렌·아프로벨·크레스토·아리셉트·싱귤레어도 8개사의 선택을 받아 유망 제품에 올랐다. 국내 제약사의 개발 제품으로는 스티렌(동아제약)이 유일했다.&
제약산업
조성미 기자
2008.1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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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위한 정책이 오히려 소비자 외면' 일반의약품 겉포장에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첨부문서 내용을 전부 표시하라는 규정이 자칫 글자크기가 작아져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권고한 식약청 '의약품의 표시지침'과 상충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규정이 내년 1월 1일 시행 전까지 이제 한달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약계와 소비자단체까지 오류를 지적하고 나선 것. 실제로, 최근 시판 중인 의약품 중에서 외부포장에 전부기재된 제품들의 대부분은 '깨알'같은 글씨로 전혀 알아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8.1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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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약품, 기영약품, 남양약품, 제신약품 4곳의 도매업체가 평촌한림의료원 거래 도매업체로 낙점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림의료원재단은 거래 도매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선정된 가야약품 등 4곳 도매업체와 개별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재단은 거래 도매업체들에게 납품 방법을 비롯해 결제 방식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납품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이다. 가야약품은 2, 3그룹, 기영약품은 3, 4그룹, 남양약품은 1, 3그룹, 제신약품은 1, 2그
유통
김상일 기자
2008.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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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퀴놀론계 항생제 내성환자에만 제한적 사용 식약청은 판매가 중단된 바 있는 '가티플록사신' 경구제에 대해 제한적으로 사용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고혈당 및 저혈당 유발 위험이 있어 지난 10월 1일자로 판매중지 된 바있는 가티플록사신 제제(한독약품)에 대해 대한감염학회 및 대한결핵협회 등의 요청에 따라 제한적 사용승인을 결정했다. 관련 협회는 가티플로정으로 치료중인 다제내성 결핵 및 비정형결핵 환자 중 다른 퀴놀론 제제에 내성을 보이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8.1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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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가 내년에 마진을 인하할 제약사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각 지부에 ‘제약사의 도매마진 정책 변경 사전 정보보고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보내고 제약사 정책 변화 정보 수집을 요청했다. 도매협회는 환율상승 등 다양한 이유로 제약사들이 내년도에 마진을 인하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각 지부들은 제약사들의 도매마진 정책 변경 정보를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매협회의 이같은
유통
김상일 기자
2008.11.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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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기존 CJ물류에서 하던 의약품 배송을 도매업체로 아웃소싱하고 제약-도매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의약품 물류를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5개 지역으로 분할하고 서울 2곳, 부산 2곳, 대전·광주·대전 등은 각각 1개 도매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매업체는 서울지역은 지오영과 태경메디칼 부산지역은 복산약품과 삼원약품, 대전은 대동약품, 광주는 유진약품, 대구는 대구지오팜 등이다. &nbs
유통
김상일 기자
2008.11.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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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제네릭 및 개량신약 개발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운점으로 불명확한 정부의 제도가 꼽혀, 관련 제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협회가 공동 주최로 제약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현재와 미래가치' 포럼에서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팀장은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 국내 현재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서 애로요인에 대한 질문에 퍼스트 제네릭과 개량신약모두 '정부의 인허가 등 불명확한 제도'가 각각 4
제약산업
조성미 기자
2008.11.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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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만큼 가격 배려 있어야일라프라졸 적정가격 인정 촉구도 '힘들게 신약을 개발했으면 그 대접을 받아야 하는데…'. 한 유명 개발 전문가의 혼잣말이다. 일라프라졸 같은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토종 신약 조차도 적정가격 받기가 힘들어하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가 담겨있다. 각 제약사 개발 전문가들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폭발 직전이라는 전언이다. 사내에서 '개발부문 투자가 꼭 필요한가'라는 회의적 시각이 깊게 퍼져 있다는 것이고 정부의 '깎고 보자'는 식의 약가정책에 기인한다는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11.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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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성장이 기대되는 국산 유전자치료제가 국내외 임상시험에서 기분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바이로메드는 26일 심혈관질환치료제 'VM202'의 미국과 한국의 임상1상 시험결과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허혈성 지체질환(족부궤양) 환자 12명으로 대상으로,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연구재단에서 수행한 임상1상 시험에서 VM202는 최대용량인 16mg까지 안전성의 문제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투여부위의 측부혈관 형성을 통한 혈류량 증가로 통증감소
바이오
이탁순 기자
2008.11.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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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가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분야의 규제조화를 도모할 중심역할에 나선다. 식약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ICH(국제조화회의) 정기회의에 참석, APEC Harmonization Center (APEC 규제조화센터) 설립계획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APEC 규제조화센터는 APEC 21개 회원국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분야 국제조화를 목적으로 정부, 업계, 학계의 전문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2009년 식약청 주도로 서울에 설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8.11.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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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약사협상 설명회서 밝혀 약가협상이 시작된 이후 올 10월까지 이뤄진 약가협상의 합의율이 67%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약가협상 설명회를 통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된 협상 현황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단에 약가협상을 접수한 약제는 총 83건으로 진행중인 13건을 제외한 70건 가운데 47건이 합의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2008년 접수된 59건 가운데 진행중인 13건을 제외하고 합의된 것이 35건, 결렬이 11건으로 지난
제약산업
조성미 기자
2008.11.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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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일반의약품 가격이 2.5배 차이가 나는 등 의약품 가격 편차가 크게 나타나 약국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서울 양천구, 종로구, 서대문구, 강서구 등 4개 지역 2008년 다소비의약품 가격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제일약품 '쿨파스'의 경우 양천구에서는 최고가 2500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서대문구, 강서구는 최저가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무려 2.5배 가격 편차를 보였다. SK케미칼 '트라스트패취 3매'도 최고가는 3500원에서 최저가는 2700
유통
김상일 기자
2008.11.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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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아마릴 512억원 매출 1위 고수 올해 처음으로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이 400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크게 경구용 제제(먹는 약)와 인슐린(주사제)으로 나누는데, 올 3분기 까지 경구용 제제가 약 2611억 원을 기록해 전체시장의 8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치료제 3분기 IMS 매출현황제약사제품3분기 매출1한독약품아마릴+아마릴M(설포닐우레아)512억원2한국GSK아반디아+아반다메트(TZD 계열)250억원3대웅제약다이아벡스(메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8.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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