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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질서확립 원년 선언…정부 의지도 '원군'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여를 끌었던 총 17개 제약사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처벌을 매듭짓자 제약협회가 의약품 공정거래풍토 조성을 위한 자율정화 차원의 후속조치를 내놓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제약협회는 공정위, 복지부 등 정부 기관의 리베이트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는 점을 기회삼아 차제에 유통부조리 차단을 시스템화해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1.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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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약품이 오는 3월부터 월 17억원 규모인 중앙대병원 연간 소요약을 납품하게 된다고 밝혔다. 풍전약품(회장 임완호)은 중앙대병원이 기존 납품업체인 두레약품과의 거래를 중단하고 오는 3월부터 풍전약품을 통해 의약품을 납품받게 된다고 밝혔다. 임완호 회장은 "병원측에서 원하는 납품 제안서를 모두 제출했고 충분히 검토후에 결정된 사항"이라며 "지난 34년간 도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유통전문가로서의 모습과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강조한 것이 병원에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1.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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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이 동종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이종 기원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숙주내 전염없이 완벽한 보호능을 갖는 것이 확인됐다. 조류 인플루엔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버트 웹스터박사 실험실에 재직중인 김정기 박사는 20일 열리는 세미나에서 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광동 소회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탑브랜드 프로젝트(책임자 부하령 박사) 주관으로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매개체인 오리들에 대한
바이오
이탁순 기자
2009.0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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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장이 한국AZ에서 한국와이어스로 새 둥지를 튼 때는 지난해 5월. 사측의 공식 발표가 이어지나 내부적으로는 환영하는 분위기보단 걱정과 우려의 분위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 사장의 경우 이른바 ‘이승우 라인’을 갖고 가면서 강력한(?) 인적쇄신과 동시에 구조조정 드라이브를 거는 인물로 업계에서 평가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니다 다를까, 취임 2달여 만인 7월 노조와의 갈등이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다. 매년 갖는 수련회를 사측이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불허하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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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16일 2008년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UCB제약과 국제약품, 하나제약 등 도매영업정책에 대한 변경에 대한 대응책 마련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키로해 도매의 계약여부는 보류키로 결정했다. 또 200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사업계획과 ◇제약사 도매영업정책 변경에 대한 문제는 차기 집행부에 위임키로 결의했다. 도협은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총11억6140만원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1.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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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제약 활성화를 위해 제네릭 의약품을 사용하겠다고 나서 다국적제약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중상사는 최근 제약사들에게 '단가계약을 위한 자료제출 협조 요청' 이라는 공문을 보내고 개별품목은 경합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문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09년 3월1일~2010년 2월 27일까지이며 가격 제안서 등 자료 제출은 오는 1월 19일~21일이다. 입찰 형식이지만 타병원과 같이 최저 가격으로 낙찰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을 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1.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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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도설, 외국자본 인수설 등에 시달리고 있는 도매업체들이 위기설을 조장하는 업체이나 사람들을 잡아 정부기관에 고발조치 하겠다고 나섰다. 도매업체 사장은 "일부 업체들이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기 위해 도매 부도설을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도매업계에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사장은 "도매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무런 근거없이 타 업체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것은 회사를 죽이는 행위"라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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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림실업이 서울동원팜으로 회사명을 변경하는 한편 이광순 사장이 퇴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경림실업(대표 현수환)은 이달부터 서울동원팜으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동원약품의 계열사로서 대내외적인 관계를 공고히 하기위해 회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히는 한편 이 사장 후임으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서울팜은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1.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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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임상·마케팅·영업 분야 전반적인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중외제약, 종근당바이오, 한국화이자, 한국로슈진단 등이 잇따라 신입과 경력직 사용 채용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국내는 물론 다국적제약들이 연구개발과 임상 등과 마케팅·영업부문 경력과 신입사원 인력 체용에 나섰다며 다른 대기업들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7일까지 영업부문 인턴사원을 모집하는데 전공에 관계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09년
제약산업
윤영진 기자
2009.01.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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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약품유통 실태조사 발표와 관련, 공정한 거래 관행을 확립하고자 하는 공정위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가 제약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는 것. KRPI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위의 의약품유통 조사발표에 대해서 이같이 밝히고, 제약업계의 윤리적 사업 관행 확립을 위해 협회 내 별도의 윤리경영 위원회를 설치해 업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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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65개품목, 태종약품이 41개 품목을 낙찰시키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국립재활원이 연간 소요의약품 Acetamimophen+Tramadol 외 174종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개성약품, 태종약품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65품목, 태종약품이 41품목, 태현메디칼이 13품목, 유평약품이 3품목, 신영약업이 2품목을 각각 낙찰시켰다. 한편 연간 사용량은 17억원선이며 계약기간은 2009년 12월 31일까지이다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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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억원 과징금 부과-업계별 반응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7개 제약사 204억 원의 과징금 부과에 대해 다국적제약사들은 대체적으로 ‘인정 못한다’는 분위기다. 각 업계별로는 조금씩 다른 입장이지만 한국GSK는 벌써부터 행정소송 분위기가 감지됐고, 한국MSD는 이번 공정위 과징금 부과에 대해 ‘크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와이자와 한국릴리는 조심스럽게 관망하면서도 ‘구체적인 과징금 부과 내역을 공정위 측으로부터 받지 못했다’며 추후 검토 후에 따질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1.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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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안개속'…2세그룹 김영진씨 추천, 어 이사장 재임論 고개 제약협회 차기 집행부 체제가 전경련식의 '기업인 회장-상근 부회장' 방식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차기 제약협 수장 인선과 관련해선 예전과 사뭇 다른 기류속에 추천 후보가 결정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전망이다. 집행부 체제와 관련해선 외부 영입 인사가 회장이 돼 협회를 대표하고 기업인 이사장이 회장을 뒷받침하는 현행 방식, 그 반대로 외부 영입 인사가 이사장이 돼 기업인 회
협회
김영주 기자
2009.01.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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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당초 예상과 달리 다국적 3개사, 국내 1개사에 대한 검찰고발 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공정위 주순식 상임위원은 15일 오전 공식 브리핑에서 “이번에 적발된 7개 제약사에 대해서 부당고객유인행위, 재판매가격유지행위, 사업활동방해행위 등에 대해서 검찰고발은 하지 않고, 시정명령만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5개 사가 포함된 다국적제약 입장에서는 한 숨 돌리는 순간이다. 공정위의 검찰고발 시 관련 제약사 입장에서는 그동안 진행해 온 제품 마케팅 방향과 올해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1.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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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 지각변동 예상 국내 시장 규모 1조원으로 추정되는 고혈압치료제 가운데서도 최근 가장 유망한 계열로 평가되는 ARB 계열의 토종 혁신신약이 상품화를 위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의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피마살탄’이 소리소문 없이 전국 24개 병원에서 임상 3상에 돌입한 것. 피마살탄은 이미 1상을 영국에서, 후기 임상 2상을 국내 8개 대학병원에서 성공리에 실시했다. 2011년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1.1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