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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와 특성화 추세에 박차를 가하는 대학병원들이 이브닝 진료를 경쟁적으로 실시하고있어 눈길. 그러나 이브닝 진료의 성과가 저조해 병원마다 골치를 앓고있는 모습. 병원 관계자는 "비교적 도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이브닝 환자의 유치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은 홍보활동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결책 마련에 고심고 있어 눈길. 결국 이브닝 진료를 통한 특성화도 좋지만 발전적 운영의 묘를 통해 불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낭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병원
김연환 기자
2007.0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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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대해 의료계 일부에서는 경제논리가 학문적 영역을 무너뜨려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제시. 서울시내에서 개원중인 모 내과의원 원장은 "미국에서도 성장기의 아이들은 내과의 분과에 포함된다"면서 "지금은 사안이 명칭개정이지만 막상 개정이 이뤄지면 그때는 16세가 아닌 만 23세까지도 소아과에서 보겠다고 주장할게 뻔하다"고 강조. 만일 이같이 명칭개정 외에도 '연령군 변경'과 같은 추가적인 요구가 있을 경우 내과와 소아과간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병원
박상미 기자
2007.0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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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도입시 자궁경부암 검진체계도 수정해야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의 시판에 앞서 투여 대상과 방법이 결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향후 백신 도입이 본격화되면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도 수정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박종섭 교수는 28일 교실이 주최한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현재 HPV 예방 백신은 GSK와 Merck가 개발중으로, 대규모 임상 3상이 진행중에 있
병원
박상미 기자
2007.0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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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선진화 국제공인 시험기관 위상 확립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 교수)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과 함께 인력도 충원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그동안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0여 개의 병상과 외래 4실을 갖추고 연간 백 수십여 건의 임상시험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임상시험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 및 인력이 포화된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리노베이션에 나서 병상 46
병원
안병정 기자
2007.01.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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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수련의 과정에 전국 의과대학 우수 졸업생들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병원이 올해 인턴시험 합격자 현황을 밝힌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및 지방 명문의대 수석 졸업자 4명을 비롯 전국 19개 의과대학 상위 10등 이내 성적 우수자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서울대병원 인턴 합격자는 205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의대 졸업자는 162명, 비서울대 졸업자는 43명(21%) 이었으며, 남성이 116명 여성은 89명(43.4%)의 분포를 보였다. 서울
병원
안병정 기자
2007.01.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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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의과학연구소(소장 이관호 교수, 의과대학 내과학교실)는 지난 27일 국내 석학들을 초청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진행돼온 줄기세포 임상 적용의 사례 및 연구현황을 접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이광문 연구관(식약청 생물의약품 본부 세포조직공학 제제팀)이 ‘세포치료제의 개발 동향과 규제 현황’이란 제목으로 현재 국가 주도의 연구 사업으로 추진되고
병원
박소영 기자
2007.0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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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간암 조기 진단프로그램을 가동, 간암의 조기진단 및 환자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간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은 외래진료실을 찾은 환자의 △나이 △간질환 병력 △B형 및 C형 간염여부 △간 효소치(ALT, AFP 등) △간 초음파 검사결과 △음주습관 등 10개 간암 발병 위험지수 항목을 담당 의사가 확인, 각 해당 항목을 간단히 클릭해 가동되는 프로그램. 위험지수 항목별로 검토된 사항에 따라 환자들은 간암 발병률 저위험군(5%이하),
병원
이주익 기자
2007.0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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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지난 26일 41병동(단기병동)에서 일일 재원환자 수 700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가졌다. 이 수치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760병상 대비 92%에 달하는 것으로 일부 특수병상을 제외하고는 남아 있는 입원 병상이 거의 없는 상태다. 병원 원무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일일 평균 재원환자 수가 600명을 넘어선 이후 2개월 만인 올 1월부터 입원환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일일 평균 외래 환자 수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
병원
박소영 기자
2007.0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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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원장 김상형)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은 지난한해 활발한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 사회사업 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두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학마을봉사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26명에게 모두 1억2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광주시 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폈다. 또한 광주시 봉선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소화천사의집을 찾아 여성 정신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이비인
병원
김연환 기자
2007.0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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