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 보건의료자원실이 올해 공공‧지역의료 양성관리를 위한 의과학 연구비, 특수‧전문분야 실습비 지원을 예산을 높여 계속해 나간다.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병동은 확대하고, 정부의 특수 의료장비 설치‧인정 기준마련에 대한 정부정책도 함께 지원한다.국민건강보험 김지영 보건의료자원실장은 지난 19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올해 실 주요 업무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김지영 실장은 “보건의료자원실은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병상수급 및 특수의료 장비 관리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18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서울대학교병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공단과 협력기관인 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건강보험 연구데이터 지원센터로 20석 규모로 운영된다.이날 개소식에는 공단 강도태 이사장,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축사, 센터소개, 기념강연 등이 진행됐다. 건보공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12일 몰도바 건강보험공단과 카자흐스탄 사회건강보험기금과 국민건강보험에 관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캄보디아 국가사회보장기금청과도 기존 협약을 갱신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국가의 건강보험을 관장하는 기관과 1:1로 진행됐으며 △건강보험 재정관리 △데이터 중심의 보건의료 체계 △입법관련 분야 △대국민 건강보험 홍보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운영경험 전수와 각 국의 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코로나19 방역정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과 감염병 학술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 연구의 연구자 공모를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건보공단과 질병청은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전국민 국민건강정보를 결합한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한다고 밝힌 바 있다.연구자 공모는 국민적 관심 및 정책 중요도에 따라 선정된 △만성질환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 연구 등 6건의 과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췌장암 항암제 급여확대가 임상 현장에서의 즉각 사용 증가로 이어져 빠른 급여 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전문의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에서 ‘췌장암 환자에서 치료 경향 및 결과에 대한 국가적 자료 분석: 급여 확대에 따른 변화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발표된 연구는 췌장암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2002~2020년)를 연구해 연령군과 연도구간에 따른 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최근 일선 간호간병서비스 참여 의료기관에 요청한 서류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이는 의료기관들이 코로나 대응에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업무로 압박하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에 응답한 것으로, 자료 미제출로 인한 불이익이 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4일 요양기관정보마당에 ‘2022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참여기관 사전 등록 및 제출서류 관련 추가안내’를 공지하면서 이 같은 내용들을 밝혔다.안내에서는 최근 간호간병서비스와 관련 △성과평가 불참사유서 △코로나19 입원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올해 예고했던 당뇨병·고혈압 이상의 ‘포괄적 일차의료 모형 연구’ 방향이 모습을 드러냈다.환자관리부터 지불보상제도, 거버넌스 구축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구축하는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관리모형과의 통합모형에 대한 방안도 함께 녹여 제시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동네의원 중심 포괄적 일차의료 모형 개발 연구(긴급)’에 대한 사전규격을 공개했다.건보공단은 앞서 지난달 23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2022년 업무 추진사항으로 고혈압·당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파킨슨병’ 환자가 최근 5년간 15% 증가해 11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세계 파킨슨의 날(4월 11일)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파킨슨병(G20)’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1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9만 6764명에서 2020년 11만 1312명으로 1만 4548명(15.0%)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년 3만 8644명에서 2020년 4만 6369명으로 20.0%(7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공동으로 ‘제 5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오는 15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Big Data, From Healthcare Policy To Clinical Outcome’ 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연구 사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보건의료 데이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2022년도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인력 추가배치 가산’, ‘맞춤형서비스 제공 가산’ 등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이며, 그 중 전년도 최초 가산 진입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한다.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1900개소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기 모니터링 실시 결과 미흡기관을 대상으로 11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3월 31일 건정심에서 의결된 ‘건강보험 재난 대응 매뉴얼’이 재정고민과 국민합의가 없는 무책임한 대책이라고 지적했다.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대해 질타했다.지난 1월 28일 건정심에서‘코로나19 오미크론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한시적 수가 적용 방안’이 논의돼 의결됐다.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자 판정을 위한 신속 항원 검사를 신속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공단’)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이하 ‘질병청’)은 방역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피해 분석과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해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공단-질병청은 2021년 4월, 상호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통합 연계,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공단의 전 국민건강정보를 결합한 우리나라만의 감염병 연구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구축했다.코로나19 빅데이터 개방은 △공단‧질병청 공동 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93조 5011억원으로 전년보다 6조 5466억원 증가했다.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5만 1613원으로 1만원 가량이 증가했으며, 종별 진료비 증가는 종합병원 8.6%, 의원 6.8%, 병원 1.2% 순으로 높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가 30일 발간한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서는 이 같은 내용들이 확인됐다.2021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3조 5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진료비는 40조 6129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43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7월 실시되는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적용될 질병 가이드라인 마련이 추진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질병 가이드라인 연구’의 사전규격을 공개했다.연구는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질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으로, 계약 체결로부터 10월간 2억 7000만원이 투입돼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코로나19 이후 ’아프면 쉬기‘에 대한 사회적 요구 급증,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의 상병으로 인한 빈곤 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약품 위험분담제도의 성과를 점검해 중장기 개선안을 도출하고, 초고가약에 대한 급여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연구가 추진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의 ‘위험분담제도 성과평가 연구’를 긴급 입찰공고하고 참여기관을 모집했다.연구는 9500만원 예산으로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2014년 의약품 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위험분담제도(Risk-Sharing Agreement, RSA)가 도입된지 8년이 경과했으나 그간 제도 도입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부재한 상황이다.또한 위험분담약제 증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요양비 전자처방내역 실시간 연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공단은 가입자 등이 긴급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요양기관 외의 장소(이하 ‘준요양기관‘이라 한다)에서 요양을 받거나 출산을 한 때 일정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데(요양비), 전자처방전이 가능한 요양비 급여품목은 당뇨병 환자 소모성재료(전극 포함),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인공호흡기, 기침유발기, 산소발생기, 양압기, 당뇨병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이 해당된다. 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상위청구액 약제를 협상대상에 넣고, 소액청구 약제를 협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개정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약품비 지출 관리 역할을 제고하고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세부운영지침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는 의약품 등재 후 사용량 증가에 따라 약가를 조정하는 제도로 약가 사후관리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했으나, 제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다제약물관리사업 제도화 준비를 예고한 가운데, 연구 과정에서 병원 중심 모델로 의료기관 참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은영 만성질환관리실장은 지난 22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다제약물관리 사업’ 제도화 추진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여러 약물을 처방받는 사람의 건강위험 감소 및 약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 병원이용자, 시설입소자에게 전문가 약물점검·상담, 처방조정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은 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치은염·치주염을 포함한 ‘치주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해 129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치주질환(치주염)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109만명에서 2020년 1298만명으로 189만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년 556만명에서 2020년 647만명으로 16.4%(91만명) 증가했고, 여성은 20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올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관리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 연장과 본사업 전환 준비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은영 만성관리실장은 지난 22일 전문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은영 실장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3년간의 성과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보고했고, 시범사업 연장과 서비스 모델 개선을 통한 본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며 “공단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