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어음 연장 등 경영난 호소 서울소재 대형병원이 의약품 대금 결제를 지연해 도매업계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B대형병원이 지난달 도매업체들에게 의약품 대금을 늦게 송금해 납품 도매업체들이 은행권으로부터 어음 연장에 걸리는 등 속앓이를 했다. 특히 이 병원은 지방에 병원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재정 상태가 나빠져 대금 결제일을 15개월로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도매업체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nb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4 06:55
-
리베이트 근절 분위기 '상위 제약 유리' 분석도 리베이트 없는 영업이 이뤄진다면 상위권 제약이 비교적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 제약 관계자들간에 대체로 일치하는 분석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리베이트가 근절 수준에 이르렀다고 할 순 없지만 그야말로 죽기를 각오하지 않으면 리베이트를 할 수 없는 현 상황도 어쨌든 상위권 제약이 유리하다는 풀이이다. 그래서 일까? 상위권 제약사들의 매출목표가 의외(?)로 높다. 본지가 주요 제약 CEO인터뷰 등을 통해 상위권 제약사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02.04 06:30
-
선거후유증을 비롯해 업체간 갈등으로 혼란을 빚어온 부울경도매협회가 부회장들의 사퇴로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울경도매협회(회장 김동권) 회장단 중 홍성대 부회장을 비롯해 손동규, 정도진 부회장이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못내렸다. 현재 김동권 회장은 사퇴서를 반려한 상태로, 부울도협은 오는 3월 경 이사회에서 더 논의해 이 자리에서 결론을 맺는다는 방침이지만 이들의 사퇴 의사가 워낙 강경해 원상복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4 06:29
-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가 주관하는 제 6회 투명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기업윤리 준수와 투명한 회계처리 등 적극적인 투명경영의 실천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독약품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과 노사화합,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환경친화경영을 실천해온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02.04 06:19
-
-
구강•외음부 궤양 치료효과 및 근력향상, 통증완화 효과 확인 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기 베체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자가유래 지방줄기세포의 치료효과를 확인해 2/4분기 내로 연구자임상을 진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희귀난치병인 베체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가유래지방줄기세포의 정맥투여 결과, 통증의 감소와 근력향상, 궤양치료 등 베체트병의 특이적인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베체트병을 앓고 있는 김00씨(48세, 여, 전남 광주
바이오
전유미 기자
2010.02.03 10:47
-
드림파마를 필두로 국내 제약사들이 경기하락 등의 이유를 들어 도매마진을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도매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제약사가 도매 마진을 인하할 의사를 몇몇 거래 도매업체들에게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K제약사가 공식적인 마진 인하 통보를 하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정책을 유보한 만큼 올해는 마진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Y제약사도 최근 다국적 U제약사와 품목을 계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3 07:33
-
부산소재 금강약품이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일부 도매업체를 비롯해 제약사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소재 금강약품이 주거래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를 냈다. 금강약품은 보건소와 중소병원 납품을 위주의 영업을 해 온 업소로, 현재 사장과 연락이 안되고 있다. 금강약품 부도 원인은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백신이 조달로 바뀌면서 매출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신규 거래처에서 회전기일 장기화로 유통성 문제와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3 06:55
-
한국와이어스와의 운영 통합에 따른 의약품 파이프라인 다각화가 한국화이자제약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 한국화이자제약은 2월 1일부로 한국와이어스와 사업부 운영 통합을 했다. 사업부 통합은 합병 절차 중 한 단계로 이후 양사는 법인 통합을 통해 완전히 하나가 된다. 이번 사업부 통합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은 의약품 파이프라인이 전무했던 백신 분야에 대해 뇌수막염 백신 ‘히브티터’, 광범위 항생제 ‘타조신’과 ‘타이가실’, 폐구균백신인 ‘프리베나’ 등의 제품포트폴리오를 갖추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3 06:55
-
-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시술(PCI)을 받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치료 시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에 비해 비용효과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대규모 3상 임상 연구인 ‘TRITON-TIMI 38’임상시험에서 하위 연구인 약물 경제성 평가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심혈관계 관련 학술지인 ‘Circulation지’ 1월호에 실렸다. 67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지정분석에서 프라수그렐 투여 환자는 클로피도그렐 환자에 비해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2 10:37
-
정부기관이 도매업체의 근무약사 여부, 의약품 보관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2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청 소속 특별사법경찰지원과에서 경기북부 지역 도매업체들을 조사중에 있으며 서울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매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사경은 도매업체의 근무약사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지정의약품 반품시 제조번호, 유효기관 등을 정확히 표시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의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2 07:36
-
다국적사의 한국화 전략…매출확대 기대 다국적 제약사 CEO 중 한국인 CEO 수가 2006년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 친화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본지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국인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번호회원사대표자취임시기1한국애보트류홍기2008년2악텔리온 파마스티컬즈 코리아이상균2006년3바슈롬코리아모진2006년4한국비엠에스제약박선동2006년5세엘진 유한회사염윤수2008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2 07:29
-
고대의료원이 납품 도매업체들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어 납품 도매업체 변경 여부에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대의료원은 납품 도매업체들로부터 업체 재무재표 등 관련서류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의료원측이 도매 재평가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대의료원에 납품하고 있는 도매업체는 수창을 비롯해 남양약품, 부림약품, 남신약품, 광림약품, 성운약품 등이다. 이번 납품 도매 재조사는 의료원이 경영 효율성을 확보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2 07:22
-
한국릴리의 차세대 폐암 치료제인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가 2월 1일부터 비소세포폐암 중 비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 이번에 확대된 급여기준은 알림타와 시스플라틴을 병행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알림타는 국내외 연구결과를 통해 ‘비편평상피세포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의 적합성을 인정받아 왔다. 알림타는 폐암 관련 항암요법 연구 임상시험인 JMDB 3상 연구를 통해 알림타와 시스플라틴을 함께 투여했을 때 기존에 1차 치료제로 사용되던 항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2 07:17
-
-
한국화이자제약이 1일(오늘) 2월 1일자로 한국와이어스와의 운영을 통합한다고 선포했다. 이번 발표로 지난 해 10월 16일 화이자와 와이어스 간의 글로벌 운영통합완료 발표에 이어, 한국에서도 양사가 운영을 통합했음이 선포됐다. 양사는 그 동안 통합을 위한 절차 및 제반 준비를 합법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월 29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통합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그 동안 순환기질환, 통증, 비뇨기계, 안과질환, 정신질환, 항암제 치료제를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1 11:57
-
-
이지메디컴(대표이사 최재훈)이 머니투데이에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환경부,교육과학기술부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미래선도 경영&기술혁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부분의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지메디컴의 물류시스템을 통하면 병원은 무재고 운영으로 재고비 절감과 창고 축소운영이 가능하고, 병원 고유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경영 효율이 증대되며, 공급사는 전자세금계산서 및 3PL(제3자물류서비스) 구축에 따른 비용절감과 실시간 재고파악으로 업무프로세스의 75% 효율화가 가능하다. &nb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1 0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