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에 비대면 진료에 대한 입장 및 전제 조건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약사회는 약정협의체 재개 논의는 약사회 입장에 대한 답이 나와야 가능하다는 뜻을 밝히며 복지부가 끝까지 침묵을 유지할 경우 투쟁 모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8일 비대면 진료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개최한 긴급 지부장회의와 관련해 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약사회 관계자는 “지부장 회의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결사저지 투쟁’에 관련한 약사회의 원칙을 확인했다”고 말했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제4차 상임이사회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사랑방 약국·건강지킴이 약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5월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우리 동네 약국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라는 인식 확대와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공모전 출품 작품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약사의 모습 ▲지역사회 건강사랑방으로의 약국의 모습 ▲우리 생활 속 약사의 전문성이 부각된 모습 ▲약사직능과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시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된 비대면 진료는 지난 3년간 개인 처방약의 오배송, 지연배송, 개인건강정보 보호 장치 미흡 등 수많은 문제점이 이미 드러났다고 밝히고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시약사회는 27일 성명에서 “코로나19 엔데믹에 모든 산업분야가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한창인 지금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의 문제점은 좌시한 채 철저한 검증과 평가도 없이 민간 플랫폼 업체의 산업적 관점에만 초점을 맞추고 비대면 진료를 이어나가려 하고 있다”며 “국민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4월 27일자로 상임이사 3명을 신규 임명했다.이번 상임이사 신임 인선은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회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최광훈 회장은 “회원의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신임 상임이사분들의 전문성 등을 깊이 감안해 임명했다”며 “신임 상임이사 3분에게도 책임감을 갖고 힘있게 회무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신임 이향란 소통이사는 부산지부 사회봉사이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부산지부 미디어컨텐츠이사 및 학술·교육이사를 병행하며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외래교수로도 출강중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가 최근 3년 간의 환자안전사고 중 투약오류 분석 결과를 통해 약국의 약물 관련 환자안전사고를 줄이는 전략을 도출해 주목된다.특히 전체 오류 건수 2490건 중 처방단계에서 잘못된 의약품이 처방된 경우가 1015건(40.76%)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잘못된 의약품 항목에서 효능군 중복‧동일성분 중복이 대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약국 및 병원 내 성분중복 확인이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이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지난 4월 21일 여약사회 주관으로 2023년 다제약물 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신향자 팀장, 이민채 대리 외에 신규 간호사 2명과 40명의 자문약사가 참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민채 대리는 2022년 결과 분석과 2023년 사업추진 계획을,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 부회장은 2023년 광주광역시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방향을, 최인 약사는 특수약물 및 낙상위험 집중관리약물 복약지도를 각각 발표했다.올해 광주광역시 다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대한약사회가 최근 제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전제조건이 현재 진행되는 방식과 다를 바 없다며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과 대한약사회의 대응에 대한 입장을 지난 25일 밝혔다.서울시약은 “복지부가 지난 24일 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부처가 아니라 민간 플랫폼업자의 사업과 이익을 대변자와 다름없었다”고 지적했다.코로나 감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와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어떠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 과정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 및 시범사업과 관련해 “약사회와 협의중”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현재까지 동 사안과 관련한 보건복지부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같은날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약사회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이 이번 상을 통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 제1회 미래약학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은 지난 20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한약학회 제53대 집행부가 최근 출범한 미래약학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제정한 제1회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은 성균관대학교 약대 노윤하 박사(지도교수 신주영), 서울대학교 약대 박진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위원장 변종석) 주관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교육이 4월 19일 안산시약사회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도내 9개 지역약사회에서 진행된다.분회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분회로부터 동물용의약품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그 첫 번째 강의가 안산시약사회에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시작됐다.금번 동물용의약품 취급 활성화를 교육은 평소 동물약품에 대해 관심이 있는 회원과 동물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회원 30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산학연 연계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 신약개발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2023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의 의미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약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뉴노멀 시대 이후 미래 약학 선도’라는 주제로 열렸다. 약학회에 따르면 1468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역대 춘계학술대회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호황을 이루고 있다.이날 이미옥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학술대회에 대한 요구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유니콘팜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 발의를 즉각 폐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약사회는 “국회 여야의원들로 이루어진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은 최근 비대면 진료를 초진부터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며 “지난 3년 코로나19 심각단계 동안 이루어졌던 비대면 진료는 언론에 비춰지는 긍정적 효과 이면에 수많은 부작용을 양산했다”고 제시했다.이어 “성기능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전문약 과장광고로 무분별한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비급여약 중복처방, 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회장 심현주 전북대 약대 교수)가 의료용 대마에 대한 새로운 시야와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는 지난 1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의료용 대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대마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가톨릭대 의대 김세웅 교수(대한칸나비스 연구학회 초대회장)와 고려대 의대 민두재 교수(칸나비노이드 연구회 대표)는 대마의 의학적 활용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오는 2023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 소재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뉴노멀 시대 이후 미래 약학 선도(Leading Future Pharmacy Beyond New Normal)’라는 주제로 2023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기조강연과 2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2개의 런천심포지움, 젊은 과학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조강연은 모두 첫째 날 이루어진다. 첫 기조강연은 오후 12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의료계의 반발로 ‘약료’ 개념이 삭제되는 등 난항을 겪었던 전문약사제도에 지역약사를 위한 과목이 돌연 추가되며 약사사회가 반색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발표했던 전문약사 자격 인정 규칙에서 전문과목에 ‘통합약물관리’ 등을 포함하는 재입법예고안을 지난 14일 발표했다.앞선 입법예고에서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9과목에 그쳤으나 이번에 10번째 과목으로 ‘통합약물관리’가 추가된 것.그동안 약사사회는 전문약사제도 입법예고안에 기존에 주장해왔던 지역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 및 분회 임원 96%가 성분명 처방 정책 추진이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성분명처방추진 TFT팀이 지난 9일 개최한 비대면진료 대응 약사정책 토론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에 서울시약 임원 37.3%, 분회장 30.5%, 분회 임원 32.2% 등이 응답해 균형적인 참석과 토론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설문 응답자의 94.9%가 토론주제 ‘성분명처방 정책 제안과 대국민 홍보’와 ‘비대면 진료 약사회 대응 정책’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지역 약사들이 비대면 진료에 성분명 처방, 공적전자처방, 대면투약 원칙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성분명처방추진TFT(단장 유성호)는 최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울시약·분회 임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 대응 약사정책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약계 중요 현안인 비대면진료와 성분명처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약사사회의 공론을 모아내고 향후 대응방안과 약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별 분임토의를 실시했다.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비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성분명처방 대국민 홍보를 위해 조제약 전산봉투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조은봉투 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경우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서울시약은 성분명처방 홍보 내용이 담긴 전산봉투 디자인을 제공하고, 조은봉투는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16일 체결한 바 있다.타지부 약국에서도 성분명처방 홍보 전산봉투를 주문할 경우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산봉투는 모두 13가지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오는 4월 13일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약사 강사들이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 보다 진일보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의 역할이 재조명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최근 마약류를 비롯해 의약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8일 오후 7시 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초도이사회에는 조용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 감사단, 자문위원, 지도위원, 정책자문단 등 62명(위임포함)이 참석했다.조용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임원들의 열정과 관심만큼 회원들이 단합한다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약사회가 존재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단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