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두 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5일 국회 앞에서 시도 대표자들과 현장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열렸다.집회 현장은 지난 10일부터 국회 1문과 2문, 여야당사 앞에서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위한 간호법 제정’등이 적힌 대형보드를 들고 시작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간호사들이 의료현장을 뒤로 한 채 간호법안 통과만를 외치기 위해 본연의 사명을 저버린 채 거리로 나갔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규모 진료거부와 집단휴업을 강행한 의협이 간협의 1인 시위를 비난하는 것은 안하무인 격”이라고 비난하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대한간호협회의 1인 시위 및 릴레이 시위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 관련 반박문을 공개했다.간협 관계자는 “2020년 여름 의사와 전공의들이 코로나19라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간호법 제정 촉구와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및 릴레이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올해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간협이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다시 한번 국회 앞에 섰다.대한간호협회는 8일 국회 앞에서 코로나 현장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고에서 동시다발로 열렸다.신경림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보았듯 재난적 상황에서 간호사 등 의료인력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깨달았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간호법이 법안소위에 통과되지 못하자 대한간호협회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게 간호법 제정을 위한 연대에 참여하길 권유했다.하지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법 제정에 다른 여러 보건의료 단체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간호협회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거절의 입장을 발표했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일 국회 정문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이 주장했다.신경림 간호협회장은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처우의 주범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의사들이고 정책적으로는 간호조무사 자격자 과잉 공급이 원인"이라며 "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지난 11월 24일 국회 법안소위에서 간호법 통과가 불발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간호법만이 불법의료가 만연한 연쇄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사진)은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 촉구' 긴급기자회견에서 “여야 3당은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협약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간호사 46만 명과 간호대학생 12만 명이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신경림 회장은 “치료 중심의 의료법만으로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회장 김진숙)는 24일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제1회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 2021 동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동네의원에서 만성질환자 교육과 상담에 간호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간호사 고용 촉진을 위한 인건비 지원, 체계적인 교과과정 개발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 일차의료연구회 등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간호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여야 3개 정당을 향해 '간협과 맺은 간호법 제정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제1법안소위에서 3건의 간호법과 간호조산법 심의를 예정하고 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추운 날씨 였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499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신경림 간호협회장을 비롯한 간호사들은 결의대회에서 ▲여야 3당은 간호법을 제정하겠다는 정책 협약을 지켜라 ▲의사협회는 간호사가 독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간협이 의사협회에 허위사실 유포 중단을 강력히 경고하며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간호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2일 서울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1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 직역을 위한 법이 아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인력으로부터 전문적이고 안전한 간호·돌봄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며 “2020년 4월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회와 정책협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올해 115주년을 맞이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이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4차 산업기술이 주도하는 미래의료환경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오의금 연세대 간호대학 학장은 최근 의학신문과의 만남에서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제2회 국제학술대회(Yonsei International Nursing Conference, 이하 YINC)에 대해 소개했다.오의금 학장에 따르면 이번 YINC는 연세 간호대학과 UIC, 존스홉킨스대학 등 MOU를 맺은 세계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관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환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세밀한 간호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이 아닌 적시성 높은 Voice ENR이 앞으로 간호 실무에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금숙 전 은평성모병원 간호부장은 지난 27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orea Healthcare Congress(KHC)'에서 “간호사 3교대 근무시간을 합치면 하루가 넘는 30시간에 육박할 정도만큼 과로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아시아 최대 병원국제학술대회인 KHC는 ‘코로나 이후 Next Normal과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올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매년 배출되는 2만 5000여명 신규간호사와 유휴간호사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매칭 앱(APP) ‘RNJOB’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세분화된 병원의 취업정보는 앱을 통해 누구나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간호사는 관심지역의 병원·기관정보와 채용공고를 정확하게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고, 병원은 무료로 기관홍보 및 간호사채용이 가능하다.앱의 병원 정보를 통해 간호사의 급여, 재직 간호사수, 병동수, 간호등급,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여부 등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지난 11일 제주의 한 방문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환자의 가정에 방문했다가 환자의 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다행이 중상은 피했지만 손과 팔 등에 상처를 입고 치료중인데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당분간 일상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방문간호사는 업무의 특성상 가정을 방문하면서 환자나 보호자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성희롱 등 여러 위험에 노출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4일 이와 같은 방문간호사 피해사례에 대해 정부가 나서 안전관리를 해야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사적 간병비 해결을 위해 도입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참여 병원의 유형에 맞는 인센티브, 새로운 간호간병 인력 모델 연구 및 간호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근거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간병비는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로 꼽히며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하는 항목이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 2018년 선택진료비는 폐지됐고 상급병실료도 건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500병상 미만 의료기관인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대부분은 의사 업무를 대체하도록 요구받고 있으며, 연장근무에 대한 수당도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8시간 근무 중 1시간 휴게 시간을 갖도록 근로기준법에 규정돼 있는데, 실제로는 식사 시간을 포함해 휴식 시간이 30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가 맡고 있는 환자 수와 업무량이 많아 식사할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근무조건이 열악한 셈이다.지난 5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고질적인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 문제에 대한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이 몽골민족대학교에서 간호학 국정교과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몽골 보건부 장관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5일 몽골민족대학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조선대학교가 수행하고 있는 몽골 간호교육 선진화 사업을 통해 발간한 간호학과 전공교재의 출판을 축하하고 이 중 5권이 몽골 국정교과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어 기념회에서는 사업단장인 김진희 교수가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 간호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보건부 장관상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부산 동구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한나 간호사의 사망이 순직으로 인정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고(故) 이한나 간호사가 지난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공무상 사망에 따른 순직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공무원이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재직 중 사망하면 인사혁신처의‘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순직유족급여 지급이 결정된다.대한간호협회는 고(故) 이한나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 간호사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케어코디네이터의 활성화와 역할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지난 15일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강선우 의원과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간호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만성질환관리 사업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의사의 지도아래 전문간호사가 진료에 필요한 업무를 하는 것은 불법의료행위가 아니죠. 또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하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의사의 지도를 따르지 않고 전문간호사가 자기 행동을 했다면 이것이 불법이죠.”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사진)이 8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사 TV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한 내용이다.강 회장은 지난 2일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여간 봉사한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간호부문 수상자로 선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간호조무사 노조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도연, 이하 간무사노조추진위)는 지난 5일 비대면 줌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국 간호조무사 노조설립준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간호조무사 노조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서로 인사를 나누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무사노조추진위원 및 전국 시도회 노조설립준비위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와 함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격려차 참석해 “간호조무사 자존감을 높이고 간호조무사 권리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는 간호조무사 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