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전세계가 코로나라는 공중보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는 이와 맞서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싸울 것이며 대한민국을 간호할 것을 약속한다" 신경림 간협회장은 1일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을 인내하며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의료보건시스템이 필요하며 간호사들의 역할과 업무범위, 인력수급, 교육, 처우개선에 관한 간호 정책과 제도를 현실성있게 고쳐야한다고 주장했다.신경림 회장은 "코로나 비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협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은 31일 성명서를 통해 “다양한 부작용이 예상되는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사업’을 정부가 즉각 중단하고, 해당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이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도를 지나친 개입과 규제”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초등학교·중학교 교사들 10명 중 3명이 코로나19 시기 ‘화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적절한 상담과 치료 등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이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홍주의)와 세명대 한의대 박정수 교수 연구팀은 대한예방한의학회지 12월호에 게재된 ‘COVID-19 유행이 초등학교·중학교 교사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설문조사’ 학술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2020년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내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서울의 한 치과의원에서 치료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원장 및 직원이 크게 다치는 끔찍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치협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이지만 특히나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해당 의료인이 진료해야 할 다른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도 중대한 위험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치명적이기 때문이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 행위와 관련 갈등적 상황에 처했다고 해서 의료인을 폭행하는 것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로나19 폭발적 유행이라는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아, 온 국민이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치과의사들은 책임 있는 의료인으로서 국민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한시적으로 투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앞서 세종시는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12월 14일부터 치과 공보의도 선별검사에 참여시키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인 요즘 치아건강에 대한 이슈도 증가했다. 치아 손실의 주된 원인은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이다. 두 질환 모두 치태가 원인으로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칫솔질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더불어 칫솔질만으로 완벽한 치태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치실을 꼭 같이 사용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칫솔질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치실 사용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 유디치과는 성인 1091명을 대상으로 치실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지역 치과대학, 치과대학병원, 지원기관들과 함께 손잡고 국가 치의학 및 치과산업을 선도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1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등 8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조선대학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세계 8개국 11명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전통의학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최혁용)는 오는 15일 오전 11시50분부터 ‘K-MEDICINE 2020 International Onlin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한 ‘K-MEDICINE 2020 International Online Conf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인 1인 1개소 개설 및 운영 원칙을 위반한 경우 제재와 처벌의 법적 근거를 신설하는 보완입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치협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 28일 의료인 1인 1개소법이 통과된 이후 9년 여만에 이룬 회무 성과이자 쾌거라는 것이다.지난 2일 국회는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으로 전 치과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의원 대다수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국회를 방문해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숙원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상훈 회장은 최근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특히 이정문 의원실을 찾아 이상훈 회장은 이 의원이 지난 6월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정부와 의료계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검증을 위한 의·한·약·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하자 한의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정협의체 운영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해 협의체를 별도 구성해 검증을 진행키로 했다.하지만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은 이미 시행 중인 정책인데, 복지부가 첩약에 대한 검증을 의협과 재차 논의하겠다는 사실이 알려져 한의협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실제 복지부는 한의 치료 중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높은 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을 방문해 치협의 중점 추진현안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이상훈 회장은 전봉민 의원이 지난 9월 23일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과 치의학첨단융합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해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아울러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오희균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아시아권에서 유일한 치과학회인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Asi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제15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 학회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서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들까지 가입하고 있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치과학회이다.28년 전통의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국내 의사가 학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지난 1998년 고 이상철 교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의계는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정책 수립에 지표가 될 한의약 통계를 기반으로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최혁용)는 28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 기념해 '한의약 통계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제3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그간 한의약과 관련된 제반 분야의 각종 성과 및 통계들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리·수록해 이를 자료집으로 발간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러한 시대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최근 원광대 치과대학을 방문하고, 이흥수 학장과 면담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등 치과대학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7월 14일 서울치대를 시작으로 연세치대, 경희치대, 단국치대 등 최근 여러 치과대학을 돌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왔다.이날 면담에서 이흥수 원광치대 학장은 내년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과 관련해, 치협이 치과진료 교육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지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의사의 감염병 환자 검체채취는 면허범위 밖 치료행위에 해당될 우려가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한의협이 반박하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한의사의 감염병(의심)환자 검체채취는 면허범위 밖 치료행위에 해당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엉터리 답변이라며 반발했다.한의협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이 같은 답변은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이라는 것이다.한의협은 “그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빠른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서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대학 치과병원으로서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손미경(치과보철과) 조선대치과병원장은 2018년 10월 제 2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10월 1일자로 제 22대 병원장으로 연임하면서 치과병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병원장은 먼저 “치과병원 수요 및 변화에 대응하는 신규 진료센터 구축을 위해 건물증축 및 공간 계획을 수립했다”며 “UNIT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의협은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대생들이 아닌 의협이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최혁용)는 29일 논평을 통해 "의과대학생들만 유급과 국시 미응시로 인한 불이익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해있는 현재의 상황은 크게 잘못됐다"며 "의사 증원 문제가 의사 파업의 중요한 이유였다는 것을 떠올려 본다면,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는 사실 반드시 해결되어야할 문제다"고 선을 그었다.또한 한의협은 국민에게 사과해야할 당사자는 의대생들이 아닌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회장이 31대 집행부 핵심 추진현안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서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이상훈 회장은 지난 15일 오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조승래 의원은 ‘대전 유성구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현재 과학기술정보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의약계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을 놓고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한의계·시민단체 등이 모두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한의계가를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그간 의약계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관련 대립각을 세우며 반대해왔지만, 이번에는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한걸음 다가선 모습이다.특히 한의협은 의약계가 제안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며, 현재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