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겸 대표이사 이우석)은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적십자나눔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2023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체크와 건강상담은 물론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기생충박물관은 지난 11월 13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기생충, 학(瘧)을 떼다’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말라리아의 한자어인 ‘학질(瘧疾)’과 그 매개체인 모기를 주제로 한 것으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모기가 전파하는 각종 감염병과 그중 대표 감염병인 말라리아(학질)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제공한다.말라리아는 우리나라 3급 법정 감염병이다. 1970년 1만 5천 명이 넘는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퇴치사업을 실시했고, 그 결과 감염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24일 국민 의료비를 상승시키고 이에따른 건강보험료 인상을 야기하는 비과학적 의대정원 증가를 반대하고 나섰다.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대한의사협회를 패싱한 채 일방적으로 발표하였다”며 “이는 지난 6월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정부가 적정한 의사인력 확충방안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필요인력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수급을 추계하겠다고 약속한 바를 명백하게 지키지 않은 행위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의사회는 23일 정부의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간호법 등의 완전 철회를 위해 필요하다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을 불사할 것이다고 밝혔다.의사회는 “지난 21일 전국 40개 의대의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이 현 정원 3058명 대비 2배 이상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자 언론들은 '2030년 4000명 육박', '최대 '7011명' 등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놓기 바빴고, 공공의료기관, 보건의료노조 등 너나 할 것 없이 의대정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경북의사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진실로 정부는 의대생이 늘어나면 의사도 늘어나 자연스럽게 필수 의료에 필요한 의사도 확보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다수의 요구와 여론이 우세하면 1+1도 2가 아닌 3으로 바꾸자고 발표할 것인가”며 비판했다.그러면서 “의료 분야에서 실제로 심도 있게 같이 상의해야 할 전문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움직임에 대해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 논의보다 전문의 중심 의료체계‧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전공의수련환경 개선 등의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단)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주먹구구식 행정을 중단하라”며 “2020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의정 협의체에서 협의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합의와 달리 사실상 의대정원 확대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최근 전공의 상습폭행이 일어난 조선대병원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일 “먼저 4년이라는 긴 수련 기간 동안 폭언과 폭행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A전공의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A전공의에게 직접 민원을 받고 사정을 청취했다. 그가 겪은 폭행은 상상을 초월하는 참담한 수준이었다”고 분노했다.현재 협약된 법무법인을 통해 A전공의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 중으로, 전문의 시험을 앞둔 그가 무사히 전공의 수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11월 21일 제22차 이사회를 열고 광주전남 보건의료연대 총선기획단 발대식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최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논의에 대해 “역시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의대정원을 다뤄 정부의 졸속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규탄했다”며 “건보공단 특사경에 대해서는 사무장병원에만 국한할 경우 수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먼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상정되어 “보건소를 통해 성금을 내자”는 일부 의견이 나왔으나 그동안의 관례대로 하자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정부가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21일 젊은의사협의체(대표 서연주)는 “정부는 우리나라의 무너져가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겠다며 그 대책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공의·공중보건의사·전임의·군의관 등 우리 젊은 의사들은 신중한 검토 없이 정부에서 의대정원 확대를 강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은 정치적으로 변질됐으며, 교육 및 수련에 대한 구체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건강보험공단의 불법개설기관 단속을 위한 '특별사법 경찰제(이하 특사경)'를 도입과 관련, 적지 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도일 회장은 20일 건강보험공단 서울 강원본부 주최로 열린 2023년 하반기 보건의료 상생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고도일 회장은 이 회의에서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들로 인해 국민의 건강권 침해와 함께 재정 누수를 우려해 특사경제도를 도입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로 인해 의료계에 미칠 부담도 심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광역시의사회 2023년도 제48회 학술대회 및 의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과 펄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태진 회장과 집행부,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정홍경 고문을 비롯한 의협 및 부산시의사회 고문단,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백종헌 국회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최성근 경남도의사회장, 주춘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지회장, 김상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강창구 지역심사평가위원장 등도 자리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지난 18일 오후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7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식 및 추계학술대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창규 회장 등 집행부와 역대 회장단, 대의원회 의장단, 회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해 회원 화합과 단결로 산적한 의료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창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과 이달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흉부외과 등 기존 필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는 11월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 우리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약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립 50주년 기념식은 ‘의료사회복지사 제도화’라는 지난 50년의 결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협회원 모두가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한 뜻을 모으는 장이 되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는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구복규 화순군수, 류기준·임지락 전남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전남 바이오산업 고도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테이프 커팅식, 센터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윤동섭)는 11월 15일 긴급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는 의료계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 미래 의료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의료 현장의 수요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학별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 결과로 의대 총 정원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의과대학별 현재 교육 역량과 향후 시설·인력 투자 등을 통해 수용 가능하겠다고 자체 판단한 대학의 최대 학생 수 규모이기 때문이라는 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세계 당뇨병의 날(11. 14.)을 기념하여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지난 11일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장 Dr. Here Kol,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병원장 Dr. Kao Sophat,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신정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요양병원이 적정성평가에 대비해 족집게 과외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과 관련해 “그 원인은 절대평가 및 불합리한 평가지표에 있다”면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요양병원의 적정성평가를 개선하지 않으면 컨설팅업체의 족집게 과외를 근절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최근 심평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요양병원들이 적정성평가에서 상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13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 지원 및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실천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 ▲의료질 향상과 국민 안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 경영 실천 협력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윤동섭 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진료지원인력(Physician Assistant, PA)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진료지원인력 개선협의체’가 올해 말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목표인 자격기준 설정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의사협회 강찬 세종사무소장 겸 기획이사(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과장)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진료지원인력 개선협의체는 간호사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닌 모든 직군의 법적인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찬 이사는 “PA에 대한 협의체인 만큼 현재 이뤄지는 논의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을 중심으로 모인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미생모)’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미생모(대표 임현택)는 지난 11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완호 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김재유 회장, 평택시의사회 변성윤 회장, 서울시의사회 이태연 부회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최세환 회장 등 여러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창립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