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개인 소유 관정을 대상으로 2022년도에 실시한 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개인지하수관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라돈 등 자연방사성물질 저감장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는 개인지하수관정을 통해 취수되는 먹는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개인지하수관정(음용) 총 4,415개를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한국동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딥러닝 기반 생물 이미지 빅데이터 분류 기초과정 연찬회(워크숍)’를 25일 경북대학교(대구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최첨단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생물종 판별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 국내 석·박사급 전문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생물정보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연찬회는 12개 대학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4일 오후 서울스퀘어(서울 중구 소재)에서 통합환경관리제도 허가대상 사업장 등 4곳과 스마트 환경관리기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체결한 기업은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세기, ㈜하림, 이보엠텍㈜ 등이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연간 700톤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7개 법률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하여 시행하는 제도로, 2017년에 처음 도입됐다.이번 공동연구 협약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0월 23일 북구에 있는 거징이쉼터에서 북구청장(문인), 지역주민 및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징이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거징이 쉼터는 그동안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잦은 침수 및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지자체 및 주민들의 개선 요구로 재정비를 시행하게 되었다.사업 시행에 앞서 인근 지역주민 의견 청취 및 설문조사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안을 도출하였다. 주요 사업은 제방 법면 잡목정리, 정자, 포토죤, 광장 조성 등으로 쉼터를 조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정부에서 올 7월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후속 조치로 이르면 12월부터 퇴직 공무원이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등과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은퇴자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가 정부와 지자체가 앞으로 실시할 ‘우리 동네 시니어’ 사업의 모범적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자체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2024년도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적응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61곳 기초 지자체에서 계획 중인 82건의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 사업으로 국고 9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적응시설 설치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의 건물 옥상이나 주변 공원, 광장 등에 차열페인트, 벽면녹화, 물입자 분무, 결빙지 보행로 열선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유형으로는 △전통시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규제 내용을 한 눈에 볼수 있는 핸드북이 발간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환경규제 개선의 효과가 현장 곳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업현장·지자체 담당자를 위한 환경규제 혁신 소책자(핸드북)’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소책자는 환경부가 환경보전과 국민안전이라는 환경목표를 견고히 유지하면서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적극 개선한 사례를 담고 있다.특히 신규화학물질 등록 절차 간소화,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실적 인정 확대 등 분야별 개선 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사)한국환경한림원(회장 허탁)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20층)에서 ‘ESG규제 리스크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환경정책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김종대 인하대 교수가 ‘기후, 생물다양성 및 순환경제를 위한 녹색금융’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GSSS채권 등 자연금융과 자연시장, 생물다양성 크레딧 시장의 형성에 대하여, 그리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에너지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펀드 등을 소개했다. 이한경 에코앤파트너 대표이사는 ‘ESG, 환경(E)에서의 도전과제와 새로운 사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 검사의 합격률은 9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검사 수수료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각 지자체마다 달라 자동차환경협회가 대행기관인 지역은 2만9,700원, 기타 공업사나 전문폐차장에 대행을 맡긴 지자체는 무료에서 8만원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기환경저감을 목적으로 시행한 조기폐차제도이지만 지역에 따라 차주 부담이 달라진다는 지적이다. 최근 5개년(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9일 국무총리 주재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응방향 논의는 지난해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약 제정이 결의되고 내년 하반기까지 협약 성안이 예정됨에 따라 마련됐다.이에 정부는 국제 환경질서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연간 생산 규모 세계 4위의 석유화학산업 생산국으로서 국내 산업계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핵심 배출원에 대한 상시 저감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과다배출 위반 사업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관리가 소홀해 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실적 및 조치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9만9,588개소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17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조달청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정수장의 정수처리에 활용되는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과 공급을 위한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하여 활성탄 직접 구매, 대금지급 및 정산 관련 업무 등을 맡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비축창고 건설, 활성탄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등의 업무를 하면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의 의견을 토대로 전문 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 행사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니콜라 위어(Nicola Weir) 한국딜로이트그룹 수석위원, 장 파스칼 트리코일(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여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우즈베키스탄)와 업무협약 체결(키르기스스탄)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환경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화진 장관은 18일 타슈켄트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우리나라 녹색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지에 진출한 9개 국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을 만난다. 환경부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하고 17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인천 서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랑공모전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사진 분야에서 ‘반두잡이(이복현 작)’, △정크아트 분야에서 ‘사랑하계(鷄)(최창완 작)’,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에서 ‘가꾸어가는 지구(권혜진 작)’이 선정됐다.사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패이거나 제방에서 물이 새는 사례를 조사하여 이를 보수하기 위해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한국수자원공사 등) 전문가와 함께 10월 16일부터 3주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그간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제방의 누수, 세굴 등 홍수피해 발생지역을 비롯해 보수 및 보강 지역의 하천시설을 살펴본다. 특히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후 제방 등의 하천시설에서 미처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기상장비 장애건수가 10년새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기상예측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장애건수는 14년 130건에서 22년 385건으로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에 따르면 AWS는 지진·태풍·홍수·가뭄 등 기상 현상에 따른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지상관측인 방재 기상관측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비이다.지난 10년간 총 고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홍수 조기 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홍수 감지기 센서)의 설치가 국가하천에 집중되고 있어, 지방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수위관측소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총 국가·지방하천에 628개의 수위관측소를 운영(22년 말 기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위관측소(홍수 감지기 센서)는 강수량 관측소와 함께 전국 주요 하천에 설치되며, 환경부가 3시간 전에 홍수를 조기 예보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최흥진)은 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센터장 조홍식, 기후환경대사)와 함께 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교육 행사는 기후변화 정보공시, 공급망 실사 등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경영 규제가 의무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사례와 기술해법 등을 제시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