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5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사)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임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노비즈란 이노베이션(I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을 말한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700여개의 협회 소속 기업이 있다.협약은 지역 이노비즈협회 기업인과 임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박형국 병원장은 “이노비즈기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지난 2월1일 미즈메디병원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성일 이사장과 박용수 병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 미즈메디인상, 2023 칭찬직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진행되었고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원들에게도 생중계 됐다.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메달 수여와 미즈메디병원 내 모범직원에게 수여하는 미즈메디인상은 마취통증의학과 남승철 진료과장, 신생아실 김새롬 간호사, 수술실 박인영 간호사, 국가검진센터 홍미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이동근)이 원무창구에 가서 수납하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진료비 하이패스'시스템을 도입했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2월 19일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수납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진료비 하이패스'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료비 하이패스란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면, 진료 및 검사 후 원무창구에 가서 수납을 하지 않아도 일괄로 결제되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기존 진료과정에서는 수납을 위해 몇 차례 원무창구를 방문하고, 번호표를 뽑고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설 연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SCL의 후원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사랑의 떡국 나눔'은 1일 부평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수도권지역 및 전국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산하 115개 지부에서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월 2일 실시된 연세92행복한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병원장 임성희)이 경기지역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 경기지역 대표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국 17번째이자, 경기지역 의료기관 최초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인력·시설·장비를 갖췄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의료기관이다.치매안심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치매 전문간호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2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PARIS 2024(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하여 '울트라콜(UltraCol)'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올해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14,000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3월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향의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민국 고령자 의료를 가장 잘 아는 곳은 요양병원이다.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고령자의 다수는 요양병원에 입원한다.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던 시절 요양병원 입원이 막히자 그 여파는 대학병원으로 이어졌다. 환자가 퇴원할 수 없으니 입원도, 수술도 못했던 것이다. 대학병원 퇴원 환자를 받아서 케어하는 요양병원은 4차 의료기관이다. 요양병원은 대한민국 의료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필자는 9년간 요양병원을 운영하다 재택의료(방문 진료) 의원으로 전환했다. 보호자 요청으로 방문 진료를 가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여성의 경우 유방 및 갑상선 질환에 더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 박상욱 센터장(외과)은 4일 “최근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순”이라며 “의학기술 발전으로 유방암 및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과 예후가 좋은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진행된 유방암, 수술 전 항암 치료 증가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3월 15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9회 순천향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존하는 최선의 척추치료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수술, 흉추와 요추, 경추, 척추변형 교정술, 증례토의 등 다섯 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수술’을 다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요추5번-천추1번이 추간공 협착증:내시경을 이용한 감압술 vs 유합술(박상민 서울의대), 단방향 내시경 수술의 가장 좋은 적응증은 무엇인가요?(신경현 삼성큰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주관으로 진행하는 2023-2024년도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임상실습을 위탁받아 교육에 나섰다. 임상 실습은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총 6주간 진행 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티도원주의료원은 진료과별 환자 진료참관, 환자 특성에 따른 진료지식 습득, 진료참관을 통해 비판적 사고습득 및 추정 진단 과정 관찰 등의 내용으로 실습을 구성하였으며 이 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부목 사용 방법등 지역 특색에 맞춘 교욱을 제공 할 예정이다. 권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1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2부원장,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다.건양대병원은 지난 2018년 첫 로봇수술 이후 약 5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하고,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등 도입 초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6년이 채 되지 않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표적인 소아·청소년 안질환 중 하나인 약시는 나이가 들수록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며, 약시가 치료되지 않고 남는 경우 추후 안경 또는 렌즈를 착용하거나 시력교정술을 하더라도 교정시력이 더 호전될 수 없기 때문에 시력 발달이 대부분 완성되는 만 7세 이전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약시는 어릴 때 발달되어야 할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한쪽 또는 양쪽 교정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사람의 시력은 태어났을 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발달하여 만 7~8세에 대부분 발달이 완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소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사진)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소영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통합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센터 운영체계 구축과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소영 교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역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무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지정 병원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로, 70여 개국 2,900여 명이 참가했고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본원에는 '올림픽 병원'을, 강릉 선수촌에는 '메디컬 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 올림픽 선수, 관계자, 관중 등 약 1,000명을 치료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본원 올림픽 병원에 선수 전용 병상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의해 췌장암 항암제의 조기 내성 발생 원리가 밝혀져 향후 췌장암 신약 개발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임가람‧방승민,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종은 교수, 김성룡 학생 공동 연구팀은 췌장암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포 타입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영국 유전학 학술지 게놈 메디슨(Genome Medicine, IF 12.3) 최신 호에 게재됐다.현재 췌장암은 대부분 약물로 치료한다. 환자의 90% 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류현미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교수(산부인과, 사진)가 최근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 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순천병원 김태우 진료부원장과 안산병원 이대균 진료부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은 공단의 산재의료분야 최고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13개 병·의원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재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사를 선발하여 격려함으로써 최고의 산재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산재의료강화’ 분야 수상자는 순천병원 김태우 진료부원장(직업환경의학과장)으로 근로자의 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또 한 명의 대한민국 최고 심폐소생술 교육 달인을 배출하면서 병원 내 응급의료 대처 능력 제고는 물론, 환자 안전 확보에도 순효과가 기대된다.인천세종병원은 한아름 수간호사가 최근 (사)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KALS) 부분 ‘최고 교육 강사(Best Instructor)’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공인 교육 강사 중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급에 적극 참여한 강사를 교육 분야별로 1명씩 Best Instructor로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60세 이상 연령군에 속하고 전체 인구의 25% 정도로 추산되는 ‘비알코올 지방간’을 겪고 있다면 치매 발생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정일·이현웅 교수팀은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을 때 치매 발생 위험도가 약1.5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대사성질환(당뇨·비만·고지혈증·고혈압 등)과 연관이 깊다. 치매 역시 대사성질환과 뗄 수 없는 관계이기에 비알코올 지방간이 치매 발생과 연관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