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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특수도업 개발 생체 활성 및 친화성이 우수한 인공뼈가 일본에서 승인됐다. 일본특수도업(나고야시)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및 골종양 등 치료에 적합한 페이스트(paste, 풀 상태의 무질)상의 세라믹제 인공뼈가 최근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고바야시제약과 일본엠디엠이 오는 11월부터 시판해, 연간 5억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인공뼈는 사전에 분말체를 적당한 형상으로 가열해 단단히 밀착시키는 타입이 주류를
의료
정우용 기자
2005.06.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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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충 설사약 '알리니아'(Alinia, nitazoxanide)의 적응증이 확대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로마크(Romark)는 지난 16일 알리니아 정제 및 경구 현탁액이 12세 이상 환자들에서 작은와포자충(Cryptosporidium parvum)으로 인한 설사의 치료에 FDA의 우선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리니아 경구 현탁액은 2002년 12월 미국에서 1∼11세 소아들에서 작은와포자충 및 람블편모충(Giardia lamblia)에 의해 유발된 설사의 치료에 허가됐다.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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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산社 다양한 암에 유효한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가 개발돼 주목된다. 영국 런던에 있는 암연구소의 폴 워크맨 박사팀은 '임상종양학저널'(JCO) 6월호 보고서에서 '17-AAG'(17-allylamino, 17-demethoxygeldanamycin)란 약물이 각종 진행된 암을 지닌 환자들에서 항암 작용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생명공학사 코산(Kosan)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17-AAG는 열 충격 단백(Hsp) 90을 차단하는 항암제이다. Hsp 90 단백질은
의료
허성렬 기자
2005.06.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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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빠르면 내년 실시 성분 및 약효는 같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약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후생노동성은 제네릭약의 이용을 촉진할 목적으로 의사가 작성하는 처방전의 기재방식을 개편하고, 환자가 대체조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의사가 처방약을 지정할 때 비교적 고가인 오리지널약 외에 제네릭약도 포함할 수 있도록 개정함에 따라 환자가 제네릭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의료비 증가의
제약
정우용 기자
2005.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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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의 신계열 항생제가 미국에서 시판 승인됐다. 미국 와이어스는 지난 15일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보이는 정맥주사 항생제 '타이가실'(Tygacil, tigecycline)이 성인 복합 복막내 감염(cIAI)과 복합 피부 및 피부 조직 감염(cSSSI)의 치료에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글라이실사이클린계(glycylcyclines) 항생제인 타이가실은 박테리아의 30S 리보솜 아단위와 결합해 아미노 아실 전이 RNA 분자들의 리보솜 A 부위 진입을 차단해 박테리아의 단백질 합성과 세포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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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혁신적 항감염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생명공학사를 인수했다. 미국 화이자는 지난 16일 펜실베니아주에 소재한 비큐론(Vicuron) 파마슈티컬스를 현금 1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올해 항진균제 '디푸루칸'(Diflucan, fluconazole)의 특허가 만료된 데다 금년 후반에 항생제 '지스로맥스'(Zithromax, azithromycin)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항감염제 제품 라인의 보강이 절실했는데, 마침 비큐론이 이들 약물을 이을 유망 항감염제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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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中 성립 개호예방법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개호보험법 개정안이 16일 일본에서 가결됐다. 참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자민·공명·민주 3당의 다수찬성으로 가결된 이번 법안은 개호보험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번 국회 중 성립이 확실해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경도 요(要)개호자의 상태악화를 방지하는 새로운 예방서비스 도입과 △시설내 거주비 및 식비의 자가부담 등이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05.06.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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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치료제가 없는 궤양성 결장염에 유효한 항체 의약품이 개발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로바츠연구소의 브라이언 피건 박사 등 연구팀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16일자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MLN02'라는 인간화 항체 의약품이 활동성 궤양성 결장염을 지닌 환자들에서 임상적 및 내시경적 관해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에서 백혈구와 혈관 내피의 상호작용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치료법은 궤양성 결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에 유망한 전략이다. 미국 생명공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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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항암제 '젤로다'(Xeloda, capecitabine)가 지난 3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결장암(림프절로 전이된 3기 결장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제로 시판 승인되었다고 스위스 로슈가 지난 15일 발표했다. 그간 젤로다는 전이성 결직장암과 1차 화학요법 실패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에 쓰여 왔으나, 이번에 조기 결장암으로 확대 승인된 것이다. 젤로다는 결장암의 술후 표준 화학요법제로 사용되는 주사제 5-플루오로우라실/류코보린(5-FU/LV)과 직접 비교한 3상 임상시험에서 5-F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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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복지법 등 조문 중 '정신병원'의 표기방식을 폐지하고 '정신과병원'으로 명칭을 통일하자는 안이 일본에서 검토될 전망이다. 일본 자민당은 15일 정책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에 합의하고,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정신병원에 차별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의료현장에선 정신과병원이라는 명칭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왔다. 그러나 행정문서 등에서는 법률상의 표기에 따라 정신병원이란 명칭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병원
의료
정우용 기자
2005.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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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리아신약은 처방용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염 치료제 '아시논 캅셀'의 주성분인 '니자티딘'(nizatidine)을 OTC로 전환한 위장약 '아시논Z'를 지난 13일 전국 약국을 통해 시판했다고 발표했다. 니자티딘은 79년 미국 일라이 릴리社에 의해 개발된 H₂수용체 길항제로, 현재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처방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시논Z는 위 속에서 산 분비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약해진 위의 운동을 자극함에 따라 가슴쓰림, 위통 등 증상을 개선한다. &nbs
제약
정우용 기자
2005.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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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와 더불어 미국내 독감백신 물량의 절반을 대었던 카이론이 생산 차질을 빚어 백신 공급부족 사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사 카이론은 지난 15일 당초 미국에 독감백신 2500만∼3000만 도스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생산 개시 지연으로 1800만∼2600만 도스밖에 공급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이론은 작년 10월 영국내 리버플 제조시설의 품질관리 문제로 영국 보건당국으로부터 독감백신 제조허가 3개월 정지 처분을 받는 바람에
의료
허성렬 기자
2005.06.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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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발현되면 100% 치명적인 광견병을 치료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미국 위스콘신의대 소아감염질환학과의 로드니 윌로우비 교수 등 연구팀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16일자 보고서에서 마취제 2종과 항바이러스제 2종을 병용해 지나 기즈란 15세 소녀의 증상 발현 광견병을 완치했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흔히 야생 동물에 물려 감염된다. 바이러스는 중추신경계를 감염시켜 발열, 두통, 피로 등 증상을 동반하고 곧 이어 혼동, 부분 마비, 불안, 과다침분비와 같은 신경 증상을 일으
의료
허성렬 기자
2005.06.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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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appendicitis) 진단 조영제의 유럽 판권자가 결정됐다. 미국 뉴저지주에 소재한 생명공학사 팔라틴(Palatin) 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방사선표지 단클론성 항체 조영제 '뉴트로스펙'(NeutroSpec)을 시판 중인 말린크로트 이미징(Mallinckrodt Imaging, 세인트루이스)에게 이 제품의 유럽 판권도 양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트로스펙은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호중구와 선택 결합하는 테크네튬 표지(technetium-labeled) 항CD15 단클론성 항체를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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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 외과수술의 치료성적은 연간 수술건수와 무관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외과계 68개 학회로 구성된 '외과계학회 사회보험위원회연합'(외보련)은 병원의 수술건수와 치료성적과의 관련성을 전국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건수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성적이 높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15일 후생노동성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중의협) 분과회에 보고했다. 후생노동성은 2002년부터 병원의 연간 수술건수에 따라 수술
의료
정우용 기자
2005.06.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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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노바티스가 시판중인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Diovan, valsartan)이 뒤늦게 유럽연합(EU)에서 심부전 적응증을 취득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13일 디오반이 ACE 저해제에 불내성인 증상성 심부전을 지닌 환자들과 베타차단제에 불내성인 심부전을 가진 환자들에서 ACE 저해제에 부가요법제로 EU 보건당국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인 디오반은 이미 2002년 미국에서 표준 심부전 치료제인 ACE 저해제 불내성 환자들의 심부전 치료에 승인됐다.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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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의료정보네트워크 새로운 약이나 치료법의 효과·부작용을 실제 환자에서 조사하는 임상시험의 계획을 사전에 등록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제도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전국 42개 국립대병원이 가맹하는 '대학병원의료정보네트워크'(UMIN)는 14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기업과 의료기관명, 대상질환, 구체적인 치료효과 평가법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임상시험등록시스템'의 운용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제도는
의료
정우용 기자
2005.06.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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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제약사 레코다티(Recordati)가 세계 최초의 신생아 황달 치료제 '스타네이트'(Stanate, stannsoporfin)의 유럽, 북아프리카 일부와 중동 지역 개발·판매권을 인수했다고 미국 뉴저지주에 소재한 인파케어(InfaCare) 파마슈티컬스가 지난 13일 밝혔다. 황달은 오래된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그 속의 헤모글로빈이 분해돼 생성되는 노란색의 신경독성 물질인 빌리루빈의 혈중 수치가 높아져 생긴다. 헤모글로빈은 글로빈과 혈색소인 헴(heme)으로 나누어지고, 헴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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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지스로맥스'(Zithromax, azithromycin)의 1회 투약형(한번 투약으로 치료 완료)이 미국에서 시판 승인됐다. 미국 화이자는 지난 13일 경구 현탁액 '지맥스'(Zmax, azithromycin 서방출)가 경도에서 중등도 세균성 부비동염(ABS) 또는 지역사회 획득 폐렴(CAP)을 지닌 성인용 1회 투약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화이자가 미세구(microsphere)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지맥스는 단일 2그램 용량으로 전 코스의 치료를 전달한다. 지맥스 투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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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치료제를 고용량으로 쓰면 모두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스탠포드대학 의대 위장병학과의 거키팰 싱 교수 등 연구팀은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CR) 연례회의(8∼11일)에서 '바이옥스' 등 선택적 COX-2 억제제와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가 특히 고용량에서 관절염 환자들의 급성 심근경색(AMI)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최근 선택적 COX-2 억제제의 사용과 관련해 특히 고용량에서 중증 심
제약
허성렬 기자
2005.06.1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