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생명공학 물류팀 김희양 팀장 “제 좌우명이 ‘일관된 기본위에 특별한 무엇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창출해라’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물류회사인 TNT의 일관된 신뢰성 위에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라는 특별한 선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세계적인 물류기업 TNT의 임상실험 샘플 배송 서비스인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를 총괄하는 생명공학팀 김희양 팀장은 이러한 좌우명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동분서주하고 있다.
진료영역 개척-SCI 잡지 발간 추진 “산부인과는 지금 저출산, 저수가에다 전공의 지원마저 기피하는 ‘저지망’으로 여건이 여간 어렵지가 않습니다. 소위 이런 ‘3 저 현상’이 산부인과학계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그렇다고 활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강순범 교수(서울의대, 사진)는 “여건은 어렵지만 임기중 학회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글로벌화를 모색해 산부인과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기여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추계학술대회에
국내 시장 포화…조직 정비 통해 美·日·유럽 등 영업 강화 “무엇을 만드는지 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학박사 출신 순수 엔지니어인 바이오스페이스 차기철 대표는 기업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은 '선문답'을 던졌다. 차 대표는 바이오스페이스의 지난 10년에 대해 “기술력과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시점에서 체성분분석기를 개발해 기기보급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기업을 이끌
아시아 각국과 학술대회 연대 강화 "현재 준비중인 학회 4대 사업에 주력해 국제화를 이룰 계획입니다" 최득린 대한자기공명의학회장은 세계학회로 도약을 좌우할 학회 4대사업에 대해 밝히며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제 10년밖에 안된 신생학회지만 과감한 목표를 세우고 국제화와 고도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금 진행중인 일본 및 아시아 국가들과 연계한 대회 준비, 자기공명영상관련 교과서 발간,
아스텔라스제약 배민영 PM '약가에 대한 만족감은 없지만 좋은 의약품을 저렴하게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를 두겠습니다.' ▲ 배민영 약사 약가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보험등재 된 베시케어 담당 PM인 배민영 약사는 약가 부분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베시케어 역시 공단이 동종 효능의 제네릭 의약품을 고려해 이번에 약가를 받은1061원의 10% 수준부터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이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비록 지난해 정년퇴임 했지만 여전히 진료 및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달부터 중앙대용산병원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 외과 고용복 교수의 각오는 남다르다. 고 교수는 가톨릭병원에서 만 32년 반을 근무하고 정년퇴임하는 과정에서 1969년 시행된 국내최초 신장이식수술에 참여했으며, 신장 이식만 총 1500여회를 직접 집도했을 뿐만 아니
60주년 겸해 파격적 프로그램 준비 "마지막 임기에 학술대회 잘 끝내 기쁩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끝으로 2년의 임기를 마친 장혁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사진)은 그간의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장 이사장은 "학회가 창립된지 벌써 6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며 "사람 나이로 치면 환갑에 해당하는 시간동안 우리 학회는 급속도로 발전해왔다"고 자평했다. 장혁순 이사장 그는 "조선대한
‘노령화-세계화-의료서비스 중심’ 성장 제시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단순히 국내에서 경쟁력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의료시장의 세계화▲ 이홍기 건국대병원장에 적극으로 대응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건국대병원 제24대 이홍기 병원장은 지난 25일 취임 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이 신축 개원 후 주위 경쟁력 있는 대형병원의 포진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빠른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병원을
▲ 신재원 대한성장의학회 회장 “대한성장의학회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성장의학회 창립에 비하면 약 30년가량 뒤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학회는 한국 성장의학의 발전을 위해 안팎으로 노력과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한성장의학회 신재원 회장(현대편한내과의원 원장·사진)은 현재 우리나라 성장의학의 현주소를 이렇게 자평했다. 그러나 신 회장은 우리나라 성장의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학회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 회장이 최근 가장 크
원희목 회장, 국민·회원 모두에 이익 "개국약국 2만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회원에게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제공하고 또 국민에게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강관리센터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의약분업 정착에 따른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으로 이 같은 대안을 제시하고 롯데제과와 협력에 이어 제2, 제3의 업체 등과 공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물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또 부정적인
"통계분석 방법의 오류는 논문 결론의 오류를 뜻하는 매우 중대한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의학학술지에서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 김수녕 교수건국대병운 산부인과 김수녕 교수건국대병원 김수녕 교수(산부인과)는 최근 개최된 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잘못된 통계분석 방법과 그 결과에 따르는 오류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고 이는 비단 산부인과학회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이는 의학학술지 전체에 만연돼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미 게재됐던 논문들 중 자신이 연구할 비슷한 내용의 논문이 있을 경우
아시아피부과ㆍ세계피부과학회 '최초' 유치 "2년여동안 '드림팀'으로 불릴만큼 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20∼21일 열린 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만난 김광중 이사장(한림의대)은 임기를 마치는 감회를 이같이 전했다. ▲ 김광중 피부과학회 이사장 임기 중 '최초'로 2011년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서울 개최에 이어 2008년 아시아피부과학술대회까지 굵직한 대외행사를 유치한데 이어 대한의학회가 수여하는 '의학회 대상'을 비롯해 '전문의 자격시험 우수학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세현 동아대의료원 유방암센터장 동아대의료원 유방암센터를 명실상부한 전문 진료센터로 이끌어 가고 있는 조세현교수(동아의대 유방외과, 유방암센터장)는 여성암의 수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의학계는 물론 국가와 사회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조세현 교수는 “최근 들어 우리사회에서도 여성 유방암에 대한 경계와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성암 발생빈도 1위를 벗기 위해서는 서구식으로 바뀌어가는 여성생활습관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고, 외국에 비해 젊은 층, 특히 40대
조찬휘·박기배 회장 적극적 공조 다짐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회장은 21일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약사학술제'가 약사 미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경기약사학술제= 조찬휘 서울시약회장(왼쪽 첫번째)와 박기배 경기도약 회장(두번째)이 공동 학술행사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체 약사회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서울·경기약사회가 공동으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약사 역할을 통해 블루오션
'의료법 등 의료계 옥죄기는 밀린 숙제하기' 비난 올 수가계약 큰 기대 안해 내년엔 동등계약에 총력 "의협 집행부가 출범한 지 100일을 맞는 지난 6일은 사실상 집행부가 완성된 날로 여기고 활기찬 회무집행을 시작하는 전기로 삼겠습니다" 주수호 의협 집행부가 의료계를 공황상태로 몰고간 로비파문의 와중에 출범한 지 지난 6일로 100일째를 맞았다. 주수호 회장은 의료법 개정, 의료사고피해구제법 등
김우경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회원권익 강조 “미용성형과 재건성형 수술이 별개라며 호도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 재건성형 바탕에 미용성형이 있는 것이고 미용 성형에 대한 원칙도 확실히 정립돼야 할 것이다.” ▲ 김우경 교수 대한성영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요즘 미용성형을 시술하고 있는 비전문의들이 성형외과 전문의들을 재건수술에만 능통한 의사라며 미용성형은 자신들이 전문가라고 오도하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꼬집으며 학회 위상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nb
김대업 약학정보원장 비전·사업목표 제시 "보건의료 직능인 약사와 의사 등의 올바른 의약품 처방·조제와 국민건강 확보차원에서 의약품 이력과 이미지 등 토털 정보를 담은 DB를 제공함으로써 불량 약이 뿌리내릴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 김대업 약학정보원장 "뿐만 아니라 출범 7년째를 맞은 약학정보원이 명실상부한 의약품과 약학정보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또 변신을 이끌 것입니다." 직선제 2기 대한약사회 집
발작소실률 20%대로 간질환자 삶 향상 기대 "케프라는 높은 발작소실률을 바탕으로 간질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제 로 다른 간질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향후 이러한 장점을 더욱 강조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UCB 박선희 차장. 올해들어 다국적제약사 중 가장 먼저 신약을 출시한 한국UCB의 간질치료제 '케프라' 담당PM 박선희 차장은 이제까지의 성장세와 향후 마케팅 방향에 대해서 이같이 밝혔다. 박선희 차장은 "올해 1월 국내에
세계적 단일 심장센터로 가는 발판 확신 국내에서도 의사 이름이 과(科)에 공식 명칭으로 쓰이는 첫 번째 사례가 탄생했다. 송명근 교수(건국대병원 흉부외과) ▲ 송명근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첫 진료를 재개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송명근교수 심혈관 외과 클리닉’이라는 공식 명칭의 전문 클리닉을 개소했다고 밝히고 이는 세계적인 단일심장센터로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로써 국내 최초 심장이식 성공을 비롯해 초저체온 대동맥 수술법 개발, 국내 최다 심장이식
하영환·이의선 이사 적극적 공조 다짐 신규시장 진출을 모색해온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롯데제과(대표 김상후)가 2만개 회원약국을 네트워크로 본격적인 기능성식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 약사회-롯데제과 공조- 대약 하영환 약국이사(왼쪽)와 롯데제과 이의선 이사가 기능성제품 공조방안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측은 특히 인증제품과 인증되지 않는 제품 중 약국에서 유통할 수 있는 품목을 엄선해 별도의 진열장을 만들어 약국에서 판매하도록 하기로 하고 우선 기능성껌과 캔디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