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우리 학회는 세계화로 가기위한 글로벌화와 지속적인 연구, 교육에 주력해 환자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6월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이민혁교수(순천향대병원 외과, 사진)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08년도 학회의 정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학회를 만들기 위해 학회 운영의 국제화와 아시아 및 다른 학회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학회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효율적 암치료시스템 제기능 못하면 의료인 책임암 진료·교육예방·연구 3박자 갖춘 원스톱 진료환경 "암정복이 최대 목표입니다. 현재 1-3개월 걸리는 암진단부터 수술까지의 대기기간을 1주일로 크게 단축시킬 계획입니다. 이는 내년 2월께부터 가능하리라 확신합니다." "암은 앞으로 원인규명과 치료법 개발을 통해 완치 또는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암환자가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디서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심
"유방암은 다른 어떤 암▲ 오기근 교수 보다도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수명연장의 관건이 됩니다" 유방검진학회를 창립해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오기근 교수(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 영상의학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의료혜택에서 제외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검진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가령 전남 도서지역과 강원도 산골 오지의 경우, 실제로 검진을 나가 보면 인구밀도는 낮으면서 진행된 암이 많다는 것. 오기근 교수는 "지역보험에서도 제
'분야별 전문화·양한방 협진' 등 특화 서비스 “개원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저희 하나로내과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통해 지방 중소병원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하나로내과 신재규 대표원장은 내과 원장 5명으로 구성된 특화된 진료환경을 중심으로 △원스톱 진료 △진료비 혜택 △양·한방 협진 △진료 분야별 전문화·특성화 등 지방 중소병원에서 보기 드문 하나로내과의 공동진료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강조했다. 
新 패러다임으로 2008년 도약의 해 삼을 것 "21세기 병원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자같은 병원이 될 것입니다." 유명철 경희 동서신의학병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3대 혁신 간호제와 특화진료센터 건립으로 기능화, 전문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유 원장은 이날 "앞으로 병원은 몸집키우기보다 기능화,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 병원은 현재 시행중인 간호제도와 특화센터 발전안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2
최근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경태 회장(한양의대 산부인과)은 '세계속의 한국'이라는 기치하에 국내 부인 종양학의 학문 수준을 구미 선진국의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학회를 위해 헌신, 봉사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김경태 회장 김 회장은 "21세기를 맞이해 성년기에 접어든 학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부인종양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리제이션’ 즉 세계와 동등한 또는 앞장서 나갈 수 있는 준비와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신들의 영역이라고 불려지는 히말라야를 걷다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국내 의료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이지메디컴 마케팅 김정훈 차장은 최근 7박 8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8091m) 4200m지점까지 등반하고 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번 히말라야 트레킹은 경북산악연맹과 함께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8000m급 고봉 등정 경험이 많은 POSCO 산악회의 이인 대장의 인솔하에 등정을 했다. 네팔의 히말
톱으로 가는 의료원 자평…스타급 의사 적극 영입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의료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오동주 고려대의료원장(사진, 의무부총장)은 지난 10월 취임 후 두달만에 '톱(TOP)으로 달려가는 의료원'을 화두로 던졌다. 오 의료원장은 "자기를 알아야 남을 이기듯이 우리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위치에 안주하면 안된다"고 전제, "고대의료원이 상위권이라고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 인터뷰 채병국 병원장“내년 개원 10주년을 맞아 연내에 원내 모든 시스템의 전산화 및 자동화를 통한 진료기능의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최고 병원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분당제생병원 사령탑을 맡은 채병국 신임 병원장은 개원 10주년(2008년)을 맞아 디지털 병원화 구축은 물
인터뷰|복지부 금연사업지원단 이주열 위원장 “기존의 복지 서비스가 ‘생산복지’였다면 앞으로는 ‘창조복지’로 전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조복지란 국가의 복지 서비스에 의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복지가 새로운 생산성을 창조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보건복지부 금연사업지원단 이주열 위원장(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사진)은 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를 이같이 설명하면서 금연사업 역시 이러한 근간에서 활성화되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인터뷰-김광태 아시아병원연맹회장 “AHF를 교두보로 한국의 김광태 AHF 회장 병원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병원연맹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병원연맹(IHF) 총회 기간중 열린 아시아병원연맹(AHF) 이사회에서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IHF 조직위원장 역임)이 새회장에 선출 됐다. 김 회장은 21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AHF 회장 당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우리의 한방음악치료가 양한 방협진을 통해 전 세계의 연구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승현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장(사진)은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한방음악치료가 양한방협진시스템으로 계속적인 연구를 지속한다면 특화된 치료법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센터장은 기존의 음악치료가 심리학적 접근에서 듣는 음악만을 추구한다면 한방음악치료는 듣는 것뿐 아
경영혁신·U-헬스서비스 구축 등에 역량 집중…'재활치료의 메카' 포부 “산재의료관리원의 설립목적은 산재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조속히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산재보험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므로 재활전문화와 병원별 진료특화를 추진해 산재보험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입니다.” 심일선 신임 이사장은 공공의료기관인 산재의료관리원의 전문화와 특성화에 대한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심 이사장은 그동안 전문화 특화의 중요성을 강조
자발적 경비조성 등 새로운 이정표 기대 "의약품분업 이후 다소 결속력이 약해지면서 하부 조직인 반회 조차 쉽지 않았던 만큼 이번 전국약사회를 국민중심의 약사상을 정립하는 계기로 만들 것입니다."▲ 원희목 대약회장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동시에 조직력 강화를 통한 화합과 단결을 이끄는 것은 물론 약사사회의 동질성 확보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4차 전국약사대회'를 여는 의미를 이
인터뷰|이대 음악치료전공 정현주 교수 “많은 분들이 음악이 치료적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음악치료’라는 학문이 있다는 사실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발전한 전문 분야인지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이화여대 정현주 교수 음악이 치료적 매개체로 사용된 역사는 오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지만 정식 전문과정은 미국에서 1946년 처음으로 시작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에 처음으로 석사과정이 개설됐다. 이론과 연구 그리고 실제로 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얼마전 열린 면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수논문출판상'을 수상한 여승근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는 자신의 연구발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만 15편의 논문을 발표, 해외저널에 게재된 것만 9편에 이르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여 교수는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아 미국에서 발행되는 의학잡지인 'Journal of Medical Sciences Research'의 간행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특히 발표된
“인공관절센터의 최대 강점은 특화된 전문화, 차별화를 들 수 있습니다. 토털 케어를 하기 위해 특화했고 고령의 환자를 위해 내과와의 협진 등 대학 병원의 강점을 적극 살렸습니다. 또 이같은 선진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같은 좌식문화인 중국․인도 등 아시아 공략이 더 쉽지 않겠습니까”▲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장준동 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장준동 교수는 지난 10월말
인터뷰|한승경 대한피부과의사회 신임 회장 "불법행위를 막는 최전선에서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무엇보다 피부과 권익수호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한승경 피부과의사회 신임회장(우태하·한승경피부과 원장)은 피부 관리 등 범람하고 있는 불법 사이비 의료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고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현재 불법, 무허가 업소의 의료적 피부관리가 성행하고 그로 인한 부작용도 증가추세에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 국민들의 피부건강이
TNT 생명공학 물류팀 김희양 팀장 “제 좌우명이 ‘일관된 기본위에 특별한 무엇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창출해라’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물류회사인 TNT의 일관된 신뢰성 위에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라는 특별한 선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세계적인 물류기업 TNT의 임상실험 샘플 배송 서비스인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를 총괄하는 생명공학팀 김희양 팀장은 이러한 좌우명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동분서주하고 있다.
진료영역 개척-SCI 잡지 발간 추진 “산부인과는 지금 저출산, 저수가에다 전공의 지원마저 기피하는 ‘저지망’으로 여건이 여간 어렵지가 않습니다. 소위 이런 ‘3 저 현상’이 산부인과학계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그렇다고 활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강순범 교수(서울의대, 사진)는 “여건은 어렵지만 임기중 학회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글로벌화를 모색해 산부인과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기여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추계학술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