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조사·품질평가·변경관리제도 도입식약청 설효찬 의약품품질팀장 의약품이란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여 국민보건의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 ▲ 설효찬 의약품품질팀장 의약 선진국들은 이미 예전부터 의약품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제도를 도입해 왔으며, 우리나라도 1977년 'KGMP(의약품제조
의약품 심사등 평가체계 선진화에 중점 제약산업은 연구개발 실패의 위험이 매우 높으면서 동시에 개발에 성공할 경우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고위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 김동섭 평가부장 전 세계 제약산업의 시장규모가 점점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약품 시장도 소득의 증가, 생활패턴의 변화로 선진국형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약품(Quality of Life Drug)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의약품은 질병의
경쟁우위 전략수립…신규시장·미래고객 확보 "중외제약은 2008년 '창의적인 전략 경영'과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했습니다. 지주회사로 새 출발한 만큼 고성장을 통해 도약하는 중외제약이 될 것입니다." 수액제 및 주사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업체로 평가되는 중외제약의 이경하 사장(사진)은 새해 회사의 지향점을 이같이 밝히고 "창의적 전략경영은 경쟁우위의 전략 수립과 적시 추진, 고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새로운 시장과 미래 고객 확보 등 세부지침을 통해 완성된다"고 설
신약·생물약 GMP평가…DMF적용 대상 확대맞춤형 사용정보 제공, 부작용 모니터 강화[신년기획] 새해 의약품정책 방향과 과제 ▲ 김영찬 본부장 대망의 2008년에는 새롭게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이명박 정부가 출범함으로써 의약품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식약청과 보건복지부 등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작년에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했던 한미FTA협정 타결에 따른 후속 대책을 비롯해 약가적정화 제도, 선진GMP제도, 위탁생산 허용,
당뇨·비만치료제 준비…18%는 5200억 목표 “녹십자는 2007년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20% 성장목표를 정하였고 지난해 20%를 초과 달성하면서 업계 최고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올해도 20%UP AGAI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경영목표로 정하고 전문의약품 1위 제약사의 위상을 되찾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혈액제제, 백신 등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특수의약품 분야를 우직하게 개척하며 국제적인 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 녹십자의 허재회 사장(사진)은 "무자년 새해에도 녹십
2010년까지 31개 신약…R&D·임상등 강화 “전문의약품 분야에 새로운 신약을 출시하고 핵심 치료영역분야 R&D을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 건수를 늘리 것은 물론 국내제약과 파트너십을 적극 체결하겠습니다.”▲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에 대해서 이같이 강조하고 “그룹 내에서 오는 2010년까지 31건의 신약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키에라
인터뷰ㅣ이상천 엔프라니 공장장 “브랜드 가치는 마케팅 역량에 앞서 품질력이 기본이 돼야 합니다. 품질이 보증된 화장품 생산이 곧바로 회사 경쟁력 이지요” CGMP 운영위원이면서 화장품협회가 주관하는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교육에서 쉽고 편한 강의로 매년 인기를 끄는 (주)엔프라니 이상천 공장장은 “EPS를 통한 품질경영이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지름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PS(Enprani Produc
투자시설·시스템 안정 등 의지도 피력 "원론적인 얘기지만 변동과 위기가 혼재된 환경에서는 특화되고 차별적 경쟁력을 가진 제약기업만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와 오창공장 등 기 투자된 시설 및 시스템의 안정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대한민국 선도 제약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 입니다." 자타 공인의 최고 이미지 기업 유한양행을 6년째 이끌고 있는 차중근 사장(사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제약업 환경에서 제품의 차별화·고객 니
매출 16%는 5800억원…'아모디핀'에 기대 "2008년은 국산 개량신약 아모디핀이 오리지널 노바스크의 매출을 뛰어 넘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 임선민 사장 영업에 관한한 국내 최고 수준인 한미약품의 영업출신 CEO 임선민 사장(사진)은 "한미약품의 새해 중요한 경영목표 가운데 하나가 오리지널 의약품 극복에 기반을 둔 매출성장 전략"이라고 소개하고 이같이 자신했다. 대표품목인 아모디핀에 ‘국민 고혈
“회원수와 사업규모를 확대해 코사코리아의 조직 역량 및 로얄티를 높여나갈 생각입니다” ▲ 코사코리아 홍인기 회장코사코리아(한국화장품판매인협의회) 홍인기 신임회장은 “코사코리아 역량강화를 위해 현재 60명인 회원수를 금년중 130명까지 확대하고 대외협력 및 회원 수익구조 개선에 비중을 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특정 지역에 몰린 회원 분포를 광역화해 △ 전국 화장품전문점 사업자간 상호교류 △ 회원간 친목도모와 수익구조 개선 △ 화장품전문점 유통 발전에 기여 등 단체 설립목적과 위상에 걸맞도록 조직
자이데나·스티렌 투톱…연구비 437억 투입 새해 출발에 즈음해 본지는 주요 제약회사 CEO인터뷰를 통해 'CEO를 통해 본 제약산업'을 주제로 새해 경영전략을 알아보고, 회사 비전, 경영철학, 나아가 제약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신년 CEO인터뷰'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동아제약의 2008년도 슬로건은 '글로벌 동아제약' 입니다. 동아제약은 새해 국내외 매출확대, R&D능력 강화, 생산기술 첨단화 등에 힘쓸 각오입니다." 동아 김원배 사장&n
"2년 전 시작할 때처럼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지난 1월 1일자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제18대 병원장에 연임한 김성구 병원장(사진)이 최근 신년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임기 2년 동안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이번 새로운 임기 중에 경영이익극대화와 고객만족경영, 조직활성화라는 3대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병원장은 경영이익극대화와 관련해 "지난 2년 동안 경영환경개선과 펫시티(PET-CT) 및 64채널
"한의학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 더욱 활발히 알려달라는 의미가 담긴 것 같습니다" 임사비나 경희한의대 교수(경혈학교실, 사진)는 최근 침치료의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국제인명센터(IBC)의 ‘2008년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s 2008)’에 선정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임 교수는 "외국인들도 소식을 아는지 축하메일이 밀려오고 있다"며 "이번 선정으로 한의학에 대한 연구투자가 활성화되는
시장 침체 음료사업 지지부진하면 정리 새해 초부터 공격경영 의지를 밝힌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핵심 주력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꼽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윤석금 웅진그룹회장 윤 회장은 "창립 10년만에 CI를 변경하고 100억원을 투자해 공익재단을 설립하겠다"며 "웅진식품의 음료사업과 관련해 자신 없으면 팔던지, 아니면 M&A를 통해 볼륨을 키워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음료의 경영은 계속 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음료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앞으로 사업이
이용흥 진흥원장 '5개년 계획' 발표 연구중심 기관을 표방해온 보건산업진흥원이 의약산업·정책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산업진흥중심 사업기관으로 대변신에 나선다.▲ 이용흥 진흥원장 무엇보다 보건의료산업의 핵심인 의약산업을 중심 축으로 임상, 허가, 기술이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담은 '제2 도약을 위한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용흥 원장은 "5개년 계획은 진흥원의 산업체
"우리나라의 경제적 의학적 수준이 높아진만큼 환자들이 당연히 받아야하는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성언 경희의대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사진)는 최근 의료원이 70여억 원을 들여 완공한 토모테라피 치료실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암 치료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 교수는 "이번 토모테라피 도입은 수익성과 우리나라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환자의 혜택이란 두개의 측면에서 이뤄졌다"며 "부작용없는 암 치료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
“국내 유일의 국제병원이지만 청심국제병원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국제 의료서비스 수준에 맞는 병원을 통해 환자 혜택과 병원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병원장은 국제의료서비스 확보를 통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차 병원장은 “청심국제병원은 개원 초부터 가평군의 낮은 인구수(6만)와 열악한 교통 편의시설 등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한 인적
매출 40% 성장, 부채 줄이는 등 자금 안정화 "연구개발의 성패는 투자 규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아이디어'가 결정 합니다. 비씨월드제약의 연구개발 능력은 국내 상위 20위권 이내라고 자신 합니다.' ▲ 비씨월드 홍성한 사장 극동제약을 인수, 비씨월드제약으로 상호 변경해 전혀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시키며 알찬 중소제약사로 가꾸어 가고 있는 이 회사 홍성한 사장은 '2010년 500억 매출목표 달성 및 코스닥 등록'의 비전을 설명하며 그 바탕이 되는 연구개발 능력
라니악 등 최신장비에 150억 투입…병원 센터화 동선 축소 "중증환자 일부가 서울로 빠져나가면 속이 상합니다. 지금까지 병원 중심이었던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바꿔 안산지역 유일한 대학병원이자 거점병원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겠습니다" 최재현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지난 11월 취임 이후 '신형엔진을 단 사나이'라는 별명을 달고 고려대 안산병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nbs
대한에이즈학회 강문원 회장 “학회 창립을 통해 우리가 하고자하는 일이 그리 쉽게 이뤄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의료의 발전 및 HIV감염자들의 건강증대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합심해 국내 에이즈 연구 환경 향상에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대한에이즈학회 창립대회를 통해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 된 강문원 교수(가톨릭의대 감염내과·사진)가 취임 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학회창립취지문을 통해 “국내 에이즈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