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최근 호계체육관에서 제10회 경기도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안양시분회(조태연 분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탁구동호회 등에서 평소 실력을 쌓아온 분회 대표 선수들이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참가했다.박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참가한 회원수가 많이 늘었고 동시에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선수들의 실력과 경기에 대한 진지한 열기에 감탄했다”며 “금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안양시약사회 탁구대회 준비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 특례 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위원회 산하 사업단을 조직했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지난 22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된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 특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 구성 건’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이사는 이번 사업단 출범 배경에 대해 “올해 1월 열린 제 1차 상임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정현철)는 5월 21일 오전 11시 조선대 약학대학 3호관에서 홈커밍데이 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민영돈 조선대총장, 기성환 조선대 약학대학장, 박춘배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강원호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장, 정효성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전국 각지에서는 화환과 마음을 보내왔다.안건토의는 장학재단설립 절차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고, 2024년 개교 7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전국 각지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랑스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약단체 5개 단체명으로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련 성명서가 완전한 협의가 전제되지 못했다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비대면진료의 입법화 및 시범사업에 있어 보건의약단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바 있다”며 “더불어 보건의료단체간의 공고한 논의를 통해 비대면진료의 적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큰 틀에 있어 비대면 진료에 대한 보건의약단체의 방향성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약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서울시약은 “보건복지부가 국민 건강과 의료 민영화에 대한 약사회와 시민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며 “한시적 비대면진료의 검증과 평가, 준비도 없이 졸속적으로 시범사업을 강행하는 일방 행정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약은 “비대면진료에는 반드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의약품 수급 불균형 상황이 해소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의약품 수급 및 품절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는 공식 채널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지난 17일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심각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마련을 위한 회원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개국약사 회원 2만2831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2549건의 응답 수를 기록했다.설문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 약사회 24개 분회 분회장들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이어진 지난 3년간 사적 플랫폼들이 국민 건강을 해치는 의료쇼핑과 과잉의료를 유인하는 패악을 저질렀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가 이제 감염병 심각단계가 내려가려 하자마자 이들의 대변인이 돼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뒷전으로 한 채 오직 그들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는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우리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을 운영한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5월부터 4개월간 파지수거 및 건물청소 등 육체노동 노령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약국 243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돌봄약국은 신규약국을 공모하여 82개 약국이 새롭게 발굴되됐다.돌봄약국은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요령 △가정보관의약품 관리방법, 적절한 복용방법, 부작용 관리 등 정보 제공 △근골격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건보공단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적립금이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약사회는 건보 재정이 여유있는 만큼 이번 수가 협상에서 과감한 재정 투입을 촉구할 방침이다.대한약사회 박영달 수가협상단장은 지난 15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2024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 체결과 관련한 사항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박영달 단장은 “지난 11일 의약단체장 합동간담회에서 올해 협상 시 근거중심의 밴드가 책정될 수 있도록 개선모형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며 “경제성장률, 물가 등 거시변수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사회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결사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광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약사사회의 강력한 반대의사를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시대변화로 비대면진료가 보조적 수단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 플랫폼업체들의 이익이 아닌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정부와 국회와 함께 참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2023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중간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해오다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첫째 날인 5월 17일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인증서나 약정서가 없어 인정받지 못했던 약국 동업자금도 동업관계 종료에 따른 정산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민사부는 최근 동업관계에 있던 약사들의 ‘대여금’ 관련 소송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사건 내용을 보면, A약사(원고)는 B약사(피고)와 함께 동업약국을 위해 B약사 명의로 약국개설을 계획했다.이 과정에서 A약사는 임대차보증금 등에 사용되는 10억원을 출자했고, B약사는 인테리어 비용 1억 700만원 지불하고, 3억원을 대출해 동업을 준비했다.그러나 약국 운영 중 경쟁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련해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의약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 지부장들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 소속 울산시약사회 박정훈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박정훈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과 약 배달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박 회장은 “코로나19로 한시적 허용됐던 비대면진료에서 플랫폼 업체를 통해 많은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다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앱업체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 결과 여전히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침해하고 약국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8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비대면 진료 앱업체 추가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약사회는 지난 2월 비대면 진료 앱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앱업체의 홈페이지, 블로그, 앱에 대해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대해 브리핑 한 바 있다.당시 약사회는 “앱 업체에서는 본회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해 눈가리고 아웅 식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약계의 반대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의 답변을 기다리며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들을 중심으로 비대면진료 반대 움직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반대 집회 및 대국민홍보전을 긴급 개최했다.이날 집회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분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분명 처방 없는 비대면 진료 결사반대 △공적플랫폼준비 없는 비대면진료 결사반대 △약물남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및 신형근 외 171인 약사들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페프리스톤 성분 유산유도제(상품명: 미프진, 이하 유산유도제)의 필수의약품 지정 및 희귀필수의약품 센터를 통한 유산유도제의 신속도입을 요구하는 다수인 민원을 제출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021년 1월 1일 형법상 낙태죄가 사라졌음에도 지난 2년 동안 임신중지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나 관련 정보는 제한적이었으며, 임신중지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은 의약품을 통한 임신중지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로인해 포털사이트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복지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는 복지부 규탄대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현재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의료쇼핑몰과 다름없다. 이미 비보험 약물 거래의 온상이 되어버렸으며, 과도한 의료 쇼핑과 심각한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서울시약은 한시적 비대면진료를 즉각 종료하고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권영희 회장은 “플랫폼 업체는 편법적인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최근 6년간 적발한 면대약국이 225곳, 적발금액은 1조 8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은 지난 2일 전문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면허대여약국(면대약국) 등 불법개설 의심 약국 행정조사 실적 현황을 공개했다.건보공단은 2017년부터 면대약국 등 불법개설 약국에 대해 행정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행정조사 실적은 불법개설기관 단속 성과(수사의뢰) 실적 현황이다.공단이 불법개설 의심 약국으로 의심돼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한 약국은 총 225개소, 금액은 1조 8066억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현재 처방전 알선을 대가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병원지원금’을 제한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입법 가능성에 개원가·개국가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2건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병합해 의결했다.2000년 의약분업 시행이후 현행 약사법은 약국 개설자와 종사자, 병원 개설자와 종사자에게 처방전 알선을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요구·약속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최근 약국을 개설하려는 자가 약국 입점 시 건물 분양대행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보험약제 행정쟁송 결과에 따른 환수·환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약사회는 1일 “그간 약사회는 정부의 약가인하 이후 제약사의 무분별한 집행정지 신청과 인용·기각 등 결과에 따른 행정쟁송이 반복됨에 따라, 보험약가의 등락이 빈번하게 발생해 해당 품목을 실제로 취급하는 약국의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꾸준히 지적해왔다”고 말했다.이어 “빈번한 보험약가 등락은 약국의 정확한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장애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