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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가 약국을 상대로 낱알 반품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부 약사의 도덕성이 결여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라남도 소재 A도매업체는 거래 약국으로부터 기존에 전혀 거래를 하지 않았던 의약품에 대한 낱알 반품을 요청 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약국측은 출처가 불분명한 의약품에 대한 지속적인 반품을 요구했고, 도매업체는 사입근거가 없는 의약품이기에 반품이 불가능하다며 계속 거절하며 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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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기자
2013.1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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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의 약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무자격자 조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에 군인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올해 초 발표된 감사원의 '군 의료체게 개선 추진실태'에 따르면 군 병원에서 약제장교 부족으로 약사자격 없이 의약품을 조제한 건수가 감사기간(2011년 1월 1일~12월 31일)에만 2만2천900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인력이 확보된 민간병원에서도 투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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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3.10.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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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럭스토어(Drug Store)’ 제품들이 추석선물로 인기다. 역 주변, 회사 주변 등 동네 곳곳에 위치한 드럭스토어는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길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유다. ▣ 건강 제품올해도 역시 건강 기능 식품, 웰빙 식품 등 건강 제품의 인기는 꾸준하다. 최근에는 직장인, 학생들도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부모님은 물론 자녀들 추석 선물로 건강 제품을 구매 하기도 한다. 특히 드럭스토어에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 식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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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3.09.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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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의약품 공급-청구 불일치를 놓고 약사회는 억울하다고 항변하고 있고, 의협은 이를 약점잡아 약사회를 연일 공격하고 있다. 약사회가 의약품 공급-청구 불일치 조사에서 약국 간 거래자료가 누락됐다는 점을 문제삼아 심평원을 설득하고 있고 이같은 주장이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분명히 억울한 약국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실제 일부 약국들이 눈앞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위법을 불사했다는 점이다. 몇 곳 약국이 위법행위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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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3.07.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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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약사 인력 중 개국약사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더 하락했다. ■ 2013년 1분기 소재지별 약국 및 약사인력 현황(단위: 개, 명)구분2013년 1분기2012년 1분기증감약국약사약국약사약국약사서울5,049 8,352 5,145 8,238 -96 114 부산1,528 2,443 1,536 2,395 -8 48 대구1,186 1,790 1,203 1,789 -17 1 인천983 1,506 967 1,472 16 34 광주646 1,053 661 1,045 -15 8 대전684 1,081 679 1,06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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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013.06.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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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약사 26명이 자신의 일터에 대해 털어놓은 이야기를 한데 묶은 책이 출간된다. 오는 31일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18번째 책으로 출간되는 ‘약사가 말하는 약사’는 26명의 약사들의 지은이들이 작성한 원고로 구성됐으며, 약사의 실상에 대한 진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약국 뿐 아니라 마트, 병원, 제약회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해내는 약사의 세계를 조명하며, 메디컬 라이터, 약국 인테리어 디자인 등 잘 알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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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013.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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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안전상비약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업체인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안전상비약 판매량이 작년 12월에 비해 약품 효능별로 19~2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가정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제도는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과 휴일 소비자 편의를 개선하는 목적에 따라 약 석 달 전인 지난해 11월 15일 시작됐다. 이에 BGF리테일이 구랍과 지난 1월의 의약품 판매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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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013.02.1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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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들이 병원약국, 개국약국에서 배울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학병원 약제부장들이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기를 싫어한다. 개국약국은 카운터 운영 등 약국 영업 비밀을 두려워 해 교육을 꺼려한다" 대한약학교육협의회가 최근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한 대학교수의 발언이다. 약대 교수들의 병원약학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인 지는 알 수 없으나 약대 6년제의 핵심인 실무 실습을 놓고 '배울 것이 없다' 거나, '약국 카운터' 운운 한 것은 부적절 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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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3.01.3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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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대형 병원 약제부장이 잇따라 변경되고 있어 주목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김향숙 소아조제과장을 새로운 약제부장으로 임명하고 조제과장에는 보라매병원 한현주 부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이혜숙 전 부장의 정년 퇴임에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약제부장에 서울대병원 조제과장인 이용화 과장을 임명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송영천 약제팀장 후임으로는 김재연 차장이 선임됐다. 또한 전북대병원은 약제부장에 김주신 약제과장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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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3.01.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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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은 지난 15일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존경받는 약사만들기 제1탄 – 정기 약사교육` 수료식과 함께 약 1년간 공부한 약사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교육은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실시됐으며 총 6회 이상 출석한 교육생들에게 전달되는 이수증은 40여명의 수강생 중 총 26명이 받게 됐다. 위드팜의 이번 교육은 환자 복약상담에 직접 활용할 수 있고 실질적인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는 강의로 `복약상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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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2.12.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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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시행을 앞두고 편의점이 준비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편의점 업체는 ‘사람인’ 등 각종 채용사이트에 안전상비의약품 품질관리 책임자를 모집하는 채용공고를 냈다. 채용공고 내용에는 직무와 주요업무, 근무부서,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이 기재돼 있으며, 채용된 약사는 약품관리책임자로서 입고 및 보관, 출하, 운송시 품질검사 및 감독, 보관창고 및 부대시설의 품질, 환경, 위생관리 등을 담당한다. 해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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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012.09.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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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동안 약대 6년제 영향으로 약사가 배출이 안되면서 문전약국, 병원약국에서 약사 구하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병원 약사 10여명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약사 1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병원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과도한 업무량에 약사들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 문전약국들도 약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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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2.09.0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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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무자격자 조제를 통해 11억원 가량의 요양급여을 가로채기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수사과 금융범죄수사대는 약사 면허가 없는 병원의 일반 직원들이 의약품을 조제하고 있음에도, 마치 병원 상근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하는 것처럼 속인 K병원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K병원은 약사 채용시 드는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약사면허가 없는 일반 직원을 채용해 의약품을 조제토록 해 수년간에 걸쳐 11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비를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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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2.08.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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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약사들이 데모까지 하며 사퇴를 만류했던 류제곤 약제부장이 돌연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일 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서울보훈병원 류제곤 약제부장이 최근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해 지난 15일자로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보훈병원 병원약사들이 류제곤 부장의 지방 인사 발령을 철회하라며 집단으로 반발해 류 부장의 인사가 보류된 상황에서 사직서 제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공단 인사담당자는 "병원이 의약품 입찰 등으로 어려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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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2.08.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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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이 병원 약사 보수 체계를 비롯해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이종정)은 중앙보훈병원 병원약사들이 약제부장 지방발령 철회·약사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훈병원 병원약사들은 약제부장 지방발령 철회·약사 처우개선을 주장하며 ‘집단 행동’에 나서 환자들의 조제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공단은 약무직 보수 체계 및 처우 개선은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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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12.07.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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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개정안의 통과로 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확정되면서 약국가가 박카스의 의약외품 전환에 이어 또 한 번의 난관에 부딪히게 될 전망이다. 사실상 대한약사회가 정부의 약사법 개정안 추진에 일부 동의하면서 판매 품목을 20여개로 제한했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는 약국 매출 부분이 편의점으로 옮겨진다는 점에서 매출감소를 피할 수 없기 때문. 지난 2년여 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문제는 정부의 약사법 개정안 추진과 약사회의 제한적 동의, 국회 본회의의 가결에 따라 결국 20여 품목
개국가
이정수 기자
2012.05.03 06:33